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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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충청 노지 캠핑 [바다]
추석 연휴 맞이 캠핑 출발~! 첫 번째 장소에 도착했다. 올라오는 길에 바닥이 두 번 긇혀서 차를 사랑하는 기배미가 가슴 아파함 ㅋㅋ 암튼 80프로 정도 올라갔는데, 도저히 못 올라가겠다고 뻐겨서 걸어서 자리 확인하러 감 내 저럴 줄 알고, 오늘 배낭 2개로 패킹해서 왔지. 허거덩 사람들이 있다. 허거덩 벌써 답사를 한 지, 5년이 넘었다. 시야가 완전 탁 트이고, 바로 옆에 조그만 모래사장까지 있어서 참 좋은 장소인데, 한두팀 들어오면 다른 사람들이 자리잡기가 애매한 면적이라, 먼저 오는 사람이 임자인 듯 하다. 평일에 와야겄네 ㅋㅋㅋ 바로 두 번째 장소로 이동 오오 주차하고 일단 함 내려와봤다. 키야~ 일몰이 한참이다. 요기도 위치는 완죤히 최고인데, 사방에 나무가 있어서, 조망은 사알짝 떨어진다. ..
2023.10.04 -
20220820 경기 노지 캠핑 [계곡]
어휴 이게 얼마만이냐 손 다쳐서 2주 놀고, 주말마다 비 온다고 쉬고, 어영부영 하다보니, 캠핑 다녀온지 거진 2개월이 다 됐다. 여름 끝자락에 계곡은 함 가야지~! 하고 멤버 모집함 장소부터 결정하쟈. 아이들을 데리고 새로운 장소를 찾아가기엔 살짝 부담이 되고, 새로운 곳으로 가려면 너무 멀리 나가야 함 ㅠㅠ 갔던 곳들 중에서 다시 가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곳도 몇 있는데, 문제는 얼마전 폭우로 인해 현재 상태가 가늠이 되지 않는다는거다. 이럴 땐 장소 선정하기 참 고민된다. 깊은 곳으로 가자니 박지가 어떻게 변해있을 지가 아예 감도 안오고,, 게다가 수량이 너무 불어난 곳은 위험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알려진 곳은 사람이 무조건 많을테고,, 결국 답사를 했던 곳 중에, 답사 당시에 수량이 많지 않..
2022.08.22 -
2021년 캠핑 기록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문득 어디어디 다녔나 궁금해졌다. 캠핑은 12년도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1년에 두 세 번 정도 그냥 가까운 캠핑장이나 다니는 수준이었고, 제대로 기록?을 하기 시작한 건 15년도 부터인것 같다. 2021년도 역시 코로나로 힘든 한 해였다. 백패킹으로 산을 오르는 일은 있었지만, 따로 등산은 하지 않았었는데, 등산을 시작했고, 카약캠핑도 여러번 갔다. 특히 팩래프트를 4개월 정도지만 올 한 해 증말 잘 탔다. 코로나도 그렇고, 아이가 한살 더 먹으면서 바빠져서 ㅠㅠ 아이를 데리고 가는 캠핑횟수가 줄어들고, 어른들끼리 가거나 백패킹, 카약캠핑을 가는 횟수가 많아진 일년이었다. 내 주종목이 아빠 + 아이들 떼거리 캠핑이었는데, 코로나도 있고, 올해는 떼캠을 진짜 거의 못 갔다능 ㅠㅠ..
2022.01.03 -
2021052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카약캠핑]
이번 주는 카약 캠핑이다~! 우선 날씨는 좋다. 주말마다 비가 좀 왔었는데, 이번 주는 금요일까지 비가 조금 오고 주말에는 화창하다. 비온 후라 날씨가 더 좋을것으로 예상됨 ㅋ 뭐 그냥 캠핑도 그렇지만 카약캠핑엔 바람이 중요하다. 일단 날씨는 기가~막히고 토요일에는 바람이 조금 있다. 기본 초속 2~3미터에다가 돌풍도 꽤 씨게 분다. 일요일에도 돌풍이 찔끔 있지만, 바람은 잔잔할 것으로 보인다. 예보상 최고기온은 24도, 최저기온은 9도 낮에는 좀 덥겠구먼 ㅋ 소양강댐 저수율은 53프로 정도로, 노지 캠핑하기 괜춘한 수위다. 백패킹 장비 2인분을 부랴부랴 준비해서, 방수할 것들 까지 모두 준비완료 됐다. 쩜택이한테 카약 2호를 빌려서 총 두 대로 출동이다 ㅋ 날씨 좋다 좋아 카약은 카약이고, 답사부터 좀..
2021.05.24 -
20210501 경기 노지 캠핑 [숲]
이번주엔 뉴페이스와 함께 가기로 했다 ㅋ 근데 이 짜식이 디스크 환자라 뭔가 조심스러움 머, 세팅 철수 이런거야 나 혼자 충분히 할 수 있지만, 누울 자리가 중요하다. 꼴랑 둘이 가는거라 간단히 준비할 수는 있는데, 허리가 많이 안좋다 그래서,, 텐트도 4개나 준비하고, 야침도 준비하고, 매트도 두겹세겹으로 발포, 자충, 에어매트 준비하고 암튼 뭔가 많이 준비함 날씨는!!?? 전국적으로 주말에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까지는 비가 좀 오는 것 같고,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는 화창해진다. 그럼 어딜 가든 일요일에 잘 말리고 오면 된다. 장소는?! 한국의 세렝게티로 가보쟈 ㅋㅋ 근디 바람이.... ㄷㄷㄷ 기본이 초속 6~11미터에다가, 순간돌풍은 초속 16미터까지 분다. 탁트인 곳에서 저렇게 바람이 불면, ..
2021.05.03 -
20210423 경기 노지 캠핑 [산중턱]
지난 주에 북적북적한 곳에서 하룻밤 잤더니, 기분이 싱숭생숭한게,, 백패킹을 갔다 온거 같지 않은 느낌도 들고,, 역시 난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있는게 좋은가부다. 이번 주는 아무도 없고 경치 좋은 곳으로 힐링을 하러 갑시다. 일단 장소는 결정했다. 날씨는 비가 아주 살짝 내리는거 같다. 오전에 비가 계속 내리는 걸로 되어 있어서, 준비를 좀 하고 갔다. 여기 이제 드드드드뎌 공사를 시작한다는 소리도 있고,, 삘기꽃은 아직 개화시기가 아니지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사라지기 전에 언능 함 다녀와야겄다. 오오옷 입구 도착 로드뷰 상에는 저 차단기가 안나오는데, 혹시 몰라 백패킹 세팅으로 오길 잘했다. 이 쪽으로 차갖고 올라가봤는데, 막힘 우중충한 오늘 날씨랑 잘 어울리는 을씨년스러운 폐가만 나온다..
2021.04.26 -
20210305 경기 노지 캠핑 [숲]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답사 없이! 주변 탐사? 없이! 쩜택이랑 둘이서 그냥 넋놓고 쉬러 나왔다. 일단 짐을 준비해놓고, 쩜택이 차에 싣고 출발~ 도착했다. 오오 좋다 좋아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고민에 고민을.. 무셔운 폐가 근처도 둘러보고 ㅎㅎㅎ 다 괜찮아보이는데 ㅋㅋㅋ 마땅이 여기다~! 할만한 곳이 잘 안보인다. 그래~! 그냥 폐건물 옆에서 자쟈 ㅋㅋㅋ 어휴 꼴랑 둘인데 짐이 많다. 폐건물 담벼락 뷰를 보며 하루를 지내야겠다. 코베아 아웃핏은 몇 번 써봤더니, 생각보다 유용하다. 이너텐트 넣고 쓸 수도 있고, 쉘터로 쓸 수도 있는데, 써보니깐 좀 좁긴 해도 2인 야침모드가 짱이라능 설치도 쉽고 그런데 각 잡기가 쉽지 않다.;; 폐건물에서 꽤 큰 고라니가 갑자기 후다닥 뛰쳐나와서 깜짝 놀람 ㅋㅋ 해가 확..
2021.03.08 -
20210226 충청 노지 캠핑 [호수]
오늘은 광선동무랑 조촐히 둘이서 떠난다 작년에 답사대원들이 잠시 활동할 때 ㅋㅋ 요기를 지도 보고 찍어준 적이 있다. 답사대원들 말로는 경치는 괜찮다고 했는데 사진도 그지같이 찍어 보내고 설명도 제대로 못 알아듣겠어서, 직접 와봤다. 역시 답사는 직접 해야........... 오는 길에 봤는데, 충주호 물이 엄청 많이 빠졌다 저수율이 44프로다. 노지캠핑을 하려면 지금이 타이밍인덧!! 암튼 죽죽 들어가는데, 중간에 한 팀이 있다;; 여기도 유명한 곳인가보구나;; 요 자리가 그나마 낫긴 한데, 좀 더 내려가보자 일단 주차하고, 내려가보자 오오오옹 좋다 좋아 캬~ 물 많이 빠졌네 슬로프도 있어서, 여기 카약 가져와서 타기도 좋겄다. 멋진 경치를 구경하고 있자니, 기분이 좋아짐 요기 자리잡을까 잠시 고민하다가..
2021.03.02 -
[사용기] 힐랜더 이르피니아 텐트 사용기
힐랜더 이르피니아 가격: 699,000원 무게: 9.8키로 (본체 5.6키로, 폴대: 4.2키로) 스킨: 실코팅 4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15파이 dac 알루미늄 5ea 기본 구성: 본체, 루프, 폴대 5EA, 가이라인, 수납가방, 폴, 펙 사이즈: 480x425 CM 높이: 212 CM 출입구 높이: 170 CM 자매품 베스티블 가격: 99,000원 무게: 3키로 좀 넘는거 같다. 스킨: 실코팅 4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14.5파이 dac 알루미늄 1 ea 베스티블 이너텐트 가격: 149,000원 무게: ? 베스티블 그라운드 시트 가격: 39,000원 이너텐트 가격: 172,000원 무게: ?!? 사이즈: 420 x 210 x 170 CM 원단; 40d 나일론 립스탑 그라운드 시트 가격: 53,..
2020.09.28 -
20200918 강원 노지 캠핑 [하천]
이번 캠핑 컨셉은 힐링이다.일단 캠핑 장소부터 답사가 된 곳이고, 오가는 길에 답사도 아예 안하고 진짜 오랜만에 낮잠도 자고 ㅋㅋㅋㅋ 넋놓고 앉아있다 왔다. 하늘 좋다. 자다 걸림 ㅋㅋ 도착했다. 물 때깔이 참 좋다. 이 친구는 새로 산 미니멀웍스 구아바를 설치하고 있다ㅋㅋㅋ 난 오랜만에 폰피엘에서 유하랑 둘이 자야겠다. 새로 산 자충도 깔았다. 1인용 두 개인데,지퍼로 연결되서 편하다.자주 애용해줘야겠다 ㅋㅋㅋ 으으으 이쁘다 이뻐 근데 이 친구 매트 고르는 눈은 좀... ㅋㅋㅋ암튼 구아바 4 생각보다 널찍했다.2인용 자충 두 개 딱 들어갈듯 아따 침낭 빵빵한거 보소 유하는 심심 테이블 깔쟈 구이바다 두 개 올려놓을 사이드테이블까지 완성됐다. 일단 텐트 3개 쳐놓고, 닭대가 와서 미스터까지 설치완료 아이..
2020.09.21 -
20200821 강원 노지 캠핑 2박 [계곡]
2주전 비를 쫄딱 맞고, 더이상 우중캠핑은 피해야 겠다싶어서2주를 쉬었더니,,, 으으으으으 나가야겠다 양양에 숨겨진 곳에 가고 싶었는데,비가......... 또 비가............. 그래서 다른 쪽으로 알아봤더니,금요일은 비가 거의 안오고,토요일은 잠깐 잠깐 0.8미리, 0.3미리 이 정도 온다고 하고,일요일은 비가 안온다고 한다!!!! 일단 여름이니깐 계곡으로 가야 하는데,어디로 갈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미답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출발~~ 안개가 희끗희끗~날씨 꾸리한거 보소 비 안오는거 맞냐 ㅠㅠ 도착했다. 어떤 분이 타프 치는 법 자세히 알려달라고 해서 ㅋㅋㅋ일단 펙을 두 군데에다 박은 다음에 스트랩을 연결하면, 폴대를 세울 수가 있다. 나는 이 광풍타프를 좀 여..
2020.08.24 -
20200711 강원 노지 캠핑 [계곡]
이번 주 캠핑은 진짜진짜 오랜만에 딸래미를 데리고 나간다~!!!! 마지막이 3월 말이었으니깐 ㄷㄷㄷ 암튼장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으으으 비소식 ㅠㅠ강수량이 많지는 않다. 비가 좀 들 오는 동네로 갈까?도 생각해봤는데, 머 철수하는 날만 비 안오면 되지~! 하고 일단 장소는 결정했다. 목적지는 저~ 아래 있는 계곡이다 ㅋㅋ헌데 이게 3월 사진이라.... 지금은 이런 길을 헤치고 가야함;; 문제는 막상 갔는데, 도저히 아이들을 데리고 계곡까지 짐을 나를 수가 없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일찍 출발해서, 한 놈은 근처에 찜해놨던 곳에 가서 대기하라 그러고,난 새벽같이 가서 근처에 캠핑가능할 만한 곳 좀 둘러보고,내가 장소를 찾으면 그리로 오라고 해야겠다 ㅋㅋ좋은 장소를 못 찾으면 찜해놨던 곳으로 ㅠㅠ 쩜택이와 ..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