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드드드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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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 캠핑 + 팩래프트] -2.
https://shakurr.tistory.com/767 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팩래프트 캠핑] -1. 으으으 석사장이가 드디어 넘어왔다. 4년만에 둘이서 가는구나 ㅋ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퀸스타운 캠핑장이 그르케 충주호 뷰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길래 ㅋㅋㅋㅋ 그래 여기다~! 하 shakurr.tistory.com 살랑 살랑 패들링 해서 넘어와 박지를 결정했다. 요 둔덕 아래가 그나마 바람도 살짝 막아주고, 뷰도 좋을 것 같다. 텐트 칩시다~~~ 타임랩스 예보 상 바람이 상당했기 때문에, 바람에 강한 티피 텐트랑 백패킹용 돔텐트 들고옴 원래 쉘터 하나에 텐트 두 개 들고올까? 하다가ㅋ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한 명은 텐트에서, 한 명은 쉘터에서 야침깔고 자기로 결정 으아따..
2022.05.03 -
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 캠핑 + 팩래프트] -1.
으으으 석사장이가 드디어 넘어왔다. 4년만에 둘이서 가는구나 ㅋ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퀸스타운 캠핑장이 그르케 충주호 뷰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길래 ㅋㅋㅋㅋ 그래 여기다~! 하고 지도 좀 검색하고 결정!! 날씨부터 보자 토요일은 조금 흐리고 일요일은 날씨 괜춘하다. 바람은 토요일 저녁에도 좀 불고, 일요일은 오후에 꽤 씨게 분다. 그럼 똥바람 맞기 전에 오전에 부지런히 짐싸서 철수해야겄다ㅎㅎ 충주호 수위도 한 번 봅시다. 충주댐 저수율이 41.22 퍼센트면, 왠만한 땅은 대부분 수면 위로 드러나 있을 듯하다. 수위가 낮으니 주차하고 물가까지 가는 길과, 카약 정박하고 박지까지 거리도 좀 있을거 같고. 아, 이번 캠핑에 앞서 할 일이 몇 있다. 우선 필카! 이번에 들고 가야겄다. 삼성 필카 ..
2022.05.03 -
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2. 원통산 등산
https://shakurr.tistory.com/763 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1. 캠핑+시골 이번주는 단순한 1박이 아닌 뭔가 일정이 꽉차있다 ㅋㅋㅋ 일단 동생네 식구를 데리고 시골을 가야 한다. 납골당도 들르고, 부모님과 등산도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아침 일찍 남한강가 노지로 shakurr.tistory.com 당일치기로 캠핑도 하고, 복사꽃도 구경하고, 납골당도 들르고, 뭔가 꽉찬 하루였다. 아침 먹고 여덞시가 조금 넘어서 우리 시골 뒷산 등산하러 출발~ 차로 조금 올라와서, 계곡 앞에 주차했다. 나 어릴적에 선녀탕이라고 부르던 곳인데 ㅎㅎㅎ 지금 보니 초라한 개울이다 원통산 등산로 입구 아버지가 시골 오실 때마다 등산을 하시는데, 이번에 음성군에서 둘레길도 잘 꾸며놓고, 자작나..
2022.04.19 -
20220416 경기 노지 + 복사골 -1. 캠핑+시골
이번주는 단순한 1박이 아닌 뭔가 일정이 꽉차있다 ㅋㅋㅋ 일단 동생네 식구를 데리고 시골을 가야 한다. 납골당도 들르고, 부모님과 등산도 하기로 했다. 그렇다면 아침 일찍 남한강가 노지로 가서 당일치기로 놀다가, 시골가서 복숭아 밭 구경도 좀 하고, 일찍 자고 일요일 아침에 등산하고 올라오면 되겄다. 도착했다. 여긴 사실 많이 알려진 곳이라 1순위 장소는 아니었다. 요기 가서 애들 물에 발도 담그고 그러려고 했는데 내려가는 길이 막혔다능 ㄷㄷㄷ 요새 폰카도 참 잘나오는 거 같다. 암튼 잠시 주차하고 여기 자리를 깔까 말까 하다가, 어차피 1박 아니니깐,, 주변 사람들 있어도 크게 상관없을거 같아서 자리 잡음 쉘터를 쳤는데, 캐노피로 사용할 폴대를 안 가져왔다. 나무 주워와서 정글도로 다듬고 대충 세워줬다..
2022.04.18 -
20220408 강원 노지 캠핑 [홍천강 다운리버]
이번주는 백패킹을 갈까, 어딜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쩜택이가 시간이 된다고 한다. 그럼 본격적인 카약 시즌 맞이 ㅋㅋ 홍천강 에서 살랑살랑 다운리버나 해야겠다. 두어 군데 카약 런칭할 만한 곳을 둘러봤는데, 밤이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 중간에 화장실을 들렀는데 ㅋㅋㅋ 여기서 샤워랑 설거지도 하나보다 ㅋㅋㅋ 도착하자마자 쉘터부터 쳤다. 오늘의 베이스캠프는!! 작년 다운리버 출발지였던 곳이다. 원체 유명한 노지라 사람 많을 건 예상했지만, 카약캠핑할 때는 사람이 많아도 별 상관 없는것 같다. 하지만 카약 안 탈 때는 무조건 사람 없는 곳으로 가야함 ㅎㅎㅎ 암튼 이번 코스는 이곳이 도착지다. 도착하고 자리 깔고 나니 아홉시가 다 되간다. 배고프다 밥먹쟈~ 밥먹고 나서, 저렴하게 구입한 50-20..
2022.04.11 -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3. 철수
https://shakurr.tistory.com/753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2. 밤 사이 대참사 https://shakurr.tistory.com/752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1. 박지를 찾아서 캠핑을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다 ㄷㄷㄷ 뼈다구 1호를 구입하고, 주말마다 카약만 탐 희소식도 하나 있다. shakurr.tistory.com 카약을 잃어버리고,, 남은 힘을 짜내서 찾아봤지만 멀리 멀리 떠내려가버린 것 같다. 세 대가 출동했는데, 두 대만 남음 쩜이 카약을 분실해서 기분은 꿀꿀한데, 날이 화창해지면서 풍경은 좋아진다. 바람도 덩달아 더 강해지는 거 같다. 우리가 자리잡은 박지는 다행히 뒤로 병풍처럼 숲이 둘러쳐져 있음 카약 ..
2022.03.28 -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2. 밤 사이 대참사
https://shakurr.tistory.com/752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1. 박지를 찾아서 캠핑을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다 ㄷㄷㄷ 뼈다구 1호를 구입하고, 주말마다 카약만 탐 희소식도 하나 있다. 선주가 하나 더 생겨남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카약을 접한 호씨가 슬라이더 410을 shakurr.tistory.com 간신히 박지에 도착했다. 모두들 너무나 배고프고 지친 상태다 ㅋㅋㅋ 주변 한 번 둘러보자 캬~ 자리 좋구먼 혹시 평지가 있을까 싶어 올라와봤는데, 없다. 사실 여기까지 짐 나를 힘도 없다. 그래 여기다 자리 펴쟈 슬라이더 형제는 바로 밥을 하고, 호씨는 텐트 하나 던져줬고 난 쉘터에서 야침모드로, 쩜은 작년에 산 3인용 텐트 쳤다. 굶주린 멤버들 한바퀴..
2022.03.28 -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1. 박지를 찾아서
캠핑을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다 ㄷㄷㄷ 뼈다구 1호를 구입하고, 주말마다 카약만 탐 희소식도 하나 있다. 선주가 하나 더 생겨남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카약을 접한 호씨가 슬라이더 410을 구입했다~~~!!!!! 경축!!!!!!!!ㅋㅋㅋ 캬~ 이제 나랑 쩜택이랑 호씨랑 3인 1조로 선단!!으로 다닐 수 있겠구만 우리 호씨 진수식 하러 가야겠다. 쩜택이랑 호씨랑 날을 잡고, 어디로 갈지 좀 둘러봤는데,,,,,,,, 주말에 비 예보가........................ 충주호는 허거덩 오후 3시정도까지 비 예보가 있다. 다행히? 12시부터는 강수량이 별로 없긴 한데, 바람이 후덜덜하다. 일요일도 점심부터는 바람이 음청 씨게 분다. 충주호는 좀 힘들겠는데;; 파로호 봅시다. 일단 점심까지 비가 오고 그..
2022.03.28 -
20220212 경기 노지 캠핑 [산 정상]
2주 동안 쉬었더니 ㅋ 오랜만에 캠핑을 나가는 느낌이다. 오늘은 그냥 편안~히 쉬다 와야겠다.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아놓고, 첫번째 답사지부터 고고씽 임도 따라 쭉쭉 올라간다. 소나무가 멋지다. 도착~~~ 이야 넓다 넓어 생각보다 훨씬 넓네 ㅋㅋ 일단 외진 곳이라 사람이 없고, 넓어서 마음 편히 있기는 좋겠다. 헌데, 나무가 울창해서 뷰는 조금 아쉽다. 친구들이 도착하려면 아직 3~4시간이나 남아서, 주변 답사를 세네군데 정도 했는데, 날이 갑자기 풀려서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ㄷㄷㄷ 예상대로 막힌 곳도 꽤 있고 ㅠㅠㅠㅠ 암튼 사람이 많아서 안되겄다. 하고 다시 산으로 올라왔다. 다시 올라옴 ㅋㅋ 뎅구리는 내리자마자 아지트 자리 찾으러 다닌다. 저기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난 텐트를 쳐야겠다. 오늘은 날씨도..
2022.02.14 -
20220115 충청 노지 캠핑 [강]
22년도 첫 캠핑이다 백마부대 인원들이 다시 모임 ㅋㅋ 날씨부터 봅시다. 우선 기온은 뭐 영상 6도 ~ 영하 2도 사이니깐 따듯~~~~하다. 토요일은 바람이 잔잔~하고, 구름이 꽤 많은 것 같다. 새벽에 비가 살짝 내리고, 철수하는 날은 바람이 좀 빡씰 듯;; 총 인원은 어른 셋인데, 요 인간들이 추위도 좀 타고, 캠핑장비가 하나도 없어서 ㅎㅎ 브이하우스를 가지고 나가야겠다. 철수할 때는 바람 잦아드는 순간에 언능 철수하면 되겄지. 아, 그리고 요즘 답사를 통 안해서 ㅠㅠ 나태해진 거 같다. 오늘은 답사를 좀 해야겠다.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서, 다섯시에 출발함 ' 첫 번째 답사지 도착~!! 은 아니고, 정확하게는 첫 번째 답사지 강 건너편이다 ㅎㅎ 오늘은 죄다 미답지라서 ㅎㅎㅎ 미답지로 갈 때는 막상 도..
2022.01.17 -
20211229 경기 노지 캠핑 [산중턱]
21년이 가기 전에, 마지막 휴가를 내고 쩜택이랑 함께 나왔다. 우리 집에서 일곱시 반 쯤 출발함 어디로 갈까 하다가, 퇴근 후라 너무 늦어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왔다. 도착하자마자 미친듯이 텐트를 치고, 야침 깔고, 테이블 깔고, 의자 깔고, 어휴 저녁밥만 먹고, 내일 아침은 사먹을거라 간단히 나왔다. 기온이 영하 10도 정도였는데, 난로 틀고, 햇반을 데웠더니, 스물스물 결로가 ㅎㅎ 대충 삼겹살 구워먹고, 나왔다. 신기한게,, 밖에 있으면 백패킹 영하 10도보다 오토캠핑 영하 10도가 더 춥게 느껴진다 착용하고 있는 장비가 달라서겠지만 ㅎㅎㅎ 구름이 좀 있었는데, 절묘하게? 오리온자리가 구름을 걷고 나옴 ㅎㅎ 사진 몇 장 찍다가 일찍 잠들었다. 아침이 밝았다. 일곱시 쯤 동이 틈 주변도 좀 둘러보고,..
2021.12.31 -
20211127 경기 노지 캠핑 [들판]
백마~! 백마부대 역전용사!! 들은 아니고 그냥 군대 갔다 온지 오래된 아재들끼리 모였다 탁트여서 좋구나 요 자리가 뭔가 좋아보인다. 으으 진흙탕을 뚫고 짐을 날라야 한다. 좀 힘들겠는디 탁 트여서 정말 시원~하다. 이리저리 근처를 한 바퀴 돌아봤다. 어우 새 떼가 ㄷㄷㄷ 정처없이 떠돌다 괜찮아 보이는 곳 발견 여기가 뭔가 아담하니 좋아보인다. 좋다 좋아. 악마씨하고 빽하고 같이 짐을 날랐다. 얘네 둘은 각자 나랑 캠핑을 한 번씩 갔었는데, 캠핑은 당연히 짐을 30미터 이상 나르는 걸로 알고 있다 ㅋㅋㅋㅋㅋ 정신교육을 철저히 시켜놓음 ㅋㅋㅋ 오오 저~~뒤에 가운데가 멋지게 갈라진 산이 보인다. 올초에 백패킹으로 다녀옴 ㅋ 군생활 빡씨게 한 친구들이라 그런지, 빠딱빠딱 하다 좋다 좋아 조 앞에 나가보쟈 참..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