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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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서해안 노지 캠핑
대까랑 둘이 나왔다.꼭 가보고 싶었던 곳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 한 곳으로 출발~~! 요런 길을 5분 정도? 올라가면, 캬~절벽이 나온다. 아찔하다 여긴, 인터넷에서 어떤 사진을 보고 열심히 위성지도로 찾은 곳이다.동해인지, 서해인지, 남해인지, 무슨 도에 있는지 아무런 단서가 없어서,장장 세 시간 넘게 초집중해서 찾았다. 텐트 칠 자리가 마땅치 않다.그나마 평평한 곳이 두어군데 있지만,2~3인용 텐트 두 개 정도 치면 꽉 들어찬다. 코앞이 낭떠러지다 ㅎㅎ 그런데, 쓰레기가 엄~~~~~청 많다.돌아다니며 본 노지 중 가장 많은 거 같다.아니, 더 많은 곳도 있었지만,이렇게 좁은?곳에 밀집되어 있으니, 쓰레기가 더 많게 느껴진다.머야, 여기 유명한 곳이었구나 ;; 저~기 낚시 하는 사람이 있다 ㄷㄷㄷ..
2019.01.14 -
20190105 백로주 캠핑장
주소: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1-22 웹사이트: ?!?입장료: 4인(어2, 아2) + 차량 1대 / 텐트 1동 기준 - 4만원 추가 1인당 5,000원, 추가 차량 1대당 5,000원 개수대: 여러군데화장실: 2개샤워시설: O전기: O거리; 하남 기준 60키로 정도 (50분~1시간)기타: 야외 아이들 놀거리 A 자연경관 A 사이트 넓이 A 시설 C 재방문의사 : 80% 장점; 가깝다. 60키로면 코앞이다 수준은 아니지만, 차가 막히는 동네가 아니라, 한 시간이면 간다. 워낙 부지가 넓어서, 그냥 자리 차지하고 차 넉넉하게 주차하면 넓게 쓸 수 있다. 원체 삐까뻔쩍 비싼 텐트들이 많이 와서 구경하기 좋다. 단점: 축사가 있어, 냄새가.... 겨울에도 이정도로 냄새가 날 정도면, 날 따닷~해지면..
2019.01.09 -
거실형 텐트(브이하우스)에 넣을 4계절용 이너텐트를 알아보자
텐트를 사버렸다....;; 브이하우스 구형이다. 신형이 여러모로 더 좋다고 하지만, 중고가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신형은 살 수 없다. 뭐, 대충 단점으로 보이는건 숙지해놨다. 젤 먼저, 7M X 3.6M 전체를 다 쓰지는 못할거라는거. 앞뒷부분이 삼각형이라, 보통 큰 거실형텐트만큼 크다는 느낌은 없을 것 같다. 겨울에 쓰기에 바람이 통하는 곳이 많아서, 찬 바람 유입이 많을것 같다는 거. 폴대 끼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고, 나일론 스킨 특성상 물을 먹거나 결로를 먹으면 쭈글쭈글 늘어지면서 보기가 좀 안좋을거라는 거 정도 바람에도 살짝 약할 것 같아서, 약한 바람에도 스트링을 꼭 땡겨줘야 하는거 정도?!? 암튼!! 4계절 사용하려면, 이너텐트를 하나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일단은 살로몬 그늘..
2019.01.03 -
[백패킹용 우모복 상의 라인업 완성]
얼마전 이사의 여파인지??? 요새 백패킹은 커녕, 캠핑도 거의 못나가고 있다.... 답답하다 ㅠㅠ 얼마전에 패딩 라인업이 완성됐다. 큰돈? 안들이고 완성해서 기분이 좋다 ㅋㅋㅋ 다른 장비는 몰라도, 옷가지에 돈은 못쓰겠다 한 번 대충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나, 무게만 재봤다. 백패킹을 시작했을 때, 패딩 자체가 그냥 겨울에 막입는 막패딩 하나밖에 없었다. 회사 댕길때도 입을 용도로 경량패딩을 하나 샀는데, 가운데가 지퍼가 아니라 똑딱이 단추라 불편하고 따듯하지가 않다;; 몽벨 구스다운 스트레치 어쩌고 구스다운 9:1 800 FILL 충전량: 50 g 총무게: 440 g 은근 무겁네;; 800필이지만, 소재가 좀 두꺼운?소재라 그런지, 압축도 시원하게 잘 안되고, 아웃도어 용은 아닌거 같다. 묻지마 경량 ..
2019.01.02 -
불멍에서 바람을 막아줄 윈드스크린, 윈드브레이크, 파이어쉘터를 알아보자
봄, 여름, 가을도 마찬가지지만, 겨울에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다. 그것도 급작스런 돌풍이.. 사실 난 불멍이라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서 캠핑갈 때마다 꼭 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불멍을 하러 캠핑을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불멍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다. 바람을 막아줄 게 어떤게 있나 한 번 알아봤다. 윈드스크린 / 윈드브레이커 전통적?인 윈드 스크린 형태다. 캬~ 헐~ 이거 좋다 이런 전통적인 윈드스크린은 그나마 여러가지 제품들이 시중에 나와있어서, 사이즈, 원단, 가격대 등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 뭘 사도 좋겠지만, 내가 보기엔 이 품목은!! 가성비 좋은게 짱인거 같다. 켐프엠 윈드스크린 가격: 16,500원 무게: 1.8키로 사이즈: 380 X 138 cm 구..
2018.12.31 -
[구입] 캠핑 쉘프, 캐비넷, 수납 장비를 알아보자 [아이스백체어]
캠핑을 다니다보면, 특히 여러명이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다보면,이런 개 난장판은 익숙한 광경일거다. 장비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지만?!? 적은건가?!?!?항상 정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솔직히 정리하려고 마음먹으면 그냥 정리를 하면 되는데,쉬러 가서, 하루 종일 정리만 하다 오게 될 것 같아, 정리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내가 자주 쓰는 물건들, 귀금속?이나 전자제품같이 함부로 내동댕이 쳐 놓을 수 없는 물건들,기타 잡다한 것들 등등, 좀 잘 구분해서 넣어 놓을 수 있는 수납 장비를 계속 알아와 봤다. 캠핑 가방도 수납장비라고 한다면,내가 쓰고 있는 장비는 키친웨어 토틀백이다.기냥 잡다한거 다 넣고 다닌다. 이건 뭐 그냥 주머니 여러 개 달린 가방이라 사용기고 뭐고 없다.잡다한거 다..
2018.12.26 -
미니멀 캠핑용 지오데식 돔텐트, 돔쉘터를 알아보자 - 3. 기타 형태 쉘터
무게와 넓이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텐트, 쉘터는 많은 편은 아니다. 특히 자립이 되는 돔쉘터 형태는 350 X 350 이상 사이즈에서는 아무리 가벼워도 10키로 언저리인거 같다. 비자립으로는 가벼운 것들이 꽤 있다. 미니멀 웍스 쉘터 P가격: 55만원 정도무게; 9.2 키로사이즈: 540 X 420 X 220 cm스킨: 폴리 75D폴대: 알루미늄 일단 하비타프 베이스로 쉘터를 만들어 놨다.이쁨!무게 대비 사이즈도 널찍하고 높이도 높아서 편할 것 같다. 단점으로 보이는 것들은우선 타프에다가 베스티블을 앞뒤로 지퍼로 연결하고,양 사이드에 스커트를 똑딱이로 체결해줘야 하는데,지퍼사이로 생기는 누수와 스커트 똑딱이 부위에 물이 새는 건 어쩔 수 없을거 같다.그리고 펙다운이 기본 10개 이상인 점과,내부에 폴대..
2018.12.20 -
[구입] 짐 나르기용 웨건을 알아보자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4년 동안 2층집에 살면서, 이제 완전 적응이 됐나 싶었는데,,,ㅠㅠ이사를 오기 전부터 웨건이 필요하겠다 싶었다. 캠핑을 계속 다니면서, 나름 짐을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이 정도는 나온다. 뭐, 우리 가족만 가면 이거 반 정도로 줄일 수 있고,백패킹 용품으로 미니멀로 준비하면 배낭 두 개 정도로 줄일 수 있지만,여러 가족이 함께 갈 때는, 보통 최소 다섯 번 정도는 집을 오르락내리락 해야, 짐을 다 실을 수 있다. 2층에선 짊어질 수 있을만큼 짊어지고 빠르게 왔다갔다 하면 10분이면 다 싣는데, 16층에서는 엘리베이터 타고 한 번 내려갔다 오면 십분이다;; 대차도 생각해봤다.그런데, 캠핑 장비들이 박스형태만 있는게 아니라, 길쭉이도 많고, 널쭉이도 많아서, 대차를 써봤는데, 다 쓰러..
2018.12.17 -
[구입] 경량 야전침대를 알아보자 [마운트리버 경량야전침대]
야침모드 꼭 한 번은 해봤으면 하고 막연히 생각을 해왔다. 하지만,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캠핑에는 불편한 점과 신경쓸 점이 많다. 우선, 경량이 아닌 삼일정공 스타일의 튼튼한 야침도, 아이들이 야침 위에서 방방 뛴다면, 스킨이 주욱 늘어질거고 야침 위에서 뛰어놀다 야침과 함께 자빠지는 일도 많을것 같고, 잘 때도 뒤척거리다 떨어질 것 같다. 어른들이 다닐 때나 쓰는게 좋은 아이템으로 느껴진다. 뭐, 삼일정공이나 콜맨 야침은 튼튼하고, 막 굴리기도 좋고, 하나 정도 갖고 있으면서 벤치로도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긴 한데, 무게나 부피가 부담이 되서, 살 생각은 없었다. 그럼에도, 가로바가 없는 야침 형태인 이 2인용 벤치를 쓰면서, 야침이 있으면 확실히 편하고 좋을 거라는 건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경량..
2018.11.21 -
20181116 양평 노지 캠핑
친구와 야침모드!!를 해보자!!!하고 바로 하나씩 지른 다음,주말에 나왔다. 친구는 김장, 나는 제사가 있어서,, ㅠㅠ 가까운 곳으로 나왔다. 인디안 버그아웃을 설치하려고 딱~ 스킨을 펼쳤는데!!!!!폴대를 안가져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이런 실수를 하다니 버그아웃 메인폴대 높이가 240cm 라서, 최소 3m 이상 높이에 걸려고 하다보니, 팔이 당연히 안닿는다.BBQ 체어에 올라가서 해보려다가, BBQ 체어 하나 부러짐.이런..... 내가 아끼는 BBQ 체어가.. 그래서 타프 스트랩 두꺼운 놈 끄트머리에 펙을 끼워서,펙을 갈고리처럼 사용해서 던졌더니, 잘? 걸린다 사이드폴은, 주변 돌아보니, 버려진 텐트가 있길래 거기서 두 개 빼서 세워줬다 어휴 설치했다.사실 이번 주말에 바..
2018.11.19 -
20181110 가평 노지 캠핑 [댕댕이와 함께]
이번 주에는 캠핑에 앞서 할일이 조금 있다. 동네 문방구에서 고무동력기 사옴 유하랑 같이 만들어서 캠핑가서 날려봐야겠다 뜯었다 으으 복잡해 보인다.내가 어렸을 때 꽤 유행했던거 같은데,난 한 번도 만들어 본적이 없다. 유하는 신남 조립에 참여하고 싶어한다 일단 설명서를 잘 읽어달라고 했다. 그리고 순서대로 부품도 하나씩 건네달라고 했다 조립 시작! 설명서대로 그냥 하면 된다 유하가 풀칠도 해주고, 완성~!!!!당장이라도 날리고 싶다고 난리가 났다.하지만 개시는 캠핑가서 ㅋ 아미첸 경량체어도 고쳐야한다.지난 주 화성에 가서 썼는데,뻘이라서, 다리가 푹푹 빠졌다.푹푹 빠져있는 상태에서 의자를 들어 올리니, 뽁! 하면서 안에 탄성끈이 다 풀려버렸다. 의자 두 개가 다 망가짐 탄성끈이 안빠지게 고정해주는 부품들..
2018.11.13 -
저렴하고 설치 쉽고 가벼운 거실형 텐트를 알아보자
가지고 있는 텐트들을 한 번 정리를 해봤다. 헬스포츠 폰피엘 쌀쌀한 계절 혼자 백패킹 갈 때 쓴다. 좀 무거워서, 짧은 거리로 다닐 때 주로 쓴다. 힐레베르그 아냥 3 아이랑 둘이 백패킹 다닐 때 쓰려고 샀는데, 폰피엘보다 가벼워서 겨울에도 한 번 써보려고 생각중이다. 아이와 둘이 오토캠핑 다닐 때도 종종 쓴다. 노스페이스 마이카2 더운 계절 백패킹용 자유지혼 에어마운틴 사용용도는 주로 백패킹 장비 없는 인간들 데리고 갈 때 사랑방으로, 간절기 때 좀 가볍게 백패킹 갈 때, 그리고 이너가 패브릭이라 오토캠핑 때 이너텐트 용도로도 사용한다. 백패킹 용 텐트가 4개나 있구나...;; 생각같아서는 자유지혼 에어마운틴은 처분하고, 아이랑 같이 다닐 때 사용할 3인용 메쉬이너로 된 경량 텐트를 하나 사고 싶긴 하..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