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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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화성 노지 캠핑 2박 [댕댕이와 함께]
요즘 심심할 때마다 세나개를 시청하면서 크게 느낀바가 있어!!애견캠핑을 한 번 시도해봤다. 나는 개를 절대 키우지는 못하겠고,시골에 있는 강아지나, 동생 강아지를 데리고 가보려고 생각을 하던 차에 동생네 새끼 강아지를 데리고 한 번 가봤다 일단 동생한테 물어봤더니,2개월이 조금 넘은 강아지라, 목줄밖에 없다고 한다. 줄도 자동줄밖에 없다고 한다. 으으으으 자동줄 쓰면 줄이 당겨져야 앞으로 나갈 수가 있어서, 좋은 산책법을 익힐 수가 없다고 하는데 원래는 딸이랑 둘이 갈 때, 데리고 가서, 천천히 여유롬게 훈련도 시키고, 뛰어놀게 하고 싶었다.아니면, 나 혼자 백패킹 갈 때 데리고 가려고도 했었는데ㅋ 너무 작아서 그건 힘들거 같다. 주말에 닭대랑 바로 캠핑 약속이 잡혀서, 급한대로 가슴줄 하나하고, 훈련시..
2018.11.06 -
20181027 포천 노지 캠핑
금요일날 출발할까? 하다가, 귀찮기도 하고,,,동창친구들 느긋하게 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천천히 가자~~ 하고 토요일에 왔다.중간에 광선동무와 만나서 같이 도착!! 내 차에서 나온 짐이다.12명분 먹을거랑 취사도구가 젤 많다. 언능 텐트 쳤다.버그아웃 안에다 그늘막이랑 2인용 텐트 이너만 쳐놨다. 여기가 여섯명이 잘 자리다. 광선동무는 나무 채집을 하러 유하는 신이 나 있다.항상 신이 나 있다 승훈이는 유하랑 둘이 잘 논다. 유하도 승훈이가 여느 남자아이들 같지 않게 말을 잘 듣는다고 좋아한다 묵묵히 장작을... 묵묵 묵묵 대충 세팅은 다 했다.이제 다른 텐트를 기다려야 한다. 열두명인데, 난로를 쓰는 계절엔 도저히 내 장비만으로 해결이 안된다.꼴통한테 거실형 텐트 하나랑 난로 하나 빌려오라고 했다..
2018.10.31 -
미니멀 캠핑용 지오데식 돔텐트, 돔쉘터를 알아보자 - 2.
우선 내게 돔쉘터 용도는, 딸과 둘이서 야침모드나 안에 2인용 텐트 집어넣고, 동계에 사용할 목적. 어른들끼리 2~4명이서 갈 때 잠자는 텐트로 쓰거나, 쉘터로 사용 나름 동계에 미니멀?하게 다니려다 보니, 거실형텐트보다는 쉘터로, 쉘터 중에서도 자립이 되어, 설치가 간편하고, 반구형이라 동계 똥바람에도 어느 정도 대응이 되며, 사이즈 대비 무게/무피가 그나마 덜?나가는 돔형으로 알아보게 됐다. 비싼 것들도 알아봤는데, 도저히 무리다. 내가 갖고 있는 백패킹용 텐트 두 개 팔면 간신히 노나돔 하나 살 수 있겠다... 으으 좀 현실적으로 살 수 있을만한 것들로 알아봤다. 중고면 더 좋고. 레져맨 옥타돔 L 가격: 59마넌 정도 무게; 11.4 kgs 사이즈: 365 X 365 X 202 cm 플라이: 75..
2018.10.25 -
미니멀 캠핑용 지오데식 돔텐트, 돔쉘터를 알아보자 - 1. 비싸서 못삼
GEODESIC DOME 지오데식 돔이랑 형태는 일반적으로 삼각형의 다면체로 이루어진 반구형을 이야기 하는데, 돔텐트, 돔쉘터라고 하면, 폴대의 형태가 어찌되었건 그냥 반구형이다. 지오데식은 삼각형이 많이 들어감 ㅋ 제일 처음 탄생한 지오데식 텐트는 노스페이스의 Oval Intention 이다. 헐 75년도에 나왔구나!! 암튼, 노스페이스에서 처음 지오데식 돔텐트가 나오고, 각 브랜드들에서도 플래그쉽으로 마운틴 하드웨어 스페이스 스테이션이나, 시에라디자인 그랜드 마더쉽 같은 지오데식 텐트들이 여럿 나왔었다. 지금 구매할 수 있는?!? 모델들을 함 찾아봤다. NORTH FACE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2미터 돔 정가: USD 5,500 무게; 23.13 kgs 지름: 394 cm 높이: 211 cm 크으 이..
2018.10.24 -
20181019 포천 노지 캠핑
닭대와 대까가 이번 주에 시간이 된다고 해서,어디를 갈까 열심히 고민했는데,닭대가 늦게 온다고 한다 ㅠㅠ어쩔 수 없이, 가까운 곳으로 결정또 포천이다. 으으으 요새 포천 넘 많이 왔다.다음 주에도 포천 가야 하는데....;; 여기 좀 지겨워져서, 다른 곳으로 가고 싶었는데,,,,,단풍이 너무 이쁘게 펴서 좋았다 크으~가을이구나 대까랑 둘이 도착해서, 짐도 풀러놨다. 백패킹으로 갈까 말까 했었는데,다른 장비는 내가 준비 가능해도, 침낭은 준비를 못해준다.그냥 차로 실어나르기로 결정하고, 애들 입돌아갈까봐 난로까지 바리바리 싸왔다. 완성~! 캬~ 좋구나 솔직히 어렸을 땐, 단풍보다 사람이 더 바글바글한데, 왜 우루루 몰려다니나 했는데,나이 먹으니, 단풍구경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이해가 간다.나도 단풍놀이 가고..
2018.10.22 -
20181012 포천 노지 캠핑 2박 / 포천 평강랜드
이제 많이 쌀쌀해졌다.난로의 계절이 돌아옴 온수보일러 + 온수매트나 DC 장판 + 파워뱅크같은 럭서리 노지 아이템이 없는 나로서는 대충 11월 중반 정도까지? 난로만 가지고 노지로 다닐 수 있을거 같다.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가려고 했는데 ㅠ제사가 있어서, 본가에서 제사 지내고, 집에 와서 조금 밍기적거렸더니,밤 열두시반에 출발함;; 새벽 두 시에 도착했다,,,,;;여기 완전 껌껌허다 ㄷㄷ 인디안 버그아웃에서 여덞명이 좌식으로 잠을 자야 한다.난로도 놓아야 하기 때문에, 자리가 얼마나 나올지 나도 긴가민가 했다;; 우리 두 명 자리를 끝에 딱 붙여서 만들었다.이렇게 하고 나니, 새벽 세시 ㅠㅠ 유하는 차에서 벌써 잠이 들어서 ㅠ텐트 다 치고, 잠자리로 옮겨주었는데, 다행히 깨지 않고 그대로 계속 잘 잤다..
2018.10.15 -
20181008 파주 & 연천 노지 캠핑
지난 주말에 캠핑을 못가서 한글날을 맞아 퇴근박 한 번 했다. 백패킹 입문을 앞두고 있는 동생을 꼬셔서 파주로 출발!!!! 파주에 유명한 전망대인데,설마 오늘 사람이 많겠어?하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고 함 와봤다 ㅋㅋㅋ 으으으 사람 엄청 많음 ㄷㄷㄷ 아마 여긴 다시는 오지 않을거 같다 ㅋㅋ 텐트 치고, 얼른 깔고 먹었다. 밥 다 먹고, 커피 한 잔 마시고, 여유롭게 앉아 있었다 바로 앞에는 임진강이 지나간다. 캬~ 이렇게 보면 고요~한 노지같아 보이지만, 우리 바로 뒤에는 시끌벅적한 오토캠핑 한 팀과 ㅋㅋ 그 뒤로 또 시끌벅적한 팀이 한 팀 있다 ㅋㅋㅋ 실제보다 사진이 분위기가 좋구나열두시쯤 잠이 든거 같다. 아침이 밝았다오늘 날씨가 예보대로 흐리다 전망 한 번 보고, 이게 사람이 좀 빠진거다 ㄷㄷ 글고,..
2018.10.11 -
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3. 기타 쉘터
백패킹 쉘터를 검색해보면, 터널형과 타프형태의 쉘터도 꽤 많다. 일단 무게를 줄여야 하니, 완전 자립은 거의 없고, 무게 대비 넓은 면적을 확보해주는 타프형태나 터널형을 꽤 많이 찾을 수 있었다. 타프 형태 / A형 흔히 군대에서 쓰던 A형텐트라고도 많이 부른다 ㅋㅋㅋ MSR TWIN BROTHERS 엠에스알 트윈 브라더 무게; 2.438 kgs 사이즈: 430 X 230 cm 높이: 180 cm 플라이: 30D 나일론 립스탑 폴대: 16파이 알루미늄 폴 2EA 무게와 높이, 모두 마음에 든다. 입식도 가능해 보인다 백패킹으로 쓰기에, 사이즈가 널찍하다 못해 좀 큰 감이 없잖아 있다. 미니멀로 아주아주 좋아보인다 ㅋㅋ MSR TWIN SISTERS 엠에스알 트윈 시스터즈 무게; 1.4 kgs 사이즈: 2..
2018.10.10 -
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2. 티피 쉘터
아마 동계 백패킹 쉘터 형태 중 종류가 제일 많은 형태일거 같다.높이가 높은 티피형은 따로 폴대가 필요하지만, 높이가 130~140 정도되는 티피 쉘터는 트레킹 폴로도 설치가 가능해, 무게를 줄일 수 있고,트레킹 폴 2개를 연결해서 설치하는 쉘터도 종종 있다. 티피형 쉘터 티피텐트는 죽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높이가 좌식이냐 입식이냐를 좌우하는거 같다. 그리고 난 아무래도 널찍하고 높은게 편안하기 때문에 ㅎㅎ 가능한 높고, 넓은 거 위주로 알아봤다. ODC 사계절 티피 무게; 플라이 + 폴대: 2 + 0.68 = 2.68 키로사이즈: 300 X 300 X 220 cm 지금 메인 텐트로도, 쉘터로도 아주 잘 쓰고 있다. 세 명? 정도까지 입식으로 가능하고, 두 명이서 쓰면 딱 좋은 정도다. 죽는 공간에 장..
2018.10.04 -
백패킹 쉘터를 알아보자 -- 1. 입식 쉘터
가끔씩 친구들과 백패킹을 함께 가는 경우도 있지만,기본적으로 내 주변 인간들은 백패킹 장비가 아예, 하나도 없다. 날이 따듯할 때는 괜찮다. 내가 4명까지 커버할 수 있다;;얇고 가벼운 이불같은거 하나만 있음 되니까, 하지만, 봄, 가을만 되도, 날이 추워지고, 기본적으로 좀 빵빵한 침낭 정도는 있어야 내가 데리고 갈 수가 있다. 그래서 추울 때는 맘편히, 혼자 다니는게 제일 좋다 ㅋ 그래서 쉘터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주변에 백패킹하는 친구가 두 명 정도? 생겼다 ㅋㅋㅋㅋ 한 명은 내가 꼬셨고, 한 명은 원래 생각은 있었는데, 아직 시작을 못해봤다고 한다 사실 작년부터 알아보기는 했다 우선 기준을 잡아봤다. 1. 사용인원은 최대 3명.그 이상은 북적북적해서 싫다. 혼자갈 때는 어차피..
2018.10.04 -
20180928 여주 노지 캠핑 2박
떼캠 계획을 세우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좀 안정적으로 화장실도 좀 깨끗하고, 자리도 널찍?한 여주로 결정했다. 총 12명인데, 친구 하나가 4인용 텐트를 가져온다고 해서,난 8명만 책임지면 된다 ㅋ 오자크를 가져가려다가,요새 아침 저녁으로 급 쌀쌀해져서, 바람이 숭숭 들어오는 오자크는 포기하고ㅠ 닭대한테, 텐트 하나 빌렸다. 도착~! 퇴근하고 느그적대다가, 열시가 넘어 출발해서,열한시 반쯤 도착했다. 테이블이 있어서, 그 위에다 타프를 치고, 텐트도 쳤다. 반고 베타리버 450 XL 이제 밤에는 꽤 쌀쌀하다.최저 기온이 영상 12도 정도인데, 체감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는거 같다.지금부터 10월말? 정도까지는 핫팩만 가지고 노지를 다니면 될거 같다.아니면 난로를 들고 댕겨도 되고 유하랑 두런두런 이..
2018.10.01 -
20180922 선자령 백패킹 [아이와 함께!]
아이와 함께 추석맞이 백패킹을 가려고, 날씨를 열심히 지켜봤다., 이리 저리 좀 알아보다가,대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선자령으로 결정 !!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배낭을 차에 실었다. 자고 있는걸 옷만 입혀서, 이불째 차에 실었다. 차가 생각보다 거의 막히지 않았다. 여기까지 왔는데,거세?한우도 사고, 드디어 목적지 도착.아침 아홉시 반에 출발해서, 휴게소 한 번 들르고, 졸음쉼터 두 번 들르고, 정육점 한 번, 편의점 한 번 들렀다 ㅋㅋㅋ딱 열두시에 도착!! 대관령 하늘목장이다. 오늘 타고 올라갈 트랙터도 보이고 ㅋ 양떼 먹이주기 체험장과 목장도 보인다. 이야~ 유하 전문 산악인같은데~ 이야 준비해서 출발하는데 이십분 걸렸다,, 가장 대중적인 코스가 구대관령휴게소/양떼목장/성황당에서 시작해서, 선자령..
2018.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