[사용기 및 구입] 울란지 퀵클로 사용기 및 고프로 마운트, 정글도 구입

[사용기 및 구입] 울란지 퀵클로 사용기 및 고프로 마운트, 정글도 구입

2022. 3. 22. 14:08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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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지 U-100

 

작년에 울란지 클로 퀵 릴리즈 U-100 이라는 물건을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다.

 

 

 

 

그 전에 나한테 삼각대는 캠핑/백패킹의 필수다.

 

 

 

 

별도 찍어야 하고

 

 

 

 

야경도 찍고

 

 

 

 

캠핑 말고 여행갔을 때도 야경 찍을 때가 간혹 있다. 

 

 

 

 

해질 무렵만 되도 삼각대는 필수임

 

 

 

 

셀카 찍을 때도 ㅋㅋㅋ

 

 

 

혼자 다녀서 셀카 찍어야 함

 

 

 

 

 

보통 삼각대를 대충 세워놓고 카메라를 분리했다가 삼각대에 연결했다가를 반복하면서 찍는다.

 

 

 

 

 

캠핑 갈 때 이렇게 답사를 하면서 다니게 되면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다가

 

 

 

 

잠깐 잠깐 내려서 사진 찍고,

 

 

 

 

텐트를 치거나 정리할 때는 잠시 삼각대에 연결해놓고,

 

 

 

 

다시 카메라만 빼서 사진 찍고,

 

 

 

 

셀카 찍을 때 다시 삼각대에 연결하고 ㅋㅋㅋ

 

 

 

 

백패킹 역시 마찬가지다.

한 번 캠핑가면 수도 없이 삼각대에 연결했다가 뺐다가를 반복한다.

 

그래서 쉽게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울란지 퀼릴리스 

너~~~~~~~무 편함 

 

 

 

 

 

 

 

 

울란지 U-100 을 구입하면,

볼헤드랑 플레이트를 준다.

 

 

 

 

카메라에 플레이트를 연결하고,

 

 

 

 

잠금이 풀린 상태에서 넣어주면 쑤욱 들어간다.

 

 

 

 

 

이 상태에서 빨강 버튼을 LOCK으로 할 수도,

 

 

 

 

 

UNLOCK으로 할 수도 있다.

언락이라고 풀리거나 그런 적은 없다.

 

 

 

 

앞뒤로 이렇게 버튼이 튀어나와 있어서,

 

 

 

 

버튼을 살짝 누르고 카메라를 잡아빼면 굉장히 손쉽게 분리가 된다.

으으으 이거 너~~~무 편함 ㅋㅋㅋㅋㅋ 

 

 

 

 

좋구만

 

 

 

 

볼헤드 자체도 괜찮다.

호루스벤누 같은 저렴이만 써서 그런지, 좀 더 좋은듯;;

호루스 벤누꺼 3개 써보고 두 개 고장나서 버렸다.

 

 

 

 

 

주의할 점은 두 가지

요 잠금장치가 아주 살짝만 만져도 왔다갔다 한다.

아주 약한 힘에 작동이 된다능 

큰 문제는 아니지만 

언락으로 되어 있는 줄 알고 안보고 카메라를 끼우려고 할 때 안껴지면 

은근 짜증남 ㅋㅋㅋ 

 

 

 

 

다른 하나는 볼헤드 나사.

아주 살짝만 풀어도 휙~! 하고 조임이 약해지면서 

카메라가 머리를 뚝~! 떨구게 된다. 

조금 신경써서 조작해줘야 함

반면에 살짝만 조여도 꽤 견고하게 고정이 된다. 

 

 

 

 

 

 

 

 

울란지 고프로 마운트

울란지 퀵 플레이트를 음청 잘 쓰다 보니깐,

고프로 마운트도 한 번 써보고 싶어졌다.

 

 

 

 

여러가지 구도로 영상을 찍고 싶어서

카약 본체에다가도 매달고,

 

 

 

 

헬멧에도 매달고,

 

 

 

 

통돌이에다가도 매다는데,

 

 

 

죄다 이런 식으로 고프로를 나사를 풀었다 조였다 하는 방식이라,

바꾸기가 귀찮다. 

한 번 매달아놓으면 귀찮아서 잘 안 빼게 됨;;

 

 

 

 

그래서 울란지 고프로 퀵릴리즈를 함 사봤다.

 

 

 

 

우선 베이스가 두 개 있고,

플레이트 하나다. 

 

하나는 고프로같이 나사로 연결할 수 있는 베이스고,

하나는 1/4 나사로 일반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는 베이스다. 

 

 

 

 

알리에서 두 세트 주문함 ㅋ

한 세트당 7,800원인가 했다.

 

 

 

 

 

정식 모델명은 GP-4 고프로 퀵인스톨 자석 어댑터 인덧!! 

 

 

 

 

 

한세트만 먼저 까봤다.

 

 

 

 

 

호오.... 괜춘하다.

 

 

 

 

고프로에 바로 연결하는 플레이트에는 자석이 달려있고,

 

 

 

 

두 개의 베이스에도 역시 자석이 달려있다.

 

 

 

 

 

생각보다? 결속력이 강해 보이진 않는디;;

넣어서 돌리면 잠기는 형태다.

 

 

 

 

우선 카약 탈 때 제일 자주 사용하는

헬멧이랑, 카약쿨러에 결속하는 봉을 가져왔다

 

 

 

 

 

마빡에 장착 중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그냥 고프로를 바로 결속하는 것 보다는 묵직해졌다.

 

 

 

 

 

 

 

 

 

 

 

 

 

 

 

이건 일단 함 써봐야겠다.

아무래도 중간에 마운트가 하나 더 생겨서 좀 묵직해지기도 했고,

급류 타면서 물에 빠지거나 했을 때 

고프로가 떨어져 나가진 않을까 조심스럽다.

 

 

 

 

연장봉에도 하나 껴놨다.

하나는 1/4 나사 방식이라서 아래 돌리는 게 필요함

 

 

 

 

확실히 좀 묵직해졌다.

 

 

 

 

 

통돌이에 매달아 주는 봉은 탄성끈으로 좀 조여주니깐,

조금 무거워져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둘 다 사용 해봐야겠다.

 

 

 

나사로 연결하는게 귀찮고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한데,

확실히 더 견고하게 고정이 되고,

 

울란지 마운트를 사용하면 꼈다 빼기가 수월해져서 편하긴 한데,

안정성이 좀 떨어지는 거 같다..;;

 

 

 

 

 

 

 

 

마지막으로 구입한 건 

정글도

 

난 불멍을 아주 즐기는 편이 아니다.

오히려 귀찮음 ㅋㅋㅋㅋ 

 

헌데!!! 

카약 캠핑에서는 난방이 너무 애매~하다.

 

 

 

 

4월부터 11월 초까지는 딱히 난방이 필요가 없다. 

 

 

 

 

 

그냥 반바지 입고 댕기면서 침낭이나 하나 준비하면 됨

 

 

 

 

이 시기에는 최저기온이 영상 10도? 정도 되기 때문에 

추울 걱정은 없다.

 

 

 

 

오히려 초봄이나 늦가을에도 한낮에는 더워서 물에 들어갈 정도임

 

 

 

 

 

하지만 동계에는 ㅋㅋ

일단 가만히 있어도 쌀쌀한데,

물이 몸에 닿는 순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뭐 동계에 바다나 급류 탈꺼 아니니깐, 물이 많이 젖고 그런 건 아니겠지만,

기온이 영하 언저리만 되도 살짝 튀는 물도 음청 차갑다.

 

 

 

 

영하 15도, 영하 20도의 극동계 백패킹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텐트, 침낭 같은 건 다 백패킹 장비로 사용할거라 상관없는데, 

 

 

 

 

 

카약 캠핑은 온전히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백패킹보다는

 

 

 

 

실을 수 있는 짐이 상당히 많아서 ㅎㅎㅎㅎ

자꾸만 난방 장비에 욕심을 부리게 된다.

 

등유난로를 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카약캠핑이라고 해도 등유난로를 들고 가자니,

아니 정도껏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ㅎㅎㅎㅎ 

 

화목난로도 생각해봤다.

그냥 귀찮음 모든게 귀찮음

 

 

 

 

 

그래서 요런 간편한 접이식 우드스토브로 결정했다.

와이드 정도면 쓰기에도 편하고 괜춘할 듯 

 

조립식은 수납은 좀 더 작게 될지 몰라도 너무 귀찮고,

요런 접히는 스타일은 나름 사이즈도 작고 설치도 편리하다.

결국 카약 캠핑 난방 장비는 메인난방은 사용하지 않을꺼고,

 쌀쌀하면 몸 녹이는 정도로 화로대 하나 사용할 거 같다.

 

 

 

헌데!!! 장작을 들고 갈 수 없으니 ㅎㅎㅎ

현지조달을 해야 하는데,

도끼가 하나 있지만 잘 들지도 않고, 도끼질 음청 빡씸

 

 

톱 + 정글도 조합이 제일 나을 거 같다고 결론 내렸다.

잔가지 같은 건 정글도가 더 자르기 편할 것 같고,

두꺼운 가지는 톱질이 훨씬 효율적일 거 같다.

 

나무가 많이 필요할 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정글도부터 하나 샀다.

사실 피스카스 정글도가 사고 싶었는데,

5마넌 정도라 비싸다.

 

기준은 다 필요없고 

칼날집이 있는거!!!! 

카약에 싣고 다닐꺼라서 칼날 무서움 ㅋㅋㅋ 

 

 

 

토요카네 정글도

17,000원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저렴해

 

 

 

 

칼집도 있음 ㅋ

 

 

 

 

써보지 않아서 성능은 모르겄는디 괜춘하다.

 

 

 

 

피스카스 짭 느낌이 강하지만 

가격이 3분의 1이니 만족스러움 

 

 

 

 

 

날은 이게 날카로운 건지, 무딘 건지 잘 모르겠다.

원래 칼은 다 갈아서 쓰는거 아닌가 

 

 

 

 

일단 써보고 톱을 하나 더 사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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