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드드드뎌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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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강원도 노지 캠핑 2박
이노무 태풍은 매주 주말마다 하나씩 오는거냐!!ㅠㅠ하지만다행히도!!!일요일날에는 비가 안온다. 우중캠은 싫지만, 마지막날 철수하기 전에만 뽀송하게 말릴 수 있다면 비가 오던 말던 상관없다 이번엔 멤버가 금토 1박은 나, 닭대, 대까, 된장토일 1박은 나, 닭대, 래지, 피가 안섞인 친동생 이렇게다. 이번엔 답사가 된 곳으로 가는거라 마음이 편안~~~하다. 출발~ 오늘은 날씨가 괜춘허네 캬~ 양떼구름 좋다 달리고 달려 도착했다.요즘이 캠핑 피크시즌인거 같다. 유료캠핑장 다니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예약도 쉽지 않고 어딜가던 빡빡하다고 한다. 노지도 웬만큼 알려진 곳들은 사람이 많다.여기도 거지같은 장박텐트들이 좀 있지만;;차가 못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곳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고, 사이트가 넓고 계곡도 있고,..
2019.10.07 -
20190920 강원, 경기 노지 캠핑 2박 - 2탄
20190920 강원, 경기 노지 - 1탄 에서 계속https://shakurr.tistory.com/433 다섯번째 답사지 한참을 달려 점찍어 놓은 곳에 도착했는데,수레기 더미가 똭~! 으으으일단 내려가보쟈 캬~ 물 좋다.수량은 좀 적다. 열목어 같은 물고기가 살거 같은 깨끗한 물이다.텐트 칠 수 있는 자리가 좀 좁지만, 물을 참 좋다. 여섯번째 답사지 찍어놨던 곳에는 차들이 있어서 못들여다보고, 가다가 괜춘한 곳 발견!!크~ 여긴 위성지도로는 알수가 없는 곳이다. 4인용 돔텐트 한 동 정도 가능한 자리와, 조 아래 쪽에는 좀 작은 거실형 한 동? 가능할듯 기본적으로 물은 뭐~ 좋다 캬~ 수영장이네 오오 조 아래쪽에도 수영장이 하나 더 좋다. 신기한 버섯이;; 아래 쪽 수영장도 좋다. 경치도 좋고,, ..
2019.09.23 -
20190920 강원, 경기 노지 캠핑 2박 - 1탄
된장이랑 대까랑 뭉쳤다.원래는 삼척, 울진을 죽~ 돌아서, 태백, 영월 답사좀 하고, 단양에서 충주호까지 죽~~~~~~ 둘러보려고 야심차게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 날씨가 캠핑가기 전날까지만 해도기가막혔는데.....ㅠㅠ 저 멀리 남쪽에서 스물스물스물스물태풍 타파가..... 남해, 동해 쪽에는 강풍과 물폭탄이 떨어진다고 한다. 다시 날씨를 미친듯이 검색했더니,포천, 연천 이 쪽은 비가 거의 안온다고 한다.근데 포천, 연천 쪽은 대충 돌아서 마땅히 갈 데가....ㅠㅠ 결국 출발 당일까지 결정을 못하고 있다가,당일 아침에 친구들 만나서 인제, 양구, 이 쪽으로 결정!!!!! 출발~일단 일요일에는 비가 오니깐,금요일에 물가로 가쟈!!소양호로 고고!! 소양호 골창에 도착했다.길이 좀 험했다 으으으..
2019.09.23 -
20190911 포천 노지 캠핑
7월, 8월 두달 연속 한달에 두 번씩 밖에 못나갔다. 2주에 한 번이면 적지는 않은거 같지만,주말만 되면 나가고 싶다 ㅠㅠ 주말에 계속 먼가 일이 생긴다...... 추석연휴에도 캠핑은 못가고,연휴 전날 친구하나를 꼬셔서 아주 짧게 다녀왔다 ㅋㅋ 닥터 리가 백패킹을 하고 싶어한다.한 번 꼭 가보고 싶어해서, 어디를 갈까 알아봤는데,아니 이 좌식이 저녁 일곱시 반에 끝난다네?!?!?!? 그럼 우리집에 오면 여덞시 반,목적지가 어디든 들머리에 도착하면 열시, 열한시다.최소 두세시간 등산한다치면.......도저히 안되겄다.그럼 차로 갈 수 있는 곳으로 가야지 ㅋㅋ 여덞시 반에 출발해서,열시 반이 좀 넘어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텐트 치고 정리하고 나니 열한시다. 해발 900미터가 넘는 곳이라 그런지,바..
2019.09.16 -
20190823 홍천 노지 캠핑
8월 셋째주가 되더니,갑자기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올 여름은 작년만큼 덥지 않아서 그런지,여름이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다. 으으으물놀이 해야하는데 ㅋ 8월 마지막 주도 벌초때문에 캠핑을 못가니,이번 주에 꼭 나가야 한다. 산속 계곡은 벌써 추워서 아이들을 입수시키기에 부담되는 정도가 됐다.그렇다면,물이 좀 덜 맑더라도,계곡물에 비하면 미지근한 강으로 가야겠다. 여덞시가 넘어 출발해서,아홉시 쪼금 넘어서 홍천에 도착했는데, 맨 처음 한덕교로 갔는데,왕자갈인데다가, 딱히 텐트 칠만한 곳을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포기했고,,, 두 번째로는 모곡으로 갔는데,헐~ 사람이 ㄷㄷㄷ 금요일 밤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게다가, 모곡 왜 그렇게 변했는지?!? 꽤 오래됐지만, 15년도에 갔을 때만해도 ㅋ 강가에 평상이나..
2019.08.26 -
20190810 강원도 노지 계곡 캠핑
이번 주에 친구들과 시원~~~하게 계곡을 가기로 했다.헌데, 장소 선정에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알려진 곳들은 분명히 바글바글 할테고,내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곳은 엄청 많은데,답사가 안된 곳들이라,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몰라서...,,처음엔 좀 확실한 곳으로 가려고 했다. 또 친구들이 더위를 많이 탄다고 해서, 계곡 + 산 정상 세트도 생각해봤다.아무래도 해발 700미터, 해발 1000미터 이상 올라가면 덜 덥고, 모기도 없으니깐 낮에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하고 놀다가, 대여섯시쯤 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캠핑을 하려고,음청 알아봐서 두 세 군데 정도 후보지를 물색해놨는데,친구들이 아이들 데리고 이동하는게 너무 힘들것 같다고 한다. 힘들것 같긴 하다 난 기온이 35도 이상은 되야 물놀이를 시원하게할 ..
2019.08.12 -
20190726 태안 갈음이 해변 2박 - 둘째 날, 셋째 날
아침이 밝았다. 아이들이 일어나자마자 물놀이 하고 싶다고 당장 뛰쳐나갈려고 했는데,바닷가에 가보니 물이 너무 차가워서 ㄷㄷ 점심 먹고 물놀이 하기로 했다. 밤새 비가 와서 그런가 카약이랑 딩이 준비를 해놓고 ㅋㅋ 딩이를 제대로 타보고 싶어서,아이들 몰래 혼자 바다로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스케그도 없고, 짧아서 뒤뚱뒤뚱하지만,가벼워서 그런지, 잘 나간다. 패들링을 너무 힘차게 하면 휭하고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살짝살짝해줘야 직진가능 재밌다. 아이들이 다 뛰어놀았는지 배가 고프다고 떼를 쓰기 시작한다. 치킨이랑 짜장면 시켜서 먹음배달음식도 해수욕장 입구로 나가서 받아와야 한다;; 오오오오 오늘은 해도 떴다 ㄷㄷㄷ아니 왠종일 비가 온다던 예보는 어떻게 된거?!? 토요일이라 그런지, 캠핑하는 팀들이 몇 팀 더 ..
2019.07.31 -
20190726 태안 갈음이 해변 2박 - 첫째날
주소: 충남 태안군 근흥면 갈음이길 38-30웹사이트: http://www.galumlee.kr/입장료: 성인 5,000원, 아동 4,000원, 미취학아동 무료 개수대: 2군데 화장실: 한군데샤워시설: O (유아 전용 온수, 나머지는 시원~한 물)전기: O거리: 하남 미사 기준 170키로 정도 (2시간 30분~3시간)기타: 야외 아이들 놀거리 A 자연경관 A 사이트 넓이 A 시설 C 재방문의사: 70% 장점: 일단 경치가 크으~~~ 좋다. 텐트 자리도 내 멋대로 잡을 수 있고, 소나무 숲이 우거져 그늘이 참 좋다. 아이들 놀기도 참 좋음. 모래사장도 좋고, 바다도 저~~~멀리까지 나가도 어른 허리 정도까지 밖에 안되고, 조개나 꽃게도 많다. 낙지도 잡았다 ㅋㅋㅋ 아니 잡았다기 보다 주웠다. 사람들이 생각..
2019.07.30 -
20190630 노지 답사
친구들과 헤어지고,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1번 답사지유명한 곳인데, 물이 좀 아쉽다.쌀쌀할 때 오면 좋을 듯 오오!! 화장실과 수도가 있다. 물고 콸콸 잘 나온다. 그늘 자리가 아주 많진 않지만, 부족해보이지도 않는다. 널찍해서 좋다.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을 것 같다. 물이.. ㅠㅠ 이끼도 많고, 물이 좀 별로다.물놀이 하기엔 수량도 그렇고, 좀.... 2번 답사지역시 유명한 계곡 라인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고주차하기가 너무 안좋다. 가다보니, 이런 개구멍이 나온다 ㅋㅋㅋㅋ 안쪽을 들여다봤더니,오오!! 천막도 있고 물이 좋다!!! 도로쪽으로 화장실도 있다. 개구멍으로 내려가봐야겠다. 개구멍이 두 개 있는데, 더 넓은 쪽으로 내려갔다. 이야~ 물 좋네 깨끗하다. 텐트 칠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다. ..
2019.07.01 -
20190629 강원도 노지 캠핑
6월 마지막주주중에는 장마!?!?가 온다고 예보가 떴다.하지만 비는 거의 오지 않았다...;; 주말에도 비가 내린다고 예보가 떴다. 토요일에는 오전하고 저녁에 아주 조금 내린다.1미리 정도 일요일은 하루 종일 흐리다. 바람은 거의 없다고 보이는데,윈디에는 비가 세시부터 저녁까지 온다고 되있다;; 일요일에도 찔끔 온다고 되있네;; 암튼 비가 와도 뭐 찔끔올거 같다.산속이라 바람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일단 날씨는 걱정할 거 없겠다. 아침에 여섯시 반에 출발했는데,근처 하나로마트에 여덞시 쯤 도착했다. 그런데!!!!!!!!!!!!!!!!!! 또 아이 신발을 안들고 왔다!!!!!!!!!으으으으으으으아침에 맨날 이불에 싸서 들고 내려오니깐,신발을 맨~~~날 까먹는다.또 하나 샀다.... 장보고 어쩌..
2019.07.01 -
20190623 강원도 계곡 답사
이번 주에는 원래 닭대네, 홍천에 있는 별장에 놀러 가려고 했었는데,토요일이 제부 생일이다 ㅋ 토요일은 글렀고,일요일날 답사나 가려고 계획해봤다 혼자 오래 운전하면 심심하니깐,대까를 꼬셔서 같이 감 ㅋㅋㅋㅋ 토요일날 하늘이 캬~~~~~~요새 비가 잠깐 잠깐 자주?내려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맑다. 뭉게구름 좋다. 일요일날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네시 반에 집에서 나왔다.의자랑 미군 전투식량을 준비함 ㅋㅋ 분당 가는 길 분당에서 대까를 태우고, 출발~! 날씨가 진짜 기가 막힌다 첫 번 째 답사지 도착!계곡 따라 일단 죽 올라가본다. 오오 옆에 텐트 치기 딱 좋은 자리가 있는데,철조망이...ㅠㅠ 사유지인가 보옴 구름이 바람에 날리는게 정말 멋지다. 암튼 여기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텐트 칠 자리가 마땅치 않다..
2019.06.24 -
20190615 파로호 노지, 똥바람, 그리고 뇌정지 캠핑
6월 14일 금요일 22시 59분 내일 닥칠 일을 전혀 예상 못한 채 들뜬 기분으로, 신나게 짐을 실어놓음 배낭 하나랑 카약만 딱 챙기려 했는데, 옷가지랑 이것 저것 더 챙겼더니, 짐이 좀 많았다..;; 캡쳐를 못떠놨는데, 윈디 상으로 양구쪽 날씨는 최저기온 14도 / 최고기온 26도 바람 초속 2~4미터 순간돌풍 초속 7~8미터 정도... 비는 오후 6시쯤 15미리 정도 일요일은 맑음 비 소식이 있지만, 일단 미리 알아보기로는 큰 문제 없었다. 6월 15일 토요일 오전 09시 10분 아이와 함께 출발 종나 다이나믹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전 10시 30분 기분좋게 양구 초입에 다다름 오는 길에 자전거 팀들이 많았다. 바닐라 맛 우유도 먹고, 약간 덜 달달한 투게더 아이스크림 맛 멋진 소양호 옆을 지나가..
201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