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2. 원통산 등산

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2. 원통산 등산

2022. 4. 19. 10:45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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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1. 캠핑+시골

이번주는 단순한 1박이 아닌 뭔가 일정이 꽉차있다 ㅋㅋㅋ 일단 동생네 식구를 데리고 시골을 가야 한다. 납골당도 들르고, 부모님과 등산도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아침 일찍 남한강가 노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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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캠핑도 하고, 복사꽃도 구경하고, 납골당도 들르고,

뭔가 꽉찬 하루였다.

 

 

 

 

아침 먹고 여덞시가 조금 넘어서 

우리 시골 뒷산 등산하러 출발~

 

 

 

 

 

 

 

 

 

 

차로 조금 올라와서,

계곡 앞에 주차했다.

 

 

 

 

나 어릴적에 선녀탕이라고 부르던 곳인데 ㅎㅎㅎ

지금 보니 초라한 개울이다

 

 

 

 

 

 

 

 

원통산 등산로 입구

아버지가 시골 오실 때마다 등산을 하시는데,

이번에 음성군에서 둘레길도 잘 꾸며놓고,

자작나무도 많이 심어놨다고 하신다.

 

오오오 기대됨

 

 

 

 

이 사방댐은 언제 만들었대 ㄷㄷ

우리 시골 음청 좋아졌네 

 

 

 

 

 

 

 

슬금슬금 올라간다.

아이들은 음청 빠르게 올라가서 벌써 보이지도 않는다.

 

 

 

 

오오오 조금 올라가니, 자작나무들이 보인다.

 

 

 

 

이야

 

 

 

 

이제 막 꽃이 피고 풀이 자라는 시기라 그런지

푸릇푸릇 하다.

 

 

 

 

 

 

 

 

둘레길과 만났다.

 

 

 

 

오오 둘레길 이쁘네

 

 

 

 

여기서 올라간다.

 

 

 

 

아직도 자작나무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

음청 많이 심었나보다 ㄷㄷ

 

 

 

 

 

 

 

히야~ 여기가 완전 풍경이 좋다.

자작나무 군락지라고 할 수 있을만큼 빼곡이 들어차있다.

 

 

 

 

 

 

 

평평한 곳이 없어서 백패킹은 조금 힘들듯 ㅎㅎㅎㅎ

 

 

 

 

으아니 동네 뒷산을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다니

 

 

 

 

아이들과 아버지는 저만치 앞서 가고 있다.

 

 

 

 

 

 

 

 

햐 좋다 좋아

 

 

 

 

여기에 눈이 쌓인다고 상상해봤더니,

캬~~~~~~~~~~

 

 

 

 

아래서부터 여기 자작나무 군락지까지,

음청 많이 심어놨다.

봄에 한 번 왔으니, 

가을이랑 겨울에 꼭 다시 와야겠다.

 

 

 

 

자작나무 숲과 경계가 확실히 드러남 ㅎㅎㅎ

 

 

 

 

자작나무 숲을 지나 등산로가 계속 이어진다.

근데 이 구간은 가시 달린 나무가 너무 무성해서,

정글도 들고 올걸 하고 계속 후회함 ㅠㅠ

 

 

 

 

가시나무 구간을 지나서

갑자기 막산을 타게 된다 ㅋㅋㅋㅋ

둘레길에서 능선길로 올라타야 하는데,

아버지가 냅따 등산로가 없는 곳으로 올라가버리심 ㅋㅋ

 

 

 

 

난 어머니랑 여동생과 함게 올라왔는데,

원성이 자자했다 ㅋㅋㅋㅋ

 

 

 

 

 

오오 멀리 헬기장이 보인다.

 

 

 

 

이야 운동기구도 가져다놨네

 

 

 

 

빨감 동그라미가 출발지점이고

노랑 길 따라 초록 동그라미, 자작나무 구간을 지나서,

막산을 잠시 탄 후에 

검정 동그라미, 헬기장에 도착했다. 

 

 

 

 

이야~~ 여기 그늘이 명당이구만 ㅋㅋ

텐트 깔기 딱 좋다.

 

 

 

 

 

 

 

사방에 나무가 무성해서 

조망이 아주 시원~하진 않지만 

나쁘지 않다. 

 

 

 

 

 

군인들이 실제 사용 중인 헬기장이라고 팻말에 써있다.

ㄷㄷㄷ

 

 

 

 

정상가는 길이 두 길이 나오는데,

하나는 1.3 키로, 다른 하나는 2키로다.

1.3키로 쪽으로 갔다.

 

 

 

 

투덜거리며 진행 중인 어머니와 동생 

자신들은 샤방 둘레길을 걸으러왔지, 이런 등산!을 하러 온게 아니라고 계속 

아버지께 원성을 퍼붓는다.

 

 

 

 

 

그래도 능선길 타니까 다시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으로 마주친 등산객

하루종일 3~4팀 정도 마주친 것 같다.

 

 

 

 

 

정상까지의 능선길이 좋았던게,

아직 벚꽃도 꽤 남아있고,

진달래꽃도 음청 많이 펴 있어서,

완전 제대로 된 봄꽃 산행을 한 기분이다. 

조금 아쉬운건 철쭉은 아직 개화 전이더라능 ㅎㅎ

 

 

 

 

 

 

 

 

 

 

 

곳곳에 핀 진달래가 증말 이뻤다.

 

 

 

 

 

저 앞에 정상에 있는 정자가 보인다.

 

 

 

 

 

 

 

 

 

아이들이 신나게 마중나옴

 

 

 

 

주차한 곳에서 정상까지 딱 두 시간 걸렸다. 

 

 

 

 

 

 

 

 

정자에 오르니 시원~하게 조망이 터진다.

 

 

 

 

 

 

 

 

앉아서 과일 먹고

 

 

 

 

한편에 멋진 소나무가 있다.

 

 

 

 

희한하게 꼬부라져 있네

 

 

 

 

두릎나무도 군데 군데 있었다.

 

 

 

 

쟈 이제 하산~~!!

가장 빠른 코스로 내려간다.

 

 

 

 

 

 

 

 

 

 

 

 

 

경사가 상당해서 ㅎㅎㅎ

아이들은 미끄러져 내려감

 

 

 

 

 

 

 

 

 

 

 

 

곳곳에 진달래가 피었다.

 

 

 

 

 

 

 

 

 

 

 

 

임도 합류~!!!

 

 

 

 

 

조금 더 내려가니 복숭아 과수원이 나온다.

 

 

 

 

호오 여긴 좀 높은 곳이라 그런가

아직 복사꽃이 피기 전이다.

 

 

 

 

 

 

 

 

이제 막 피어나려 한다.

 

 

 

 

 

 

 

 

 

뎅구리는 길가에 민들레를 채집해서

 

 

 

 

꽃다발을 만듬 

 

 

 

 

 

 

 

 

 

 

 

 

 

 

 

 

 

 

 

 

 

 

 

 

복사꽃 이쁘다 이뻐

 

 

 

 

 

 

 

 

 

 

저~기 산자락 가운데

자작나무 군락지가 보인다.

 

 

 

 

 

 

 

 

 

우리 집 앞에 화가님들이 그림을 열심히 그리고 있다. 

 

 

 

 

 

 

 

 

 

 

1박2일 동안

강가에서 시원~한 경치도 보고,

복사꽃도 원없이 보고,

멋진 자작나무도 보고,

진달래도 보고,

벚꽃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 

캬~~~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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