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1 태안 노지 캠핑 [바다]

20200321 태안 노지 캠핑 [바다]

2020. 3. 23. 12:25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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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ㅋㅋ

주냉이랑 광선


이랑 함께 출발~!


목적지는 태안의 한 바닷가인데,

확실히 멀다.

새벽 4시반에 일어났다.



자고 있던 유하를 깨워서 태우고 출발~!

다섯시 반에 출발했다. 




서해대교 지날 때 쯤 되니까 좀 환해진다.




오오 해가 뜨능가 




일단 가는 길에 

예전에 점찍어놨던 곳에 들렀다.



공원 같다.






예전에 캠핑 가능했던 걸로 아는데,,




뷰도 나쁘지 않다.







꽝이다.

금지됐구나 ㅠㅠ 



그레이스 김밥에 들러서 김밥사고,




도착~!!!! 

헉 5월 1일부터 유료라고 걸어놨다;;

작년엔 이런거 없었는데 ㅠㅠ 



이 자리에 쳐야겠다. 






유하는 바다를 보자마자 혼자 뛰쳐나가서 놀고 있다.




기분 좋음



4+2 이번 멤버는 총 여섯이다.



비스듬히 넣으면 쬐금 더 넓게 쓸 수 있겠다. 





유하랑 둘이 잘 텐트 안도 정리하고,



예보상으로 토요일은 초속 6~7미터, 일요일은 초속 7~9미터다.

바람이 후덜덜함

조금이라도 바람을 막아보고자 타프를 윈드스크린처럼 설치해봄 ㅋㅋ 



해먹도 걸고,



뭔가 괜춘한데?!?!?!

바람은 많이 막아주지 않지만,, 



캠핑 365도 창고로 쓰려고 쳤다.




광선동무가 도착하고,



삽질을 하며 조금 놀다가,




뭔가 찾아나선다.




야 이거바!!




으으 불가사리 




게 구멍이 음청 많다.




미니게 




작은 거미같다.



주냉이가 도착해서, 

계란에 김밥 대충 부쳐먹고,



아이들은 미니게 사냥에 나섰다.



유하는 조개에 미니게를 잡아뒀다.















진짜 열심히 잡는다 ㅋㅋㅋㅋ 





아빠들한테 보여주러 옴 



으으 많이 잡았네 





미니게 조금 감상하다 다 놔줌 





마땅한 자리가 여기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리잡았는데,

으으 저 플랜카드 보기 싫다 ㅋㅋㅋ 

보니깐 차박 스타일의 팀이 대여섯팀이 들어왔다.


아이들 놀기도 참 좋고, 화장실도 있고 하지만, 

다시 오지 않게 될 것 같다. 




으잉



해먹 그렇게 타는거 아니야 

지난 번에도 난리치다 찢어졌는데 ㅠㅠ 



애들이 모래놀이를 깔짝깔짝 하고 있길래,



오랜만에 삽질 좀 해봤다.

구멍 두 개 뚫어서 터널을 만들어 줬더니 ㅋㅋ



음청 좋아한다.



그래 그 쪽을 더 파라 



누가 밟아서 

무너짐





터널 파는 공법을 전수하고 난 산책하러 떠났다.



히야 길 좋네 






오옷 데크!!



아~~ 백패킹도 가능할거 같기도 하지만,

너무 통로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듯 하다.

뭐, 어둑해진 다음엔 텐트 치고 하룻밤 자도 될거 같기도 하고,,



뷰도 나쁘지 않다.





앞에 해송들 때문에, 탁트인 맛은 쬐금 부족하다.



숲 좋구나

여름엔 전투모기의 주 서식지가 되겠지만,, 












조금 앉아서 쉬다 보니, 어느새 해가 조금씩 떨어지려고 하고 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 때문에, 낙조를 감상하기는 힘들 듯 하다 ㅠㅠ



고기나 굽쟈









역시 고기는 통이 좋다.



오오오 브이하우스 M 처음 봤는데, 완전 귀염덩이네 



그리 넓지 않은 장소에 꽉 들어찼다.

벌써부터 이 정도면, 뭐 여름엔 치열하겠구만 

아쉽지만, 여기는 이제 포기하고 다른 곳을 찾아다녀야겠다.




유하가 뿔났다. 

친구 들이 저녁먹고 잠깐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나가서 뛰어놀자고 하는데, 친구 들이 말을 안들어서 슬퍼짐 ㅠㅠ 




데리고 갯벌로 나왔다.



게임 실어요

갯벌조아 


이렇게 씀;;




아빠랑 사진 찍으면서 놀쟈 







딸아 저 곳을 바라보아라

포즈 













둘이 오붓하게 있다가 텐트로 돌아왔다. 













아이들과 조금 놀아주다가 일찍 잠들었다.

아이들도 3시간 가까이 차타고 와서 미친듯이 뛰어놀아 그런지, 

다들 아홉시 쪼금 넘자마자 떡실신함 





아침이 밝았다.

키야~~~~~~~~~~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좋다.



하늘색깔이 캬~~~~





아이들은 아침부터 일어나서 갯고동을 주워왔다 ㅋㅋㅋ 



맛있는데,

이쑤시개가 없어서 빼먹기 조금 힐들었다.



5월 1일부터 텐트비 유료 입니다 

저거 너무 보기 않좋네 ㅋㅋㅋㅋㅋ 




아이들은 아침밥 먹자마자 굴을 파고 있다.









내 발자국과 유하 발자국



오~ 광선동무가 연을 가져왔다.

난 차에 자리가 없어서 못가져옴 ㅠㅠ 



연 보자마자 너무 신이 났다. 

















음청 좋아한다.









따닷한 코코아 한 잔 






잠깐 쉬고 있는데.....

오른쪽에서 먼가가 빠르게 달려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프~!



착지할 때 일부러 모래바닥에서 뒹군다.





신났다 ㅋㅋ 



계속 뛴다 ㅋㅋ





다른 아이들도 참가함 




오오 거니가 잘 뛰네 





신나서 계속 뛴다.



ㅋㅋㅋㅋㅋㅋㅋ

승후니는 점프력이 5cm 다 ㅋㅋ 



점점 승부욕이 붙어서 

이를 악물고 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다 같이!!



허들 VS 쿵푸 



다 뛰었냐 




솔방울 멀리 던지기가 시작됐다



으라차차차 







꽤 큰 게를 주워왔는데,,,,

우리 딸래미.... 코딱지가............. 




오늘 날씨 정말 좋다.

바람이 좀 세지만,,









단체사진으로 마무으리~




친구들과 헤어지고, 

근처 해변에 들렀다.



원래 여기서 1박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여기로 올걸 ㅋㅋ 








햇빛을 받은 바다가 정말 이쁘다.







캬~ 오늘은 낙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을텐데..







작년에 답사해놨던 곳들을 다시 방문했는데,

그 새 많이 알려진건지, 원래 유명한 곳이었는지,, 다시 오기엔 쬐금 망설여지게 되었다.

그나마 친구들이 좋았다고 해서 기분은 좋았지만, 

이제 또 새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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