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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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북한강 카약 + 백패킹 - 1. 팩래프팅
이번 주에는 유유자적 솔로 투어다 ㅋ 사실 카약캠핑을 할까 생각을 했는데, 잠깐 한두시간 타는 건 몰라도 1박 이상을 하는 카약캠핑은 혼자서 가기는 좀.. 그르타! 못 갈 것도 없지만, 그래두 동출이 마음 편함 그래서 카약도 조금 타고 어디서 혼자 잘까~ 생각하다가, 지난 번 동강에서 백패킹을 못하고 연포분교에서 그냥 잤던게 생각이 남 ㅋㅋㅋ 그 때 백패킹을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암튼 이번에 새로 시험해볼 장비들도 꽤 있고, 카약 + 백패킹 준비를 해보쟈 https://shakurr.tistory.com/615 [구입] 카약용 아이스박스/쿨러 Creek Kooler 구입 https://shakurr.tistory.com/614 [구입] 팩래프트 구입 결정 https://shakurr.tistory...
2021.09.20 -
[정비, 구입] 팩래프트 스프레이 덱 폴대 수리 및 SUP 캐리 스트랩
딱 세 번 탔는데, 요 부분이 고장?이 났다. 뭐 큰 고장까지는 아니지만 저 동그라미의 정체는 스프레이 스커트 가장자리에 넣어주는 PVC 파이프다. 좀 좋은 모델들은 파이버글라스 폴대로 나오는 것도 있는 듯 하다 팩래프트를 조립하고, 스프레이덱을 지퍼로 연결해주면, 이렇게 콕핏 입구 가장자리가 흐물~한데, 저 PVC 파이프를 안에 넣고 연결해주면, 콕핏 가장자리가 땡땡해져서, 스프레이 스커트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스프레이 스커트를 자주 쓸 것 같진 않지만, 혼자 탈때도 앞좌석에 스프레이 스커트 장착해놓으니깐 확실히 배안으로 물도 덜 들어오고, 안에 실어놓은 짐도 거의 젖지 않아서 좋더라능 요게 정상이다. 이렇게 대충대충 낑구게 되어 있다. 요 암/수 부분을 끼우면 땡그래짐 근데 아무래도 길이가 좀 긴..
2021.09.14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3. 솔캠 + 2일차 답사
https://shakurr.tistory.com/643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2. 동강 다운리버 https://shakurr.tistory.com/642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shakurr.tistory.com 행복다운리버를 마치고, 도착지에 주차해놓은 쩜택이 차 까지는 잘 왔다. 이제 쩜택이 차에 다 실어서, 내 차로 가면 된다. 그리고 고기 구워먹고, 쩜은 집에 가고 난 백패킹을 하러 가면 되는디.... 일단 도착지점 도착이 너무 늦었다. 여섯시가 넘어서 도착함;; 야간 산행을 해야 하나...............
2021.09.13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2. 동강 다운리버
https://shakurr.tistory.com/642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연포분교로 해서, 도착하자마자 짐 깔고 캠핑으로 1박 한 다음 봐서 둘째날 shakurr.tistory.com 우여곡절 끝에 쩜택이와 연포분교에서 만나서 출발지로 출발했다. 내 차에 짐을 때려박고, 등산아재들의 필수 코오스 꽃 접사도 하나 찍어주고, 출발~ 근데 시간 계획이 잘 안맞아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백패킹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일몰시간 6시 40분에 맞춰서 박지에 도착해야 한다. 초행길인데다 등산로가 좀 험준하다고 해서, 야간산행을 무리일거 같다..
2021.09.13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연포분교로 해서, 도착하자마자 짐 깔고 캠핑으로 1박 한 다음 봐서 둘째날에도 카약을 탈 수 있으면 타려고 했다. 대까가 불참선언을 함 ㅠㅠㅠ 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긴 하지만, 아쉽다 아쉬워 설상가상 쩜택이는 당일치기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같이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낼 멤바가 읎네?? 그렇다면 카약 타고 난 다음에 혼자서 백패킹해야지 ㅋㅋㅋ 이히 ㅋㅋ 하절기용으로 35리터 짜리 배낭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디팩이 하나 있었으면 좋을거 같았다. 그른데! 마인드쉬프트 기어 파노라마 백팩에 포함되어 있는 인서트가!!? 쏙 들어감 ㅋ 원래 22리터 짜리에 들어가던 거라 살짝 자리가 남긴 ..
2021.09.13 -
20210903 충청 노지 캠핑 [들판]
이번 주에는 뉴우우우 페이스와 함께 다. 짱가와 함께 가기로 함 ㅋㅋㅋㅋ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친구라 꼭 한 번 가서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해서, 가까운 곳으로 장소를 잡고 갔다. 중간에 아이도 데리고 오겠다고 해서, 텐트랑 장비를 조금 더 준비해서 출발~ 일단 오랜만에 답사 좀 하쟈 캬~ 날씨가 너무 좋네 구름도 너무 멋지다. 첫 번째 답사 장소 가는 길...;; 어휴 요즘 비가 많이 온 걸 깜빡했네 넘어 가는 길이 홍수다 홍수 조~기 넘어로 들어가면 괜춘한 스팟이 있는데, 뭐 지난 번에 대충 육안으로 확인해 놓은 곳이고, 캠핑 아예 처음 오는 친구를 너무 임도로 오라고 하기엔 좀 그렇기도 하고,, 차 돌립시다 수풀이 우거진게, 벌레는 음~청 많겠구나 두 번째 답사지 도착했다. 이런 험한? 길을 헤치고 ..
2021.09.06 -
나에게 맞는 카약을 알아보쟈 - 2. 분리형, Modular, Sectional 카약
https://shakurr.tistory.com/609 나에게 맞는 카약을 알아보쟈 나름 잘 쓰고 있던 나의 고무 1호가..... ㅠㅠ 사.망.했다 카약을 아예 시작을 안했으면 모를까, 이미 시작해버린 이상 물놀이를 포기할 수가 없다. 언능 대체품을 찾아봐야겠다. 기준은 딱히 없다 shakurr.tistory.com 슬라이더 410이 사망하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팩래프트로 결정했다. 딱 두 번 타봤는데, 느리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다운리버나 급류를 재미지게 탈 수는 있을 것 같다. 아이와 물놀이 하기에도 좋을 거 같고. 근데 넓~은 호수로 카약 캠핑을 가기에는 조금 패들링이 부담될 거 같은 느낌이다. 짐 싣는 건 걱정없다. 내하중이 220키로나 되고, 딸이랑 둘이 타고 짐을 실어도 충분할 정도니깐...
2021.08.31 -
20210828 동강 다운리버
이번 주에는 동강으로 떠납시다~ 우선 날씨부터! 다행히 비는 안온다. 살짝 해가 뜰 것 같기도 하고, 최고 기온이 24도니까 젖으면 쬐금 쌀쌀할 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이 정도면 시원~하게 내려올 수 있을거 같다. 바람도 가끔 돌풍이 불지만 잔잔하니 좋다. 26일 목요일날에 수위를 함 봤다. 거운교 기준 2미터가 넘는다 ㅎㄷㄷ 유량도 116~119 m3/s 으로 음청나다 ㅋㅋㅋ 거운교 기준 물이 적을 때 보통 1.3~1.4m 정도 되고, 1.7m 이상이면 씐나게 탈 수 있다. 2 미터 정도면 아주 씐나게 탈 수 있을 듯?!? 다행히? 우리가 출발하던 28일 토요일 오전 에는 1거운교 수위 1.86미터, 유량은 80m3/s 정도였다. 원래 문산교 - 거운교 코스를 타려던 건 아니었고, 좀 상류로 올라가려..
2021.08.30 -
롤러블?!? 독일 폴딩 카약 EXOOT 를 알아보쟈
키야~ 음청 신박한 걸 발견했다. http://www.exoot.de/index.html exoot www.exoot.de 독일의 한스 아저씨가 개발한 카약이다. 독일어로 엑소오옷트 라고 발음하더라 그냥 딱 봤을 때는 특별한건 없어 보인다. 허거덩 평상시 접혀있을 때 모습이다. 롤러블이라는 말 그대로 둘둘 말려있다. 이렇게 대충 펼치면 됨 ㅋㅋㅋㅋ 아니 이건 카약계의 팝업텐트 같은 존재네?!?!? 다 펼치면 이렇게 지가 알아서 모습을 갖춘다 싱기방기 하다. 물론 몇 몇 악세사리도 있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결합해서 본체 테두리와 좌석을 만들어 준다. 요 상태에서 스킨을 씌워주면 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1gahtdouukE&t=26s 처음에 패들링 하는 영상 문득 ..
2021.08.27 -
[정비] 팩래프트 2회 사용 후 필요한 것들 구입/정비
제작 주문을 하고, 무려 40일 하고도 일주일이 더 걸려 팩래프트를 받았다. 북한강 평수에서 한 번 타보고, 홍천강 다운리버 한 번 탔다. 두 번, 여섯시간 정도? 타보니까 사용기라고 할 거까지는 없지만, 대충은 감이 오는 것 같다.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잡동사니로 산 장비들이랑 앞으로 필요한 것들 함 정리해보쟈 푸저우 러브 인플래터블의 리사 언니한테, 제품이 완성됐다고 사진을 받은 후 뭐가 필요할 지 생각해 봤다. 요 사진은 알리바바 판매페이지에 올라갔던데 ㅋㅋㅋㅋㅋ 기본 2인용 모델에서 추가한 것들은 2인용 스프레이덱, 2인용 스프레이 스커트, 스케그, 그리고 선미부 색상 변경이다. 의자 2개, 등받이 2개, 펌프색, 수선키트는 기본 포함이다. 1. 에어펌프 에어 펌프가 세 개가 있..
2021.08.25 -
20210821 홍천강 다운리버
진수식도 했겠다 ㅋ 열심히 달려봅시다 일단 초급자용으로 홍천강 코스로 결정했다. 쩜택이 꼬시고, 토요일 새벽에 만나서 가기로 함 새로 받은 패들도 챙기고 ㅋ 출발하기 전에 정비할 게 좀 있다. 바람을 넣쟈 팩래프트가 살짝 불편한 부분이 바람을 2중으로 넣어줘야 하는 점이다. 일단 펌프색을 연결해서, 바람을 쑥쑥 넣어주는 것 까지는 괜찮다. 하지만 펌프색을 빼면 요렇게 밸브가 무방비 상태임 ㅋㅋㅋ 빛의 속도로 펌프색을 탈착해야 하는데, 나사식이라 그게 쉽지 않음 ㅋㅋ 암튼 펌프색을 제거하고, 요 딱꿍을 돌려서 닫아줘야 하는데, 그 동안 안에 집어넣은 공기가 빠진다. 팩래프트가 살짝 늘어짐 요기는 막이 달려있어서, 입으로 넣어도 되고, 난 펌프랑 어댑터가 있어서 펌프로 남은 공기를 주입한다. 에어 펌프로 마..
2021.08.23 -
[구입] 카약 패들 구입
팩래프트를 구입하고, 원래 쓰고 있던 패들로 패들링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좀 짧다. 지금 쓰고 있는 건 제벡 번들 패들이다. 가격은 따로 사면 54,000원이고, 길이 220cm 두께: 32mm 섀프트: 알루미늄 블레이드: PVC 나름 4분할이고 ㅋ 음청 튼튼해서 막쓰기 완전 좋은 패들이다. 돌이나 바위에 부딪혀도 멀쩡~ 땅에서 힘들때 지팡이처럼 짚어도 멀쩡~ 길이도 슬라이더 탈 때는 안성맞춤인냥? 딱 좋았다. KAYAK PADDLE SIZING GUIDE KAYAK WIDTH UNDER 58.42cm 59cm TO 70.48cm 71cm TO 81.28cm OVER 82cm PADDLER HEIGHT Recommended Paddle Length UNDER 150 cm 200 cm 210 cm 22..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