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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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6. 매트 [동계용]
침낭, 배낭, 텐트 요 세 아이템이 가장 무게도 많이 나가고 중요한 장비라고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빠지면 안되는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매트 !!! 특히 동계에는 매트가 아주아주 중요함 대부분의 백패킹이 맨땅에서 자는 건데, 땅이 울퉁불퉁할 수도 있고, 꽁꽁 언 땅에서 올라오는 냉기는...... 매트가 모두 막아줘야 한다 백패킹용 매트는 2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 4계절 잘 쓸 수 있을거 같다. 일반적으로 매트 종류는 발포매트, 자충매트, 에어매트 요렇게 있는거 같다. 하지만 동계에는 종류와 상관없이 R VALUE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다면 R VALUE라는 걸 알아보쟈 R VALUE란?!? 원래 건축에 쓰이는 용어로 Resistance Value의 약자다. 단열지수 정도로 보면 될것 같다. 아웃도어..
2020.12.08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5. 배낭 [사용기]
일단 텐트, 침낭이 준비가 되었다면 배낭도 있어야 한다. 난 배낭은 진짜 잘 모르겠다. 배낭에 대해 이야기 하기에 메본 배낭도 많지 않고, 아는 것도 없다. 평생 등산을 다녀본 적도 없어서, 배낭 자체를 메본 적이 거의 없다 ㅋ 처음 백패킹 시작하기 전에, 아는 동생이 멋지다고 한 미스테리 랜치 배낭이 생각나서, 백패킹 하기로 결정하고는 그냥 바로 미스테리 랜치 테라플레인을 사고 백패킹 시작함 ㅋ 브랜드는 뭐, 일단 배낭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들꺼는 다 좋을거 같다. 아웃도어 회사들에서 만드는 배낭들도 좋은거 같고, 직구로만 구입가능했었던 경량 배낭 전문인 곳들도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은근히 쉽게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겨울에는 70~80리터, 간절기에는 50~60리터 여름에는 30~50리터 정도가 필요..
2020.12.07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4. 삼계절용 침낭
일단 든든하게 동계 침낭을 구비했으면, 3계절용이 하나 더 필요하다 ㅋ 우리나라가 4계절이 뚜렷한 편이라서, (지금은 봄, 가을은 굉장히 짧게 느껴지지만;;)침낭 하나 갖고 사계절 모두 보내기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본다. 암튼 내 개인적인 기준은 이렇다.나한테는 스펙이나 충전재, 필파워 이런건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그냥 어느 정도 충전량이 어느 정도 기온에서 나한테 잘 맞느냐가 젤 중요했음 ㅎㅎ 동계, 극동계1200그람 이상 충전 (12월 ~ 2월) 간절기 500 ~ 600 그람 충전 (3~6월, 9~11월) 하계7~8월에는 거적떼기 하나면 충분 (7~8월에도 높은 곳이나 깊은 계곡 같은 곳은 쌀쌀하긴 하다 ㅎㅎ)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라면,동계에는 완전 빵빵한거 쓰고,간절기에는 700~800 그람 정도..
2020.11.24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 3. 동계용 침낭 [국산 및 중저가]
외국 제품들을 알아봤는데, 확실히 가격대가 높다. 국산도 괜찮은 브랜드들이 있고, 요새는 중국발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베이스 침낭 국산 하면 나에게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침낭이 베이스 침낭이다. 베이스 침낭은 우리나라 여러 업체들에 납품도 많이 하고, 자체적으로도 좋은 부자재를 사용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늘 오랜만에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가격이 다 사라졌다;; 아니 일전에는 품절된 상품들도 정가는 다 기재가 되어 있었는데....... 가격이 오르려고 그러나 싶긴 한데, 올릴 때 올리더라도 정가는 그대로 표기해줬으면 좋겄다;; 암튼! 네이버 쇼핑에는 가격이 남아있음 ㅋ 베이스 침낭이 가성비가 좋다는게, 40~50만원 초반이면 웬만한 끝판왕급 침낭에 근접함 침낭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
2020.11.22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 3. 동계용 침낭 [외국 브랜드]
백패킹용 침낭!! 백패킹 3대 장비!라고 하면 텐트, 침낭, 배낭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 ㅋ 요 세 놈이 제일 비싸고 무게도 제일 많이 나감 거기에 동계에 중요한 품목으로 매트가 추가될 수 있을거 같다. 동계용 침낭은 내가 백패킹을 시작한게 겨울이라 ㅋ 바로 그냥 좋다는거 조금 검색해서 가성비 좋다는 몽벨 EXP로 샀다. 3계절용 침낭은 이것 저것 좀 알아보고 니모 리프 15로 샀다. 완전 여름용으로 싸구려 침낭도 하나 사서, 총 3개로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일단 동계용으로 찾아봤다. 추위라는게 개인차가 굉장히 심한 부분이라, 주변에서 추천해달라고 하면 일단은 오버스펙으로 준비를 하라고 한다. 추위를 안타는 사람들은 700~800그람 충전으로도 극동계를 나고, 추위를 많이 탄다면 1400 그람 ..
2020.11.19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 2. 텐트
백패킹용 텐트 크~~~ 진짜 고르기 힘들고, 시중에 있는 종류도 너~~~무 많고, 너무너무 다양한 게 텐트다. 텐트를 고를 때는 대충 이 정도 생각하고 고르면 될 것 같다. 비박이나 고수님들이 하는 스타일의 백패킹 말고, 그냥 저냥 얼레벌레 다니는 나같은 스타일의 백패킹이 기본 컨셉이다 ㅋㅋ 1. 사용 인원/텐트 사이즈 2. 사용 계절 3. 무게/부피 4. 예산 5. 구조/재질/스펙 1. 우선 사용 인원은 혼자 쓸꺼면 2인용, 둘이 쓸꺼면 3인용 같이 제조사에서 말하는 적정 사용자수에 하나 빼면 대충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요즘엔 1.5P 도 나오고 하는데, 그냥 1인용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일반적으로 1인용 매트 폭이 50~60 정도기 때문에, 1인용은 80~100 cm 2인용은 120~150 cm ..
2020.08.10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 장비는?? - 1. 백패킹 입문
사람들이 캠핑을 시작하려는 데는 자연을 즐기고 싶다. 도심에 지쳐 경치 좋은 곳에서 쉬고 싶다. 뭔가 활동적인 걸 즐기고 싶다,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캠핑을 시작하고 나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또 캠핑 안에서의 취미가 나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차로는 갈 수 없는 곳을 가기 위해, 오프로드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나같이 카약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캠핑으로 베이스 캠프를 정해놓고, 주변 관광지나 명승지를 둘러본다던지, 낚시나 해루질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의 경우가 더 많겠지만 ㅎㅎ) 아기자기한 갬성캠핑 용품으로 사이트를 이쁘게 꾸며놓고 사진을 찍는다던지, 진짜 맛나는 요리를 하나하나 해먹는다던지, 오로지 술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은거같고 ㅋㅋㅋ 여러..
2020.08.10 -
빨강색으로! 겨울에 쓸 백패킹용 텐트를 알아보자 + 알리발 텐트들
한여름에 주로 쓰는 2인용텐트 이건 혼자만 가능하다. 아이와 둘이서 자기도 좀 벅찬 사이즈다.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딱 여름 말고는 쓸 일이;; 이건 폭이 130cm 인 직사각형이라, 아이와 둘이 가능하다. 봄, 가을에도 백패킹에 가끔 쓰고, 친구들 백패킹 데리고 갈 때도 빌려주고, 오토캠핑 다닐 때도 이너텐트로 은근 자주 쓴다. 내 4계절 주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겨울에 쓰기가 제일 좋다. 딱 한가지,, 무겁다 역시 아이와 둘이 갈 때도 가능하다. 가지고 있는 유일한 3인용 텐트다. 아이와 함께 갈 때나, 봄, 가을에 주로 쓴다. 겨울에 혼자 쓸 텐트가 갖고 싶다 ㅋㅋㅋㅋㅋ 폰피엘이 지금 딱 겨울용이다. 아냥은 총 무게 2.2키로 정도로 겨울에 갖고 다니기 부담없는 무게지만, 영하 10도 정..
2019.11.15 -
시원~하게 양쪽이 뻥! 뚫린 백패킹 텐트를 알아보자
시원~하게 뻥 뚫린 텐트 안에서, 기가막히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시간이 멈추길 바라게 될 것 같다. 일반적인 양문출입이 가능한 텐트는 죄다 이렇게 뻥~ 뚫을 수 있겠지만,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 같이 입구가 큼~~~직 한게 어떤게 있나 좀 알아봤다. 뭐, 처음부터 아와니 스타일을 알아보려고 했던 거기 때문에 ㅋㅋ 블랙다이아몬드 아와니 packed weight : 3.14 키로 사이즈: 229 X 135(135) X 114 cm 스킨: 토드텍스 실제로 들어누워봤는데, 좋긴 참 좋다. 토드텍스라고 결로가 생기지 않는 건 아니지만, 결로가 맺히지 않고, 스킨이 흡수한다. 결로 걱정 없고, 양면이 뻥~ 뚫리고, 다 좋다. 하지만, 내부폴대랑 무게 때문에 갖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ㅋ 블랙다이아몬드 하..
2019.05.29 -
3계절용 경량 침낭을 알아보자 - 2. [가벼운거!]
https://shakurr.tistory.com/382 정확히는 3계절용으로 아이가 쓸거를 알아보는 거로 시작했지만, 결국 어른꺼 두 개 사는게 더 나을것 같다. 어린이용이라고 막 싼 것도 아니고;; 보유침낭 EXP == 1150 g 충전 / 총중량 1650 g 정도 니모 리프 == 585 g 충전 / 총중량 1160 g 정도 솜침낭 == 총중량 680 g 코스트코 담요 == 총중량 310 g 300 ~ 400 g 정도 충전된거로, 총중량은 800g 이하가 좋을거 같다. 뭐 900 g 정도까지도 봤다. 또 아무래도 수납이 중요하기 때문에 필파워나 수납부피도 잘 봐야 한다. 그리고 싼거! 그럼 좀 쌀쌀할 때도, 아이에게 리프을 덮어주고, 내가 좀 더 가벼운거 덮으면 딱 좋을거 같다. 총 2키로 안짝으로 ..
2019.04.10 -
3계절용 경량 침낭을 알아보자 - 1. [어린이용 침낭]
백패킹에 쓸 침낭 라인업은 사실 완성이 됐다.https://shakurr.tistory.com/291 12월부터 2~3월까지는 EXP 4~5월, 9~11월 정도까지는 니모 리프 7~8월엔 경량 솜침낭! EXP는 극동계까지 잘 쓰고 있고, EXP를 살 때 눈탱이를 맞아서,3계절용은 여러가지 고민하고 샀다. 합성솜도 알아보고,https://shakurr.tistory.com/218 쬐금이라도 넓은 침낭도 알아보고,https://shakurr.tistory.com/219 입는 것도 알아고보,https://shakurr.tistory.com/224 퀼트도 알아본 다음에, https://shakurr.tistory.com/229 니모 리프로 결정!아주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다. 동계에 야침모드에 쓰기에도 딱 좋다..
2019.04.10 -
배낭에 추가 수납을 할 수 있는 가방/파우치/각종 포켓을 알아보자 [삼각대 가방 구입]
처음 백패킹 시작했을 때,82리터 짜리 배낭인데도, 겨울에 공간이 자꾸만 모자라서 ㅎㅎㅎ텐트나 우모복을 수납해서, 배낭에 체결할 수 있는 사이드 포켓이나 파우치를 엄~~~청 알아봤었다. 미스테리 랜치에 별의별 포켓들이 많기도 했고,, 일단 배낭 옆구리나 위에 체결을 할 거라,길쭉하고 지름이 짧은 원통형이 가장 편해보였다. 배낭 브랜드들에서 나오는 사이드 포켓도 알아봤고,요가매트 수납가방도 알아봤고 ㅋ야구배트 수납가방도 알아봤고 ㅋ바라쿠다? 그것도 봤었고, 화구통도 봤다. 낚시 가방도 알아봤고 ㅋㅋㅋ 딱히 마음에 드는것도 없었지만,일단 사서 텐트나 우모복을 집어넣어봐야 어느 정도 사이즈를 사야할지 감이 올텐데, 한 번 써봤는데 수납이 안되서 못쓰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점점 배낭에서 필요없는 장비를 줄..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