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백패킹 장비(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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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애매한 백패킹 불용 장비
나름 폭풍검색을 통해, 필요한 것만 산다고 샀는데, 계속 다니다보니, 필요없는 것들이, 아니, 필요없다기보다 잘 안쓰게되는 장비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 대부분이 감성?용품들이고 ㅋㅋㅋ 나름 편의성을 갖춘 장비들도 은근 안쓰게되는 것들이 있다. 이소가스 워머 대망의 현재 불용품 1번타자는 이소가스 워머다ㅋㅋ 솔직히 겉모습은 지금도 매우 마음에 든다. 처음 샀을 땐 기분이 좋았다. 글씨와 상표, 주의사항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이소가스를 내놓고 쓰고 싶지 않았고, 실제로 처음 썼을 대도 매우 흡족했다. 캬~ 스뎅~ 가스통이 이뻐서 내 감성이 무럭무럭 자라나는거 같다. 하지만,, 사용한 것은 첫 백패킹 딱 한번 ㅋㅋㅋㅋㅋㅋ 처음이라 잊혀지지도 않는다. 배낭 총 무게가 25키로였는데, 헐ㅋㅋ 진짜 10그람이라도 어..
2018.06.05 -
백패킹용 경량 매트 사용기 및 이너시아 XL 구매
백패킹 시작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매트를 은근 여러가지 써봤다 ㅋㅋㅋ 엑스페드 다운매트다운매트 7LW 는 단종이 되었고,지금은 다운매트 윈터 UL LW로 나온다. 손펌프가 내장되어 있는 다운매트 7LW는 1키로가 넘는다. 내 첫 매트이자, 제일 많이 쓴 매트다. 때깔 좋음 색깔도 마음에 들고, 7~8번 정도 자봤는데, 불편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EXPED DOWN MAT UL 7LW엑스페드 다운매트 UL 7 LW가격: 270,000원 - 단종됐다. 무게: 765 g + 슈노즐펌프색 60 g = 825 gR-Value: 5.9사이즈: 197 X 65 X 7 cm패킹 사이즈: 27 X 11.5 cm 충전재: 700필 구스다운 재질: 상판 20D 폴리 + TPU 폴리 필름 라미네이트바닥 20D 폴..
2018.05.23 -
백패킹 터널 텐트를 알아보자 [힐레베르그 아냥 3 구매]
으읔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뜬금없이!!!!갑자기!!!급!!! 터널텐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땡긴다...;; 사실 내 폰피엘도 터널형이다.옆구리가 열리지만 ㅋㅋ 옆구리가 열려서 그런지 터널 느낌은 크지 않다. 길~쭉한 터널 느낌보다는 벙벙한 돔 느낌이 더 많이 난다. 크~~~ 눈밭에는 역시 터널텐트가... 캬~ 멋지다 결국 터널 텐트를 알아봤다...;; 1. 용도를 결정해야 한다.일단 나 혼자 다닐 3계절용 텐트는 있다. 두 개나 있다 ㅋㅋㅋ 겨울에도 무겁지만 폰피엘이 있다.겨울에도 겸사겸사 좀 더 가볍게 쓸 수 있을만한걸 알아봤다. 2. 인원 - 3인용기본적으로 난 혼자 다닌다 ㅋ 혼자 쓸 텐트는 뭐 세 개나 있으니;; 3인용을 사서, 아이와 함께 다닐 때 쓰거나,겨울에 겸사겸사 쓸 수 있는 거로 알아봐야겠다...
2018.05.18 -
[구입] 백패킹용 모기장 니모 벅아웃 구매 및 경량 메인 타프 폴대
내가 니모 때매 못산다 못살아 실수?라고 해야하나? 오타라고 해야하나 젤 처음 니모공식수입원의 실수를 발견한건, 작년에 봤던 니모 오라 매트 스펙이었다. 올 초에 정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본 건, 니모 오비 2P와 오비 엘리트 2P의 사진이 바뀌었던 거다. 오라 내한온도 스펙 실수야 뭐 크게 중요치 않았다.오비/오비 엘리트도 내가 사지 않았으니 상관 없는데...............아아아아아 도대체 머야 니모 공식 수입사 도대체 머야~~~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우선 나는 타프폴을 먼저 사두었다. 190cm 짜리 오빌 타프폴이다. 170cm, 180cm 짜리도 많은데, 굳이 190 cm 짜리를 산 건, 니모 벅아웃을 조금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작년, 아니 재작년까지 어느 판매 사이트를..
2018.05.17 -
[백패킹 텐트] 헬스포츠 폰피엘 프로 2 사용기
내 첫 백패킹 텐트다. 지금 3계절 백패킹용으로 텐트를 세 개를 더 샀는데 ㅋ 첫 텐트라 그런지 내기준으로 무지막지한 무게에도 ㅋㅋ 아주아주 애착이 가는 텐트다. 백패킹 시작할 즈음이, 충주호 노지에 너무너무 가고 싶어할 때인데, 이 사진 보고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결정했다. 이 사진은 바다로 보이지만 ㅋ 내 눈에는 충주호로 보였다능 ㅋㅋㅋㅋ 20만원 아끼려고 슈퍼라이트 말고 프로로 샀다가 매번 백패킹 갈때마다 진땀을 흘리지만, 그래도 좋다 헬스포츠 폰피엘 프로 2 가격: 83만원 + 풋프린트 9만원 무게: 텐트+폴대+펙 2.9키로 / 풋프린트 0.48키로 오토캠핑에서도 가끔 쓴다 ㅋ 백패킹 까지는 아니지만, 여름에 짐을 날라야 하는 좀 깊은 계곡 같은 곳 갈 때도 쓰기 좋음 무게는 백패킹용으로 조금 묵..
2018.05.03 -
백패킹 테이블 베른 트레킹 패드 / 맥아웃도어 맥방열매트
맥아웃도어 맥방열매트 솔직히 백패킹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방열시트/매트가 필요할까?하는 의구심이 컸다. 그런데, 백패킹 입문을 하면서,박지들도 알아보고, 대충 어떤 식으로 다니는 건지 봤더니,아무래도 방열시트는 필수에 가까운 거 같다. 특히 나는 겨울에 시작을 해서, 취사를 텐트 안에서 한 경우가 많아서, 처음부터 방열시트를 사서 갔다.처음 산 거는 그냥 5천원짜리 나일론/알루미늄코팅 방염포였다. 첫 백패킹 가기 전날 급히 매장에 들러서 샀는데 ㅋ 텐트 안에서도 잘 쓰고, 젤 처음 백패킹갔을 때, 딱 한 번 써봤던화로대에다가도 잘 썼다. 화로대 아래 깔고 한 번 썼더니 많이 타버렸다 ㅠㅠ 화로대는 백패킹에 어울리지 않는 거 같다.특히 박지가 산인 경우에는 안가져가는 게 좋은 거 같다.화재 위험도 있고..
2018.05.02 -
헬스포츠 타프, 오빌 슈퍼라이트 타프폴 190 구입
이제 완연한 봄이 왔다.한 낮에는 20도까지 올라간다 ㄷㄷ 안그래도 백패킹 텐트 스킨이 얇아 차광력이 떨어지는데, 아무래도 타프가 필요할 거 같다. 백패킹에서 쓸 타프를 검색해봤는데, 처음엔 그냥 5~6만원대 저렴한 실타프가 몇 가지 있길래 그걸로 사려고 했다. 그런데 중고나라에 헬스포츠 타프가 똭~! 깔맞춤을 위해 바로 연락해서 받았다ㅋㅋ 똭~ 기분 좋게 받았는데!!!! 응?!?재질의 상태가?!? 실타프 아닌가? 너무 뻣뻣하고 무거운데!?!?!?!? 거기다, 타프에 1.1 키로라고 써있다....;;아냐아냐 660그람인데,,, 헬스포츠 LY 타프4.4 X 3.2 m1.1 키로 헬스포츠 비티호른 프로3.5 X 2.9 m0.66 키로 역시 660그람이 맞는데?! 헬스포츠 비티호른 슈퍼라이트 3.5 X 2.9..
2018.04.02 -
노스페이스 MICA FL 2 텐트 구입
이제 벌써 따듯해졌다.한 낮은 20도나 됨 ㄷㄷㄷ 밤에도 최저 기온이 0도에서 5도 정도다. 최근 최저 기온 0도 언저리에 두 번 나가봤는데, 이제 두꺼운 우모복도 필요없을 것 같고, 우모복 바지는 당연히 필요없었다. 그냥 따듯한 티셔츠 같은 거만 입어도 될듯 ㅋㅋ 옷이 가벼워 지니, 배낭도 가벼워 진다. 암튼!! 겨울 동안 배낭이 제일 가벼웠던 게 다 포함해서 24키로 정도였던 것 같다. 그동안 힘들었다... ㅠㅠ 이제 봄을 맞아 무게를 줄여보자!!! 하고 검색을 해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텐트, 침낭, 테이블을 먼저 샀다. 원래 배낭도 사려고 했다. 배낭도 찜해놓은 게 있긴 한데, 배낭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암튼 배낭도 조만간 얼른 사야한다. 백패킹 장비 중에 제일 무게가 많이 나가..
2018.03.30 -
백패킹용 발포 매트 구입
발포매트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두 개를 사버렸다.에어매트와 발포매트는 장단점이 확실하다. 에어매트 수납 부피가 작다. 배낭에 패킹하기 어렵지 않다. 상대적으로 동계에 사용할 수 있는 R-Value가 높은 제품이 많다. 비쌈 바람넣고 바람빼고 세팅과 철수가 엄청 번거로움 발포매트/롤매트 부피가 크다. 배낭에 패킹하기 안좋다 ㅠㅠ 사이즈가 같다면, 일반적으로 에어매트에 비해 더 가벼움 가격이 저렴하다 폈다 접었다하기 쉽다. 일단 난 폭이 51cm 나 55cm 짜리는 좀 작게 느껴진다.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처음 써본 에어매트가 폭 65cm 짜리인데, 이 정도까지는 괜찮겠다 싶은 느낌이었다 ㅋㅋ 더 작으면 좀 불편할까 싶으면서도,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은 있다. 암튼 폭 60c..
2018.03.26 -
엑스페드 다운매트 AS 후기
정확히 이 때다.1월 19일 태기산 ㅋㅋㅋ 다운매트를 산 지 딱 4개월만에!! 백패킹 1박2일로 일곱번 만에!! 빵꾸가 났다.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람이 몽땅 빠진 건 아니고, 흐물흐물하게 4~50프로 정도 빠져있었다. 집에서 한 번 세워놓고 하루밤 지내봤는데,역시 바람이 20~30프로 정도는 빠져있었다. 어딘가 실빵꾸가 나긴 났는데, 찾기가 너무 힘들다 ㅋㅋㅋㅋ 사실 에어매트인데, 빵꾸가 나지 않을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언젠가 빵꾸나면 떼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그 다음주에 바로 영하 24도 철원으로 가게 되서 ㅎㅎㅎ 암튼 AS를 맡겼다. 엑스페드 사이트에 들어가 AS 등록했다.등록하고 나니, 홈페이지 하단 주소로 물건 발송해달라는 문자가 옴 그래서 발송했다. 근데 보니깐 EXPED..
2018.02.15 -
백패킹 랜턴 사용기 -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모, 크레모아 미니
뭐, 랜턴은 오토캠핑이나 백패킹이나 필수 장비다. 가끔 야간에 산행을 하면, 헤드랜턴도 필요할 것 같고, 메인으로 텐트안팎에서 쓸 랜턴이 있음 더 좋을 것 같다. 랜턴은 그리 많은 고민은 하지 않은 것 같다.우선 헤드랜턴은 무조건 AAA나 AA건전지로 작동하는 것, 가능한 작동시간 긴것, 광량은 대충 ㅋㅋㅋ 이 정도 조건으로 봤는데,페츨, 블랙다이아몬드, 마무트 등이 유명한 것 같은데, 쬐그만 놈들이 비싸다 해루질이나 낚시 쪽으로 가면,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무장한 랜턴들이 많다. 그런데 살짝 무게도 더 나가고, 무엇보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건 거의 없다. 내가 오토캠핑 한 번 갔다오면,랜턴 3개, 보조배터리 한개, 무선스피커 한개, 카메라 배터리 3개 등등등 충전할 게 한 무더기다. 토/일 캠핑 잡히면, ..
2018.02.14 -
백패킹 수저/조리도구 + 빅토리녹스 레인저 55 나이프 사용기
평상시 디팩 두 개에다가 담아놓는 잡동사니다 ㄷㄷ정리할 겸 한 번 들여다봤다. 우선 조리도구!! 대나무 접시, 숟가락, 뒤집개+볶음개? ㅋ, 집게, 젓가락, 가위, 다용도 칼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샀다. 메이드인 차이나임 가볍고, 고기구워먹거나, 뭐 음식해먹을 때 접시로 쓰기 괜찮다. 근데, 내가 백패킹 가서 고기구워먹은 적이 딱 두 번밖에 없고,요리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서,점점 안쓰게 되어, 집에 모셔두고만 있다. 나름 잘샀다고 생각되는 숟가락~!!! GSI OUTDOOR TELESCOPING FOON 이다.빨강색은 분지러먹음 ㅠㅠ 작게 접힌다. 포크 부분이 은근 날카로움 ㅋㅋ GSI 텔레스코핑 푼가격: 4,000원무게: 9 g 우선 난 처음부터 수저는 무조건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나..
2018.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