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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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백패킹, 캠핑 다닐 때 쓰고 있는 어플
토/일 1박으로 캠핑을 간다치면, 보통 매주 월요일이 되면, 하나 둘 캠핑 갈 멤버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노지/오지로 갈지 생각한다. 화요일쯤 멤버를 결정해놓고, 다시 어느 곳으로 가야할 지 생각한다. 수요일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는 것들 주문하면서 또 어디로 가야할지 생각해보고, 목요일에는 어디로 갈지 결정한다. 그리고 찍어놓은 장소가 꽝일 경우를 대비해서 그 주변에 괜찮을거 같은 곳을 검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냉장고에 안넣어도 되는 것들 장을 본다. 자기 전에 인원과 장소에 맞춰서 큼지막한 장비들을 루프박스에 실어놓는다. 금요일에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음식들 장을 보고 아이스박스 제외하고 장비를 실어놓는다. 그리고 과연 이번에 가기로한 장소가 괜찮을 지 생각을 해보고, 백업으로 최소 3..
2021.02.05 -
[사용기] 니모 리프 15 침낭
니모 리프 15 가격: 345,000원 주고 삼 총중량: 1.16 키로 충전량: 585 그람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1 외피: 20D 나일론 립스탑 내피: 30D 나일론 하단부: 40D 립스탑 OSMO 사이즈: 길이 198 X 어깨 78.5 X 허리 68.5 X 무릎 75 cm 수납사이즈: 30 X 19 X 19cm 리미트 온도: 영하 9도 (15F) 3계절용 침낭이라고 하면, 그냥 얇고 가벼운 침낭이 떠오른다. 헌데 막상 다녀보면, 하계 침낭 + 간절기 침낭 + 동계/극동계 침낭 요렇게 가지고 있는게 제일 효율이 좋은 것 같다. 동계 직전에 백패킹을 시작해서, 동계용 침낭은 몽벨 EXP로 구비가 되었었고, 그 다음 년도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3계절 침낭을 검색하게 됐다. 하계에는 아무거나 얇은 ..
2021.02.05 -
[사용기] 몽벨 슈퍼 스트레치 800 EXP 침낭
몽벨 UL 슈퍼 스트레치 얼티밋 다운허거 EXP 가격: 70 정도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0:10) 외피: 퍼텍스 퀀텀 20D 내피: 퍼텍스 퀀텀 충전량: 1,150 g 무게: 1,650 g 쾌적 수면온도: 영하 23도 한계온도: 영하 40도 찾아봤더니 2013년도에 출시했고, 판매자한테 물어봤더니 2015년도 제품이었다. 잘 쓰고 있다. 특징 20D 퍼텍스 퀀텀 원단이 참 부들부들하고 좋다. 15년도 출시니까 이제 6년째인데, 아직도 빵빵하게 잘 부풀어 오른다. 무릅 부근에 조이는 끈이 하나 있고, 이렇게 조이고 자 본적은 없지만, 암튼 조일 수 있는 끈이 있다;; 발부분 로프트가 아직 살아있네~ 후드 부분에는 지퍼와 찍찍이로 2중잠금장치가 되어 있고, 후드를 조일 수 있는 줄이 있다. 역시 이..
2021.02.04 -
텐트가 너무 많다. 교통정리를 함 해보쟈
만약에 우리 가족만 캠핑을 다닌다면, 함께 캠핑을 다니는 친구들이 장비가 다 있다면, 오토캠핑만 다닌다면, 여럿이 다니더라도 4~5명 정도가 최대 인원이라면, 3~4인용 돔텐트 한 두개에다가, 타프 큰거 하나, 거실형 텐트 큰 놈으로 하나 정도, 중간급의 쉘터 정도? 이렇게 텐트 2~3개에서 4~5개 정도로 1년 사계절 내내 잘 다닐 수 있을거 같다. 하.지.만...... 처음 캠핑 시작했을 때, 주변에 캠핑하는 인간은 하나도 없었고, 가끔씩 당일치기로는 따라오지만, 번잡한게 싫어, 노지/오지로 찾아 다니다 보니, 와이프님은 저절로 캠핑에서 멀어졌고;; 아이와 둘이 가자니 아이 친구가 있으면 좋을 거 같아, 또래 친구가 있는 내 친구들을 섭외하기 시작했고, 우리 와이프가 안가니, 당연히 내 친구들한테도 ..
2021.02.03 -
[사용기] 블랙다이아몬드 머큐리 글러브
백패킹 시작했을 때 바로 동계가 코앞이었기 때문에, 많이 검색하지 않고 그냥 사버렸다. 4년째 잘 쓰고 있음 ㅋ 블랙다이아몬드 머큐리 미트 가격: 17년도에 12마넌 정도 줬다. 무게: 260 그람 내한 온도: 영하 12도 ~ 영하 29도 외피: Bdry / 퍼텍스 실드 / 염소가죽 손바닥 이너글러브: 프리마로프트 골드/플리스 흰색 마크가 남성용이고, 자주색?이 여성용인거 같다. 애초에 다운 미트는 생각하지 않았다. 막손의 비애다. 다운 제품이 아무래도 가볍고 수납도 좋고, 같은 무게라면 보온성도 더 좋긴 한데, 내구성과 관리면에서 아무래도 솜이 좋다. Rab 엔듀어런스 미트 같은 것도 생각해봤는데, 다운은 빵꾸나면 골치가 너무 아프고, 나같이 아무거나 막 쓰는 인간은 꼭 한 번은 빵꾸가 날 것 같다 ㅎ..
2021.02.02 -
[사용기] 블랙다이아몬드 몽블랑 이너 장갑
백패킹을 하면서 쓰는 장갑은 두 개다. 블랙다이아몬드 몽블랑 장갑하고 머큐리 글러브다. 블랙다이아몬드 몽블랑 글러브 가격: 21,000원 정도 (17년도에 14,000원 주고 샀다 ㅋ) 무게: 56그람 제조사 내한온도: 영하 4도 ~ 영상 4도 뭐, 고가의 장갑도 아니고, 그냥 막 쓰기에 좋은 것 같다. 손바닥에 고무로 그립이 있어서, 그립감이 나쁘지 않다. M 사이즈 샀는데, 대충 잘 맞음 엄지와 검지에 회색으로 터치가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될때도 있고, 안될때고 있고ㅋㅋ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만질 때 답답해서 그냥 벗고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나한테는 손가락 부분이 쬐금 남아서, 텐트 칠 때 95프로 정도는 몽블랑 장갑을 끼고 칠 수 있지만, 스트링을 정리한다던가, 미세한 작업을 할 때는 벗고 해..
2021.02.02 -
20210129 진안 운장산 칠성대 백패킹
백패킹 박지를 열심히 검색하다보면,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 박지들이 몇 있다. 갑자기 멋진 뷰가 보고 싶어 출발~!!!!! 집에서 220키로다 ㄷㄷㄷ 죽죽 남부지방으로 고고씽 운일암반일암인가? 거기도 지나가고, 여기 무료 캠핑이 가능하다고 했었던것 같은데, 내일 집에 가는 길에 답사 좀 해야겠다. 오오 저 고지대는!! 진안 고원인가 아직 눈이 좀 있다. 운장산 휴게소에 도착~!! 여기가 대충 해발 550미터 정도 되고, 서봉, 칠성대 까지는 2.1키로로 나온다. 칠성대가 해발 1,120 미터니깐, 2.1키로 동안 대충 해발 570미터 정도 올리는구나. 험난하겠구먼 ㅋㅋ 엌!! 근데 입산통제 플랜카드가!!! 오오 다행히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는 통제기간이 아니네 ㄷㄷㄷ 다행이다 기온은 영하 ..
2021.02.01 -
모듈형 텐트를 알아보자
모듈 텐트가 무엇인가!! 그냥 도킹이 가능한 텐트라고 보면 될거 같다. 아니, 도킹은 뭐 억지로 갖다 붙일 수 있으니깐, 전용으로 도킹이 가능한 자매품이 발매되는 텐트라고 해야하나 빅돔S 와 코스모스 도킹이라던지, 커넥터를 이용한 옥타돔 도킹도 모듈의 일종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리빙쉘과 돔텐트가 도킹이 되는 방식은 찾아보면 은근히 있다. 스노우피크도 있고, 스위트쉘도 있고, 내 개인적으로 도킹식 텐트와 모듈식 텐트의 차이는 모듈식은 무한확장이 가능하다는것 같다. 함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쟈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POD 텐트다. POD Maxi 는 크기도 꽤 크다. 무한 연결 가능 ㅋ POD MAXI 하나에 MINI 두 개 조합이다. 개인적으로 요렇게 Maxi 한개, Mini 두개가 좋아보인다. 예..
2021.01.26 -
20210124 남양주 천마산 등산
이번 주는 캠핑 계획을 안 잡았다. 4주 연속으로 나갔으니 한 주 쉬어가야겠다 ㅋ 게다가 주중에 비가 한 번 쏵~ 내리고, 날씨가 풀려서 주말에 영상 7~1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ㄷㄷ 그러면 웬만한 노지들은 땅이 질척질척 진흙탕이 예상됨;; 다음 주 중에 눈 소식이 한 번 있고, 주말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 캠핑은 다음 주나 노려봐야겠다. 암튼 부모님 모시고, 조카 데리고 등산이나 하러 나옴 ㅎ 장소는 아버지가 자주 가신다는 천마산 우리가 갈 코스는 3코스, 관리소 코스다. 3코스(천마산관리소 코스) : 2.9km, 약 1시간 30분 소요 천마산관리소 ㅡ 깔딱고개 ㅡ 뾰족봉 ㅡ 천마산 정상 관리소에 주차하고 오른다. 일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만차다. 다음부터는 좀 더 일찍 나와야겠다..
2021.01.25 -
20210116 강원 노지 캠핑 [눈썰매 + 얼음썰매]
이번 주에는 눈썰매도 샀겠다, 새로운 텐트도 장만했겠다, 설산으로 가야겄다~!!! 설산 하면 함백산이지 ㅋ 안그래도 그 동네 주변에 답사지로 찍어놓은 곳도 몇 군데 있고, 봐서 베이스캠프를 차려놓고, 함백산에서 왔다갔다 눈썰매를 타야겠다. 금요일 밤에 자기 전, 아빠 일찍 깨워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더니, 다섯시에 깨웠다 ㅋㅋㅋ 언능 준비하고 다섯시 반에 출발~! 달리고, 달려서 오오오 예전에 백패킹으로 왔던 민둥산도 지나고~ 일단 박지로 찍어놨던 곳에 도착했다. 근데 여긴 주차장 같아 보인다;; 오오오 거품 화장실이다 ㅎㅎㅎ 그리고 따듯하다 좋네 ㄷㄷ 주민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쓰레기도 있고;; 부루스타도 있고;; 자리가 나쁘진 않아 보이고, 금지팻말도 없고, 이미 트레일러가 한 대 있는걸 보면 캠핑을 ..
2021.01.18 -
[구입] 눈썰매 및 아이 방한 장비 구입
네이처하이크 텐트 슈즈 정식 명칭은 3M 아웃도어 방한 슈즈인가? 가격: 13,200원 사이즈: S 길이: 23.5 cm 무게: 300 g 발사이즈: 225 ~ 230 수납주머니도 괜춘하고, 가성비 완전 짱이다. 내꺼도 하나 살까?했는데, 초록색 S 사이즈 빼고는 죄다 품절이다;; 나름 3M 신슐레이트 충전이다 신슐레이트가 보온력에 비해 조금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그냥 솜보다는 좋겠지 바닥도 괜춘하고, 생각보다 꽤 두껍다. 이건 그냥 텐트 안에서나 신고, 밖에서는 부츠를 신기려고 했는데, 그냥 바깥에서 막 신어도 될듯하다. 안에는 부들부들함 아이는 210 정도 신발을 신는데, S가 225~230 이라고해서 1~2년은 신겄구먼 하고 생각했다 ㅋㅋ 근데 생각보다는 작다. 우선 조임부분이 살짝 좁은 느낌이고..
2021.01.15 -
[구입 및 정비] 빅아그네스 플라잉다이아몬드 8 구입 및 정비
우선 브이하우스 수선을 해야 한다.. 지난 번 똥바람에 폴대 마디 끝 부분이 깨지면서, 슬리브가 찢어짐....... 수선 하쟈 ㅠㅠ 폴대 슬리브가 찢어졌다. 으으으 슬리브가 너무 좁아...... 한 번 실리콘 테이프로 수선해봤다. 실리콘 테이프가 두꺼워서 잘 떨어지지 않을까 싶긴한데, 함 궁금해서 써봤다. 자 테이프로 붙였으니, 폴대를 넣어봐야 한다. 오오오 쑥쑥 잘 들어간다. 근데 테이프를 겹처서 붙여놓으니 흉해보이네 ㅋㅋ 일단 이렇게 한 번 써보다가, 또 찢어지거나 테이프가 떨어지면, 엑스페드 패치로 붙여야겠다. 똭~~~!!!!! 플라잉다이아몬드 8이 도착했다~! 기분 좋다 좋아 오오오 새월의 흔적이 ㅋㅋ 왼쪽에는 이너텐트, 풋프린트가, 가운데 폴대, 오른쪽에는 플라이가 수납되는, 귀염덩이 수납가방이..
202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