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괴나리봇짐지고(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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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함허동천 백패킹 [삼대가 함께!]
솔직히, 함허동천 가보니까, 백패킹이라고 하긴 좀 민망하다.하지만 이번엔 백패킹이 맞다. 너무 힘들었다 ㅋㅋㅋ 사람마다 기준이 다 다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백패킹이란 대충, 1. 나는 비박을 해본적이 군대 말고는 없다. 그냥 내가 느끼기에는 텐트 쳐놓고, 텐트 안에서 안락하게 자면 비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타프만 쳐놓고 맨땅에서 자거나 비비색 같은거에서 자는 사람들이 진정한 비박인라고 생각함 ㄷㄷ 2. 양손이 자유로워야 한다 손에 뭔가 잔뜩 들고가면 약간 백패킹이 아닌 느낌이다 웬지 흥청망청 놀고 먹으려고, 배낭 메고 양손에 잔뜩 들고, 박지까지 최단시간에 이동하려는 거 같은 느낌이랄까 ㅋㅋㅋ 근데 이렇게 양손에 뭔가 들고가는게 그냥 배낭만 메고 가는거 두 배 이상은 힘들다 ㄷㄷ 3. 오분을 걷든 다..
2018.07.02 -
20180608 남양주 예빈산 백패킹
이번 주 토요일에는 뭔가 일정이 많다.아이 유아세례도 받아야 하고, 동생 생일도 있다. 일단 캠핑이나 백패킹은 거의 물건너갔다고 봐야한다 ㅋㅋ 그렇다면 !!!!금+토 일박으로 토요일날 오전에 일찍 집에 올 수 있게, 가까운 곳으로 가야겠다! 그러던 중, 그 동안 살살 꼬시던 친구 하나가 넘어옴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혼자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일주일씩 다니던 친구라, 무려 배낭!!!! 침낭!!!! 스틱!!!! 헤드랜턴까지!!! 이렇게 백패킹에서 쓸 수 있는 장비가 많이 있다히말라야도 갔다 왔단다 ㄷㄷㄷ 내 주변 인간들 중에 백패킹 장비가 가장 많음 ㄷㄷㄷ 암튼 2인분 배낭을 싸서 집에서 기다리니,거의 여덞시 반이 다 되서 우리 집에 왔다;; 아홉시 쯤 소화묘원 입구에 도착했다.아니, 입구는 아니고 죽~ 올..
2018.06.12 -
20180525 용마산 백패킹 [대중교통]
이번 주에는 상쾌하게 혼자서, 좀 멀리 떠나려고 했는데.....동창회에서 아차산을 가자고 연락이 왔다... 타이밍 쫌ㅠㅠ내가 맨~날 단톡방에 캠핑, 백패킹 같이 가자고 글을 남겨서, 등산 가자는 데 빠지기가 좀 애매하다;; 난 등산은 싫어하는데 ㅋㅋㅋㅋㅋ 백패킹에 딸려오는 등산+트레킹은 좋아하지만 ㅋㅋ 암튼,,,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은 바로 포기하고, 아차산에서 백패킹을 할 수 있나 검색해봤다. 가능 ㅋㅋ이 때부터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토요일 오전 09시에 친구들이 아차산역에서 모여서, 등산을 시작한다. 이 인간들 특성 상 9시 반쯤 모여서 설렁설렁 올라올게 뻔하다. 그럼 대충 10시 반쯤 아차산 정상에서 만날 수 있을 거 같다. 아차산은 예~전에 딱 한 번 와봤는데, 그땐 주말 점심쯤이라 사람들이 ..
2018.05.28 -
20180519 여주 강천섬 백패킹 [아이와 함께!]
최근 2~3 주간 주말마다 비가 왔다. 우중캠핑도 좋긴 한데, 뒷정리가.......... 암튼 이번 주에도 주중에 계속 비가 내린다. 주말엔 비가 안온다.비가 이렇게 2~3일 내리면 ㅋ 미세먼지가 많이 사라짐 ㅋ게다가, 주말 강천섬 날씨를 봤더니, 최고 24도 최저 7도다. 딱 좋다. 두 군데에서 같이 오토캠핑을 가자고 연락이 왔는데, 웬지 강천섬을 빨리 한 번 가봐야 할 것 같아, 드드드드드디어 아이와 둘이서 백패킹을 가봤다. 강천섬은 사실 존재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냥 아무때나 갈 곳 없으면 가지 뭐, 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헉!!!!!!맘스아일랜드가 들어선다고 한다 ㄷㄷㄷ 그렇다면 개발하기 전에 가야한다. 마음이 급해져서 바로 주말에 가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딸래미 배낭부터 쌌다.오리털..
2018.05.21 -
20180420 철원 소이산 백패킹 [대중교통]
크으으으으으 백패킹을 간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다. 금+토 / 미세먼지 최악 ㅠ 마침 나 혼자 떠날 조건이 갖추어졌다. 열흘이 넘게 감기몸살이 나서, 골골대다가 가려니 힘이 좀 들었지만,,,기침을 하도 해서, 목소리도 안나오지만 ㅋㅋ 그래두 겨울은 끝났다고, 출발 전 배낭 무게를 재보니, 물이랑 먹을거 빼고 18키로였다 오오오 물은 2리터 정도 챙겼다.먹을거는 빵 세 개, 라면 한개 어딜갈까 생각을 좀 하다가, 소이산으로 결정!사실 갈만한 곳이 너무너무 많은데, 소이산 박지를 보니, 탁 트인게 너무 땡겼다. 1호선을 죽~~~타고 와서, 동두천역에서 통근열차로 갈아탔다. 통근열차가 생각보다 좋았다 ㅋㅋ 화장실도 있음! 겨의 열흘동안 몸살에 시달려, 힘이 없다 ㅠㅠ 동두천역에서 40분 정도? 걸려 백마고지..
2018.04.23 -
20180302 섬강, 남한강, 여주 자산 백패킹 [대중교통]
백패킹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다 ㅠㅠ 주말마다 뭔가 일이 있어,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바로 준비하고 출발했다. 우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산도 좋고 바다도 좋지만, 난 강이나 호수를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이제 날이 풀리면, 여기저기 노지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노지캠핑할 만한 곳 답사도 할 겸 백패킹도 할 겸 오토캠핑으로 예전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여주/원주로 결정했다. 그 곳에서도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뭔가 섬같이 보이는 곳이 있다 ㅋㅋㅋ 바로 요기다!섬강쪽은 오토캠핑으로 두어번 가봤는데, 이 합수머리 쪽은 안가봤다.웬지 차로 못갈 것 같은 곳이다. 그래서 저 섬같은 곳으로 결정하고 좀 더 알아봤다. 오오 바로 왼쪽에 있는 곳이 자산이라는 산이다. 오오 여강길도 ..
2018.03.05 -
20180215 검단산 등산
설연휴를 맞아 백패킹이 너무 가고 싶다.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가면 참~ 좋을텐데.......ㅠㅠ 뭔가 일정이 많다. 아쉬운 마음을 달랠겸, 답사도 함 해볼겸, 연휴 첫날부터 가까운 산에 올랐다.내 인생 최초로 백패킹이 아닌 자발적인 등산이다 ㅋㅋㅋㅋ 사실 검단산은 예전부터 백패킹 박지로 찜을 해놓고 있었다.그런데 원체 사람이 많아서, 주저주저하고 있다가,검색을 통해 괜춘한 박지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직접 답사차 가게됐다. 검단산은 우리 집에서 차로 20분도 안걸려서, 언제든 금요일 퇴근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ㅎㅎ 야간 산행이 될 수도 있어서 꼭 답사를 해놔야 한다!!! 원래 아침에 한 다섯시 쯤 출발해서, 일출보고 점심 전에 집에 오려고 했는데,늦게 일어남 아홉시에 일어나서 출발했다. 해발 658미터로 ..
2018.02.16 -
20180126 한탄강 얼음트레킹 & 캠핑톡 with 엑스페드 캠프 [대중교통]
사실 이번 주에는 친구들 가족과 오토캠핑을 가기로 했었는데,갑자기 음~~~청 추워졌다 서울이 영하 15도다 ㄷㄷㄷ 4살~7살 아이들이 많이 있어서, 너무 춥지 않을까싶어 취소됨 ㅠㅠ 그럼 그냥 집에 있어야 하는건가? 하고 있다가,예전에 검색하다가 봤던 사진이 떠올랐다. 오오오~~~!!! 멋지다.겨울이 되면 한탄강이 꽁꽁 얼어서, 얼음위로 트레킹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가보고 싶다. 날짜도 딱 28일까지다. 이번 주말까지 ㅎㅎㅎ 그러다 이걸 발견했다 "1년에 딱 20팀에만 허락된" 요 문구를 보자마자 그냥 신청해버림 ㅋㅋㅋ 대중교통으로 다녀올건데, 이제 어떻게 가냐가 문제다 캠핑톡/엑스페드 사이트 주소는 철원군 동송읍 한탄강길 164 다.송대소 근처인 것 같다.그럼 대충 고석정까지 버스타고 가서 얼음위로 ..
2018.01.29 -
20180119 태기산 백패킹
19일 금요일19금이다. 사실 이번 주에는 회사가 저녁에 끝나서 ㅎㅎ 그냥 가까운 검단산이나, 예봉산 둘 중 하나를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다.집에서 버스/지하철타고 가도 한 시간이 안걸리니,, 그런데, 이번 주 내내 날이 엄청 따듯했다. 산에 있는 눈들이 다 녹을까 조바심이 생김 ㅋㅋㅋ 눈으로 덮인 산도 보고 싶기도 하고,, 한 가지,지금까지는 한 번도 차를 갖고 백패킹을 간 적이 없었는데, 차를 가지고 가려니 귀찮다ㅋ 그리고 여태까지 대중교통으로 잘 다녔는데, 나름의 룰?을 깨기도 좀 아쉽기도 하고 근데, 눈으로 유명한 곳들이 강원도, 전라도가 많다.대중교통으로 가려면 토-일로 가야함.. 금요일 퇴근박으로는 좀 많이 힘들다. 원래 금요일 퇴근박할 때는 배낭을 짊어지고 회사에 가서 지하철 보관함에 짱박아놓..
2018.01.22 -
20180105 무의도 백패킹 [대중교통]
백패킹을 가고 싶다.3주 연속으로 가족과 여행을 갔다 왔더니, 마지막으로 백패킹 다녀온 게, 거진 한달이 다 됐다. 그런데!!!!!석사장이!!! ㅋㅋㅋㅋㅋ 석사장이 같이 가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패킹이랑 제일 거리가 먼 인간이 같이 가자고 하니, 겁이 난다. 일단 아무래도 텐트, 침낭, 매트 요렇게 세 개는 필요할 것 같아, 검색을 해봤다.대여하는 업체가 몇 군데 있는데, 그나마 석사장 회사에서 가까운 곳이 서울대입구에 있는 곳이다. 이카즈 백패킹인가? 그런 이름이었다. 텐트 + 침낭 + 매트 + 의자 + 배낭이렇게 네 가지 품목을 1박 2일동안 4만5천원에 빌려준다. 일단 석사장은 저렇게 대여하기로 하고,난 2인분으로 짐을 꾸렸다. 나도 지금까지 혼자서만 다녀서, 둘이 가면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
2018.01.09 -
20171215 양주 노고산 백패킹 [대중교통]
백패킹 박지 검색을 하면 할 수록아직 우리나라에는 아름답고 좋은 곳들이 아주아주아주 많구나 라는 걸 느낀다. 오토 캠핑 다닐 때는 이번엔 어디가지!? 어디가지??!별다른 특색도 없고, 그냥 땅에 줄쳐놓고 텐트들이 따닥따닥 붙어있는 캠핑장을 검색에 검색을 해가며 다녔는데, 백패킹은 ㅋㅋㅋㅋ 그냥 드러누우면 됨 ㅋㅋ서울 가까운 곳도 좋은 곳이 엄청 많다. 일단 조망이 멋지다는 노고산으로 결정!!! 검색해보니, 흥국사에서 노고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흥국사 들어가는 길까지 버스가 다님 이번 주에는 교육이 있다.금요일날은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일찍 풀고 나오면 네시쯤 출발 가능할 것 같다 ㅋㅋ 출발 전 꼭 하는 날씨 검색엌!! 이번 주 계속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져서,드디어 영하를 경험하는 건가!? 했는데..
2017.12.18 -
20171124 노을캠핑장 백패킹 [대중교통]
주소 :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웹사이트 : http://worldcuppark.seoul.go.kr/guide/camp5_1.html입장료 : 전기가능 13,000원 / 전기불가 10,000원개수대 : 여러개화장실 : 여러개샤워시설 : O전기 : O 거리 : 서울 잠실 기준 26키로 정도 (15분 ~ 40분)기타 : 야외 아이들 놀거리 B+ 자연경관 A 사이트 넓이 B 시설 A+ 재방문의사 : 99% 장점: 가깝다~!! 잠실에서 26키로나 됐었나? 싶을 정도로 가깝다 엄~청 깔끔하게 잘 관리가 되어 있다. 여기 저기 경치도 죽여줌 단점: 예약 난이도가 ㅎㅎㅎㅎㅎ 날 좋을 땐 나두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추워지고 나서야 예약을 하게됐다. 차가 들어갈 수 없어, 오토캠핑은 미니멀 아니면 좀 힘들 ..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