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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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텐트 고리 수선
수선이라고 할꺼까지도 없지만,,;; 펙에 거는 고리가 떨어져나갔다. 원래 플라이에 탄성끈과 링이 달려있어서, 폴대를 먼저 이너텐트에 걸어주고,그 다음에 플라이에 달린 링을 걸어주게 되어 있다. 적당한 링이 없어서,얼마전에 산 아일렛을 활용함 ㅋ 꽝꽝!! 완성됐다. 아일렛 구경이 좀 작다. 폴대가 잘 들어갈 지 모르겠다. 일단 아일렛 자체는 잘 들어간다. 집에 굴러다니는 머리끈 고무줄을 뜯어서, 폴대에 한 번 끼워보고, 묶어줬다.끝~!! ㅋㅋㅋ 잘 된다. 아카바 텐트 양 사이드에도 환기창을 위한 고무줄이 달려있다. 한 쪽 고무줄이 떨어져나갔나부다. 대충 머리끈 하나 더 묶어줬다. 끝! 수선이라기보다는 그냥 매듭 정도 작업이었다 아, 말려놨던 타프도 조금 손봤다.기본 스트링이 타프에 다 연결되어 있는데,자꾸..
2019.05.21 -
20190519 계곡 당일치기
우리 가족하고, 처제하고 함께 계곡에 놀러가게됐다. 레오도 데려오고, 태리는 처제가 데려왔다. 겁이 너~~~무 많아 구석에 짱박혀 움직이지 않는다. 도착!!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하루 종일 비가..............우선 타프부터 설치했다. 대충 나무에 묶고, 텐트도 하나 쳤다.당일치기 치고는 좀 과한 듯한 ㅋㅋ 계곡 간다고 해서 다들 반바지에 반팔 차림으로 왔는데,비바람도 불고 ㅋ 다들 추워서 텐트 안에서 꼼짝을 안한다. 아점을 준비하자 고대도에서 넘어온 꽃게라면을!! 유하는 이상한 포즈로 밥을 먹고 있다. 비가 꽤 많이 온다 ㅠㅠ 유하랑 계곡에 내려와서, 계곡 엄청 좋아한다. 열심히 점심 먹고 있음 잠깐 30분 정도? 비가 좀 그쳤다가 철수할때까지 계속 내렸다 ㅠ 좋냐 게가 음청 크다. 게딱지에 밥..
2019.05.21 -
[정비] 아일렛, BBQ 체어, 폴대 수리
브이하우스 바닥웨빙에 있는아일렛이 떨어져 나갔다...... 5년 동안 잘 쓰던 BBQ 체어 스킨도 찢어지기 직전이다.... 인디안버그아웃 메인 폴대도 안에 있던 탄성 철사끈이 끊어졌다..... 으으으!!!! 죄다 수리를 하쟈 일단 피아노 강선을 주문해서, 받았다.0.65mm 두께였는데, 생각보다 더 얇았다;; 으으으 이거로 해결가능한건가!?암튼 유니프레임에 AS가 가능한지 한 번 전화해서 물어봤는데,상품텍인가? 시리얼넘버인가가 필요하다고 한다;;아니 5년전에 산거라 암것도 없다고 했더니 ㅠ 무상으로는 안된다고 한다.정확히, 시리얼넘버가 없으면 AS 자체가 안되고,시리얼이 있더도 무상으로는 안된다고 한다. 일단 스킨 찢어진 부분 수선이랑,폴대 탄성끈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스킨 찢어진 건 그냥 직접 ..
2019.05.16 -
20190510 서해안 노지 캠핑
대까랑 둘이 나왔다.어린이날 2박 휴유증을 떨쳐내고자 ㅋㅋㅋ힐링 컨셉으로 나옴 오~ 좋다. 죽죽 계속 들어간다. 첫 번째 목적지 도착!! 오~ 괜춘타 괜춘허네 헌데 마땅히 텐트 칠 자리가;;브이하우스를 가져와서 그런지 평평한 넓은 곳이 없다. 역시 백패킹 세팅으로 왔어야... 물이 굉장히 맑다.오늘은 바람도 없고, 미세먼지도 좋음이라 캬~~~~~~ 좋다. 물 맑음헌데!!!!야영금지 팻말이 똭~!!!포기함 두 번째 답사지 도착 여기도 머 나쁘진 않아 보인다. 근데 밀물때 텐트까지 물에 잠길듯 ㅋㅋㅋ 결국 젤 첨 생각했던 곳으로 왔다. 캬~ 뷰가 좋다.나무가 좀 걸릭적 거리긴 하지만, 저 끄트머리 절벽 쪽에는 하루 종일 낚시하는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함ㄷㄷㄷ 짐 나르다 죽는 줄 알았다......그냥 들고 나를..
2019.05.14 -
20190503 송지호 노지 캠핑 2박
어린이날을 맞아 동해로 캠핑을 떠났다.출발하고 나서도 서해로 갈까 동해로 갈까 엄청 고민했다. 젤 먼저 생각한 건, 내가 마음 편하게 캠핑할 수 있는지 여부 ㅋㅋ 서해는 일단 답사가 끝난 상태기 때문에, 편하다.화장실도 있고, 돈 주고 샤워도 가능하고, 맘편히 목적지까지 가서, 그냥 깔고 놀면 된다. 여기 캠핑이 가능할까? 하면서 마음졸이며 군데 군데 포인트 찾을 필요가 없어서 좋다.헌데 미세먼지가 나쁨이라고 한다;; 동해는 답사가 안된 상태라, 줌 불안하지만,찜해놓은 곳도 몇 군데 있고, 일단 들이대고 보자는 마음으로 가면 될것 같긴 한데,아무래도 애를 둘이나 데리고 가야하기 때문에, 쬐금 부담이 된다. 결국 애들한테 결정하라고 물었다. 물이 더 깨끗한 동해로 가쟈고 한다 출발하고 나서 동해로 결정!!..
2019.05.07 -
[구입] 캠프365 그늘막? 쉘터? 난방텐트??
https://shakurr.tistory.com/319백패킹 쉘터를 알아봤었다.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ㅋ 내가 백패킹 다니며 쉘터를 쓸 일이 많지가 않을 거 같다.그래서 싼 맛에!! 다용도로 사용가능한!!캠프 365 히말라야 쉘터를 중고로 구입했다. 캠프 365 쉘터 대형무게: 1.7 kgs사이즈: 210 X 150 X 140 cm플라이: 90T 폴리 일단 진짜로 백패킹가서 쓸지는 확실치 않다. 일단 바닷가 갈 때 아이들 모래놀이 할 용도랑, 창고? 용도로 샀다. 우선 창고? 용!! 일단 브이하우스 사이즈가 좀 작게 느껴진다.아니 답답할 정도는 아닌데, 그렇다고 널찍하다고 느껴지지도 않는다. 어른 둘셋이서 갈 때는 충분하다.야침깔고, 2인용 텐트 넣어도 괜춘하다. 문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거실형 텐트로..
2019.05.02 -
20190426 충주 노지 캠핑 2박
이번 주 원래 계획은얼마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ㅋㅋ 옹신이와 금토로 짧게 캠핑을 다녀오려 했었다. 헌데, 와이프님이 피곤했는지, 아이를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함 ㅋㅋ 바로 금토일 2박으로 일정을 바꾸고,유하랑 잘 놀아줄 조카와 조카네 강아지, 레오까지 섭외해놓고,옹신이는 일요일에 청주에 가봐야 한다고 해서, 충주로 장소를 물색해놓은 다음, 토요일날 충주로 오라고 했다. 수요일, 목요일 계속 비가 왔었고,금요일도 비가 온다고 되어 있긴 했다;; 아홉시 쯤 도착했는데,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텐트 다 치고, 정리 빡시게 다하고,사진 찍을 정신 좀 차리니, 거의 열한시가 다 됐다 ㄷㄷ 브이하우스가 세 명 정도 쓰기에 딱 좋은거 같다. 이번에 제대로 살로몬을 이너텐트로 써봤는데,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
2019.04.29 -
[사용기] 날진 캔틴 사용기 + 하이드라팩 시커 구입
처음 샀을 때 이렇게 깔끔했는데, 비주얼이.......식수로 사용하는 물통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상태가 됐다 ㅋㅋ백화현상이 일어난 우레탄창 같음 날진캔틴이 맛이 갔다.바닥면은 너덜너덜해졌다.멀티레이어필름이라고 하는데, 내부는 그나마? 괜찮은거 같은데, 외부 필름이 너덜너덜, 흐물흐물 해짐;; 양쪽에 구멍이 나서 물이 줄줄 샌다.벚꽃보러 백패킹 갔을 때 물이 줄줄 새서, 배낭 다 젖을뻔.... 뭐 잘쓰고 있었다.이 때만 해도 상태가 괜춘했는데 ㅋ 날진 캔틴 96oz가격: 25,000원 정도무게; 82 g용량; 3리터내냉온도: 영하 29도내열온도: 104도재질: 멀티레이어 필름BPA Free / 정수필터 장착 가능 내가 요리를 많이 해먹는 편도 아니고, 물이 필요한 요리는 커피나 끽해야 라면 하나 정도라서,대..
2019.04.29 -
[정비] 자잘한 장비 정비, 타프 수선
이번 주는 가족과 나들이 약속이 있어, 나가지 못했다 ㅠㅠ 주중에 백패킹 다녀오고 아직 제대로 정리를 못해서, 이것 저것 정리도 좀 하고, 지난 번 캠핑 때 고장난거 하고 ㅋ 짜잘한것들 좀 보러 집 앞으로 나왔다. 우선 다 쓴 가스통부터 충전해놓고 왜건에 이것저것 실어서, 우선 그늘막이랑 침낭은 햇볕에 말리고 ㅋ 젤 먼저 폰피엘 폴대!!지난 번에 썼을 때, 탄성스트링이 너무 느슨해져 있었다탄성스트링이 은근 중요함;;폴대가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채로 피칭하면, 폴대 뿌러질 확율이 높다. 꺼내서, 중간 중간 보면 얇아진 부분이 여러군데 있다.폴대 접을 때마다 마디 부분에 힘을 받아 얇아진듯 쭉~ 꺼내서 땡겨준 다음 그냥 이걸 한 번 더 쓰려고 하다가,그냥 새줄로 교체해줬다. 이번엔 펙 미니멀웍스 펙에 줄을 달..
2019.04.22 -
20190416 가평 벚꽃 백패킹
의지의 벚꽃 캠핑 한 번 해봤다. 정확히 11일 전벚꽃 캠핑을 잔뜩 기대하고 찾아간 곳에는앙상한 가지만 있는 벚나무밖에 없었다..... 지난 주말에 나가보니,이제 서울지역은 벚꽃이 거의 떨어지고 있었다.그렇다면! 가평쪽은 만개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이 들어,주말에 가평으로 놀러간 친구들한테 벚꽃 상황을 알아봤다. OK 사인을 받음!가기만 하면 된다. 헌데, 주말에 가면 꽃이 없을거 같다.때마침 수요일에 민방위훈련이 ㅋㅋㅋ 아싸 그럼 회사에 점심까지 가면 된다. 민방위가 아홉시니깐, 아침에 일찍 서둘러 철수하면 민방위 갔다가 회사 출근 가능해 보임 혼자가기 심심할까봐, 소금쟁이 녀석을 꼬셨다.주말에 일하느라 나랑 캠핑을 못 간지 엄청 오래됐다. 일단 배낭을 두 개 쌌다.소금쟁이는 약골이니깐, 오토캠핑용 ..
2019.04.17 -
20190412 연천 노지 캠핑
어른들끼리 또 뭉쳤다 !!ㅋㅋㅋㅋㅋ 대까랑 닭대를 우리집으로 불러서,짐을 싣고 출발했다. 우선 첫번째 목적지 도착근데, 여긴 집이 들어서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고와보이는 모래밭이다. 멋진 바위가 있는데,바로 뒤쪽에 집이 있다고 생각하니, 뒷통수가 따끔거릴거 같.......과감하게 포기!! 두번째 목적지 도착! 여긴 약간 오프로드다 ㅋㅋㅋ 승용차들은 조심조심 나의 도심형 초소형 SUV를 끌고왔어야 하는데 걸어가는게 빠르다 강가에 한번 좋은 자리가 있나 살펴봤다. 왕자갈밭이다. 거기다 바람이 왤캐 씨게 부는거냐!! 오오오 바로 옆에 뭔가 아늑해보이는 자리가 있다.난 강가로 가고 싶은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여기다 자리잡았다. 브이하우스 혼자 땡으로 치기 시간한번 재봤다.정확히 16분 몇초 걸림;; 이 상..
2019.04.15 -
2019년 4월 요즘 관심 가는 텐트들
한동안 텐트 검색을 안하다가, 뭐 좀 새로운거 있나 싶어서 죽 찾아봤다. 좀 폭이 넉넉한 3인용 백패킹 텐트하고, 그냥 디자인 이쁜거들 찾아봄 요새 본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시에라 디자인 Clearwing 3 가격: USD 280 총 무게: 2.6 키로 바닥 사이즈: 232 X 180 cm 높이: 117 cm 플라이: 68D 폴리 타프타 이너: 15D 나일론 메쉬 폴대: DAC 프레스핏 사실 실제로 3명이 가능한 텐트를 찾고 있긴 했다. 무타허바 같이 그냥 기본에 충실하고, 가볍고 널찍한거를 찾고 있었는데, 클리어윙 3인용이 완전! 딱! 내마음에 쏙든다. 플라이 재질이나 폴대가 완전 최상급은 아니다. 폴대는 괜찮은데, 난 플라이는 나일론이 좋더라! 요새 파랑이 이뻐보인다. 파랑색 좋음 무타..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