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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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3. 기타 쉘터
백패킹 쉘터를 검색해보면, 터널형과 타프형태의 쉘터도 꽤 많다. 일단 무게를 줄여야 하니, 완전 자립은 거의 없고, 무게 대비 넓은 면적을 확보해주는 타프형태나 터널형을 꽤 많이 찾을 수 있었다. 타프 형태 / A형 흔히 군대에서 쓰던 A형텐트라고도 많이 부른다 ㅋㅋㅋ MSR TWIN BROTHERS 엠에스알 트윈 브라더 무게; 2.438 kgs 사이즈: 430 X 230 cm 높이: 180 cm 플라이: 3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16파이 알루미늄 폴 2EA 무게와 높이, 모두 마음에 든다. 입식도 가능해 보인다 백패킹으로 쓰기에, 사이즈가 널찍하다 못해 좀 큰 감이 없잖아 있다. 미니멀로 아주아주 좋아보인다 ㅋㅋ MSR TWIN SISTERS 엠에스알 트윈 시스터즈 무게; 1.4 kgs 사이즈: 2..
2018.10.10 -
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2. 티피 쉘터
아마 동계 백패킹 쉘터 형태 중 종류가 제일 많은 형태일거 같다.높이가 높은 티피형은 따로 폴대가 필요하지만, 높이가 130~140 정도되는 티피 쉘터는 트레킹 폴로도 설치가 가능해, 무게를 줄일 수 있고,트레킹 폴 2개를 연결해서 설치하는 쉘터도 종종 있다. 티피형 쉘터 티피텐트는 죽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높이가 좌식이냐 입식이냐를 좌우하는거 같다. 그리고 난 아무래도 널찍하고 높은게 편안하기 때문에 ㅎㅎ 가능한 높고, 넓은 거 위주로 알아봤다. ODC 사계절 티피 무게; 플라이 + 폴대: 2 + 0.68 = 2.68 키로사이즈: 300 X 300 X 220 cm 지금 메인 텐트로도, 쉘터로도 아주 잘 쓰고 있다. 세 명? 정도까지 입식으로 가능하고, 두 명이서 쓰면 딱 좋은 정도다. 죽는 공간에 장..
2018.10.04 -
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1. 입식 쉘터
가끔씩 친구들과 백패킹을 함께 가는 경우도 있지만,기본적으로 내 주변 인간들은 백패킹 장비가 아예, 하나도 없다. 날이 따듯할 때는 괜찮다. 내가 4명까지 커버할 수 있다;;얇고 가벼운 이불같은거 하나만 있음 되니까, 하지만, 봄, 가을만 되도, 날이 추워지고, 기본적으로 좀 빵빵한 침낭 정도는 있어야 내가 데리고 갈 수가 있다. 그래서 추울 때는 맘편히, 혼자 다니는게 제일 좋다 ㅋ 그래서 쉘터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주변에 백패킹하는 친구가 두 명 정도? 생겼다 ㅋㅋㅋㅋ 한 명은 내가 꼬셨고, 한 명은 원래 생각은 있었는데, 아직 시작을 못해봤다고 한다 사실 작년부터 알아보기는 했다 우선 기준을 잡아봤다. 1. 사용인원은 최대 3명.그 이상은 북적북적해서 싫다. 혼자갈 때는 어차피..
2018.10.04 -
백패킹용 실타프를 알아보자
오토캠핑용으로 아주 잘 쓰고 있는 타프다. 1.2키로로 가볍고, 사이즈도 440 X 430 으로 많이 작지 않아, 잘 쓰고 있다. 단점도 두어가지 있다. 보통 일반 렉타 사이즈가 550 X 440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해가 기울어져 있을 때는 그늘이 좀 작다;; 그리고 실타프라 역시 그늘의 질이 떨어진다. 블랙코팅, 이런 거에는 비할바가 아니다 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중고까페사이트를 구경하다가 ㅋㅋ 헬스포츠 타프가 나왔길래, 옳지! 백패킹용 타프 하나 사놓자!! 하고 사버렸는데,,,,,;; 내가 알고 있는 그 타프가 아니었다 ㅋㅋㅋ 내가 얼핏 봤던 건 비티호른 타프였는데, 이건 1키로나 나가는 그냥 폴리타프다...;; 대충 쳐보긴 했는데, 두 번밖에 안썼다고 했는데, 스킨에 ..
2018.05.17 -
백패킹용 아이스박스, 쿨러를 알아보자
이제 슬슬 백패킹갈 때 쓸 아이스박스를 알아봐야 한다. 사실 지금까지 다녀본 결과 혼자가면 없어도 될 것 같긴 한데 ㅎㅎㅎㅎ 아이랑 꼭 같이 백패킹을 다니고 싶다. 함 알아봤다 제일 먼저 내 배낭 사이즈를 확인해야 한다. 헐;; 미스테리 랜치 테라플레인 사이즈가 안나온다;; 우리나라 사이트에선 어딜 찾아봐도 안나옴 ㅎㅎㅎ 오오 바닥 사이즈가 46 X 43 이구나 ㄷㄷ 엄청 크네 ㅋㅋㅋ 이건 외경아니면, 맨 아래 침낭칸 사이즈 일 수도 있다. 지금 미스테리월 디팩 L 사이즈 Short 를 쓰고 있는데, L/Short 바닥 사이즈가 31 X 22다. 46 X 43 사이즈라면 디팩 라지가 두 개 들어갈 수 있음 ㅋㅋ 암튼! 디팩 L 가 들어가면 공간이 은근 남는다. 폴대나 옷 같은거 넣을 수 있다. 그렇다고 ..
2018.04.05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백패킹용 텐트를 알아보자
가성비 하면 역시 중국발 텐트가 되겠다.요새는 중국발도 마감 상태가 꽤 좋아져서, 많이 쓰는 것 같다.실제로 나도 백패킹 가서 몇 번 보고, 대여도 해서 써봤는데, 뭐 싸게는 30~4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보다야 살짝 떨어지겠지만, 비만 안새면 충분히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알리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거 함 둘러봤다 ㅋㅋㅋㅋ 알리에 수많은 텐트들이 있지만, 백패킹 용으로 사용할거기 때문에, 폴리원단이나 파이버글라스 폴대가 들어간 건 다 제외함 일단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건 역시 농협텐트!!! Nature Hike 다. 그 다음 많이 볼 수 있는 건 Hillman, 힐맨 텐트인데, 둘 다 그냥 순전히 개인적으로 브랜드 마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ㅋㅋㅋ 제일 사고 싶은 건 역시 THE ..
2018.03.20 -
백패킹용 타프 폴대를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백패킹에 타프는 사치품이라고 생각한다.한여름, 아무것도 없는 땡볕으로 간다면야,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백패킹은 목적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데, 궂이 땡볕으로??ㅋㅋ 그래도 5월, 6월만 되도, 낮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정신이 혼미해지기 때문에,필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있으면 좋은 장비인 거 같다. 내 캠핑장비를 통틀어 타프는 딱 하나 있다.두 번 밖에 안써봤다 ㅋㅋ 일단 일반적인 렉타 사이즈인 550 X 440 보다는 작은440 X 430 사이즈인데, 미니멀로는 완전 충분한 사이즈인거 같다. 6명까지는 문제 없음!그늘의 질은 좀 많이 떨어지지만 ㅋㅋㅋ 가볍게 다니기 좋다. 무게가 1.2키로라 백패킹에도 써볼까 생각중인데,건장한 어른 두 명 이상 가지 않으면 힘들것 같다ㅋㅋㅋ 타프 폴대도 한..
2018.03.16 -
백패킹에 사용할 2인용 에어매트, 자충매트를 알아보자
발포매트 두 개로 다니다가, 중고로 코보 자충매트를 사서 써봤다. 사이즈는 190 X 120 이다. 뒹굴거리면서 혼자 쓰니까 딱 좋았다 ㅋㅋㅋ 발포매트 + 자충매트 이렇게 두 겹으로 하니까 ㄷㄷㄷ 음청 좋음 ㅋㅋ 무게는 잘 모르겠다. 이 땐 뭐, 무게에 민감하지도 않았고, 자충매트가 그리 무겁지도 않았다. 딱 세 번 사용하고 팔았는데, 단 한번도 입으로나 펌프로나 바람을 넣어준 적은 없다. 펼쳐서 바닥에 깔아준 다음, 그냥 자충되는만큼만 채워서 써도 완전 충분함!! 바람빼는게 살짝 힘들긴 하지만, 막 힘들다 수준은 아니고, 그냥 살짝 힘을 줘서 대충 말아주면 된다. 잠자리가 편하니까 괜찮다 ㅋㅋ 하지만...................... 부피가..................................
2018.03.14 -
백패킹에 쓸 모기장을 알아보자
이제 3월이다. 아직까지는 잠잠하지만, 곧 모기와 벌레의 습격이 시작된다. 나 혼자가면 모기, 벌레야 뭐,,, 괜찮겠지만, 날 풀리면 아이들 데리고 가야하는데, 여자아이아 벌레에 기겁을한다.. 내가 널 그렇게 안키웠건만........... 솔직히 나두 모기는 지긋지긋하다 ㅋㅋ 특히 작년은 11월까지 집에 모기가 돌아다녀서 으으으으으으으으으 암튼, 백패킹에 쓸만한, 쓸 수 있는 모기장을 알아봤는데,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무게다. 아이랑 다닐 때, 아직 어떤 조합으로 다닐지 결정을 못했다. 텐트+타프+모기장 일지, 텐트+쉘터 일지, 타프+스크린 일지 ㅋㅋㅋ 혼자서 텐트랑 모기장이랑 둘 다 들고다니기엔 좀 부담이 많이 되고, 무게면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모기장 안에다가 다시 모기장텐트를 쳐서 자도 괜찮을 지도..
2018.03.08 -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퀼트
구글과 유튜브 검색을 하다보니, 퀼트 찬양하는 글이나 동영상이 엄청 많다 ㅎㅎㅎ 퀼트!?!? 퀼트?!?! 퀼팅은 알겠는데 ㅎㅎㅎ 누빔같은거로 알고 있다. 퀼트 스타일 침낭은 전통적인 머미형 침낭에서 진~~짜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과감히 없앤 거라고 한다. "우선 오리털이나 거위털같은 다운 충전재가 빛을 발하기 위해선, 로프트(빵 or 공기가 다운충전재사이사이에 갇힐 수 있는)가 필요하다.공기로 된 공간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보온효과도 확실히 떨어진다. 그런데, 일반 침낭은 눕게 되면, 바닥쪽은 사람 몸에 눌려 납작해짐 ㅋㅋ 아니, 그럼 왜 바닥에 뭐하러 털을 집어넣어!?!?" 라는 컨셉이라고 한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퍼나 후드도 없애는 경우가 많다. 지퍼를 제거함으로 상체는 좀..
2018.03.02 -
결로 적은 싱글월 텐트를 알아보자 - 2
겨울에는 설치도 단순하고 쉽고, 바람에도 좀 더 강하고,아무래도 더블월에 비해서는 살~짝이라도 가벼운 싱글월 텐트를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다. 특히 결로가 상대적으로 덜한 특수원단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서,여러가지로 알아봤었다. 결로 적은 싱글월 텐트를 알아보자 - 1 http://shakurr.tistory.com/189?category=261739 뭐, 아무래도 특수원단으로 유명한, 블랙 다이아몬드, RAB, 인테그랄 디자인, 아라이, 크럭스 등등 알아봤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다 비싸다 ㅋㅋㅋ 제일 저렴한게 몽벨 X-TREK 마이티돔이었나? 그랬는데 그게 직구로 65만원 정도였다 ㄷㄷㄷ 토드텍스, eVent 원단, 고어텍스같은 어느 정도 필드에서 검증되지는 않았더라도,나름?! 3-Layer 로 방수..
2018.02.21 -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웨어러블 침낭, 입는 침낭
3계절 용으로 쓸 합성솜 침낭과 스트레치 침낭, 그리고 그나마 좀 넓은 침낭을 알아봤는데,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일단 동계기간인 11월 중순부터 2월말/3월초까지는 몽벨 EXP로 겨울을 나면 될 것 같은데, 3계절 침낭이라는 게 좀 애매하다. 산속 깊은 곳이나 오지는 여름에도 밤에는 쌀쌀해지기 때문에, 좀 오버스펙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싶다가도,따듯해지면 무거워지고 ㅋㅋ 관리하기 편한 합성솜은 무겁고 부피도 커지고 ㅋㅋ 좀 편하게 자려고 넓은 거 찾아보면 또 무거워지고 ㅋㅋ이런 된장 ㅋㅋㅋㅋ 찾아보니, Wearable 침낭이라는 게 있다. 사실 내가 이런 스타일의 침낭을 처음 본 건 니모 캐논이다. 엄밀히 말하면, 발 아래 쪾은 뚫려있지 않기 때문에, 입는 침낭이라고 하기 조금은 애매하지만,팔..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