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30. 17:23ㆍ캐..캐..캠핑!?/드드드뎌
오랜만에 어른들끼리 함 갔다.
점택이가 퓨처오를 데리고 우리 집으로 왔다.
어딜 갈까 조금 고민하다가, 답사할 곳이 몇 군데 뭉쳐 있는 곳으로 출발~!
첫 번째 답사지 도착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쏙 마음에 들지도 않는다.
으으으 나쁘진 않다.
헌데 굳이 여기서 1박을 하고 싶진 않다.
두 번 째 답사지
여긴 꽤 유명한 곳인데,
차는 못내려 간다.
캬~ 좋다.
여긴 괜찮긴 한데,
짐을 날라야 해서, 배낭 메고 와봐야겠다.
중간에 한 군데 더 들르고,
마지막 목적지 도착
죽죽 들어가보니, 이미 한 팀이 자리잡고 있다.
캬~ 여기도 좋네
저 건너편은 짧은 잔디가 이쁘게 깔린것이,
뭔가 좋아보인다.
넘어가고 싶을만큼
좀 길가 느낌이지만,,,
일단 여기 자리 잡았다.
점택이는 내 베낭에 관심을 ㅋㅋ
백패킹 멤버 영입 1순위다.
쉘터 쳐 놓고, 짐 내리고 사진 한 장
기분 좋음
바람이 꽤 불었다.
초속 7~8미터 정도?!?
친구들이 장작 사러 나간 동안 혼자 여유를 즐기고 있는 중
캬~ 이 자리가 명당이네
이렇게 보면 엄청 첩첩 산중 같다
머, 우리 자리도 아주 나쁘진 않다.
우리 뒷편에 있는 데크길로 올라가봤다.
햐 좋다 좋아
캬 이 구도가 좋네
드론이 없으니 높은 곳에 올라오면 되는구나
돌산도 감상 좀 하고,,
산책을 마치고 텐트로 가는 길에
바보형제가 장작 사서 도착했다.
불 펴놓고,
아 맞다!!!!
점택이가 몽벨 #0 을 샀다 ㅋㅋ
구경해야지
몽벨 다운허거 800 # 0
800그람 충전이다.
내껀 니모 리프 15 인데,
같은 압축색으로 압축하면 부피는 거의 비슷할것 같다.
첫 개봉이다 ㅋㅋㅋㅋ
오오오오 쌔거 좋다.
이렇게 나란히 눞혀 보니 니모 리프가 확실히 폭이 넓긴 하다.
그래서 몽벨 0번이 800그람 충전이고, 리프가 540 그람 충전인데도
압축부피가 비슷해 보이는거 같다.
뭐, 나는 리프를 원체 만족하고 잘 쓰고 있지만,
몽벨 0번이 더 따듯할거 같긴 하다 ㅎㅎㅎ
들어가보더니, 계속 히죽댐 ㅋㅋㅋㅋ
부들부들 느낌이 너무 좋다.
슬슬 해가 떨어져 가고,
뭐 먹쟈
반죽해서,
파전을 하려고 했는데,
식감은 호떡 같은 식감이............
두껍다 두꺼워
그래도 맛있다
불 펴놓고 늘어져 있기 좋다.
날이 어두워지니 옆에 있던 한 팀이 돌아가고,,
고기 굽쟈
통 시리즈가 역시 좋다.
아따 맛있는거
별이 참 많았다.
한크두크도 회사 끝나고 조인하고 ㅋㅋㅋ
배불리 먹고 잤다.
아침이 밝았다.
날이 너무 좋아서, 다 빼서 말리고,
짐도 싣고,
중간 중간 쉬면서 천천히 정리했다.
물수제비도 한 참 하고 ㅋㅋ
쌍따봉 포즈 알려주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단체 사진 한 장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쌍따봉 단체 사진 찍는데,
미친 퓨처오가 방구를 껴서 ㅋㅋㅋㅋㅋ
모두 함박웃음
깨끗이 정리하고,
주변 좀 더 둘러보고,
철수 했다.
짧은 1박이었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좋았다.
철수하는 날은 사람들이 좀 많아서 아마 다음 번엔 또 찾아 오지는 않을거 같긴 한데 ㅋ
경치도 참 좋고, 여유로운 1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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