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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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강원 노지 캠핑 [계곡]
이번에는 탁터리와 서팀장이 조인했다 ㅋㅋㅋㅋ 헌데......이번 주말에도 비가.....어휴지긋지긋허다 암튼 우리 집으로 둘 다 불러서 내차로 출발~가쟈~~~~~~ 졸음쉼터 함 들러주고, 첫 번째 답사지 오오 물살이 세다. 물은 비린내가 조금 나는 것이 ㅋㅋ 60점 정도 주고 싶다. 아이들 데리고 물놀이 하기엔많이 깊어보인다. 산불지킴이 아재가 의자에서 책을 읽고 계셨는데,여기 하룻밤 자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니,깨끗이 치우고 가~ 라고 하신다 ㅋㅋ 일단 땅이 너무 좋다.여름엔 물놀이 하기도 좀 애매하고, 벌레도 많을거 같고,단풍지는 가을에 함 와보고 싶다.답사가 스타트부터 나쁘지 않구만 두번째 답사지여긴 초입 철망부터 예사롭지 않다. 내려가보쟈 오오 자리는 좋은데, 컨테이너도 있고, 입구도 그렇고,여긴 꽝..
2020.08.31 -
20200821 강원 노지 캠핑 2박 [계곡]
2주전 비를 쫄딱 맞고, 더이상 우중캠핑은 피해야 겠다싶어서2주를 쉬었더니,,, 으으으으으 나가야겠다 양양에 숨겨진 곳에 가고 싶었는데,비가......... 또 비가............. 그래서 다른 쪽으로 알아봤더니,금요일은 비가 거의 안오고,토요일은 잠깐 잠깐 0.8미리, 0.3미리 이 정도 온다고 하고,일요일은 비가 안온다고 한다!!!! 일단 여름이니깐 계곡으로 가야 하는데,어디로 갈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미답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으로 출발~~ 안개가 희끗희끗~날씨 꾸리한거 보소 비 안오는거 맞냐 ㅠㅠ 도착했다. 어떤 분이 타프 치는 법 자세히 알려달라고 해서 ㅋㅋㅋ일단 펙을 두 군데에다 박은 다음에 스트랩을 연결하면, 폴대를 세울 수가 있다. 나는 이 광풍타프를 좀 여..
2020.08.24 -
20200817 정비 + 경기 계곡
마지막 캠핑 때 비를 쫄딱 맞고 떡실신해서 2주 동안 쉬었다. 집에 오자마자 베란다에 난로 틀고, 타프 널어놨다. 텐트는 흙이 너무 많이 묻어서 집안에서 못 말린다 ㅠㅠ 장비들도 전체적으로다가 축축하다. 텐트는......... 김장 비닐에 담아서 옴 눈앞이 깜깜하다. 사실 햇볕에다 말리면 두세시간이면 죄다 뽀송해지는데, 이 때 철수한 날 부터 정확히 10일 동안 해가 안 뜸 ㄷㄷㄷ 장비 다 깔고, 선풍기 돌려줬다. 타프는 금방 마른다 ㅋㅋ 텐트 말리러 가쟈 ㅠㅠ 주차장에서 말릴 수 밖에 없다. 오자크 펼치고,, 브이하우스 펼치고,, 옆에 앉아서 책을 ㅋㅋㅋㅋ 좀 거지 같다. 이 짓을 3일동안 했다. 펼치고 말릴 시간이 두시간 정도밖에 안되서 말리다가 다시 대충 접어서 집으로 가져감 다음날 오오 쬐금 마르..
2020.08.24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장비는?? - 2. 텐트
백패킹용 텐트 크~~~ 진짜 고르기 힘들고, 시중에 있는 종류도 너~~~무 많고, 너무너무 다양한 게 텐트다. 텐트를 고를 때는 대충 이 정도 생각하고 고르면 될 것 같다. 비박이나 고수님들이 하는 스타일의 백패킹 말고, 그냥 저냥 얼레벌레 다니는 나같은 스타일의 백패킹이 기본 컨셉이다 ㅋㅋ 1. 사용 인원/텐트 사이즈 2. 사용 계절 3. 무게/부피 4. 예산 5. 구조/재질/스펙 1. 우선 사용 인원은 혼자 쓸꺼면 2인용, 둘이 쓸꺼면 3인용 같이 제조사에서 말하는 적정 사용자수에 하나 빼면 대충 편하게 지낼 수 있다. 요즘엔 1.5P 도 나오고 하는데, 그냥 1인용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일반적으로 1인용 매트 폭이 50~60 정도기 때문에, 1인용은 80~100 cm 2인용은 120~150 cm ..
2020.08.10 -
백패킹 입문할 때, 필수 장비는?? - 1. 백패킹 입문
사람들이 캠핑을 시작하려는 데는 자연을 즐기고 싶다. 도심에 지쳐 경치 좋은 곳에서 쉬고 싶다. 뭔가 활동적인 걸 즐기고 싶다, 가족과 함께 즐기고 싶다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캠핑을 시작하고 나면, 각자의 취향에 따라 또 캠핑 안에서의 취미가 나뉘는 것 같다. 일반적인 차로는 갈 수 없는 곳을 가기 위해, 오프로드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나같이 카약으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캠핑으로 베이스 캠프를 정해놓고, 주변 관광지나 명승지를 둘러본다던지, 낚시나 해루질로 빠지는 사람들도 있고, (반대의 경우가 더 많겠지만 ㅎㅎ) 아기자기한 갬성캠핑 용품으로 사이트를 이쁘게 꾸며놓고 사진을 찍는다던지, 진짜 맛나는 요리를 하나하나 해먹는다던지, 오로지 술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은거같고 ㅋㅋㅋ 여러..
2020.08.10 -
[사용기] 아일랜드 패커스 광풍 실타프 및 헬스포츠 타프 사용기
2년전 쯤 완성된 나의 타프 라인업이다 ㅋ이 중에 초록색 3F UL GEAR 타프는 한 번도 안쓰고 중고로 팔아버렸다. 백패킹할 때 타프가 별 필요가 없어서;; 아일랜드 패커스 광풍 실타프 가격: 17년도에 샀는데, 10마넌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무게: 1.2키로 정도사이즈: 440 X 430 cm원단; 양면 실코팅 40D 코듀라 나일론 내수압: 2000mm 헬스포츠 폴리 타프 가격: 90파운드 정도?! 무게: 0.93 키로 정도사이즈: 400 X 300 cm원단; 폴리내수압: 2000mm 둘 다 은근 잘 쓰고 있다. 광풍 타프하고 헬스포츠 타프의 수납사이즈는 비슷해 보이지만, 요렇게 보면 헬스포츠가 아무래도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지,수납부피가 광풍타프의 절반정도다. 광풍타프는 양면 실코팅이라 부들부들..
2020.08.06 -
20200801강원 노지 캠핑 [계곡]
이번 주말은 여기 저기 물폭탄이라고 한다;;뭐 우중캠핑은 피할 수 없을것 같고,그나마 비가 덜 오는 장소를 찾아 떠나야겠다. 새벽 4시 기상 마지막으로 먹을거 싣고, 출발~!네시 반 좀 넘어서 출발했다 캬~ 숲에서 뿜어나오는 수증기가 멋지다. 이번엔 미답지로 가는거라, 특별히 일찍 출발했다. 비도 이미 많이 왔고,또 비소식도 있고해서,계곡 중에서도 좀 안전하게 1박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근데 여기 길이 왤캐 좋냐 !!! 캬~ 연무에 쌓인 산 멋지다. 옆에 사방댐이 있는데,물이 기가 막히다. 고개?를 하나 넘어가야 한다. 갑자기 파란 하늘도 찔끔 보인다. 1박 2일 동안 날씨가 이 정도만 됐음 좋겠다 ㅠㅠㅠㅠ 이쪽 라인 길이 참 좋다. 일단 여기 답사지로 찍어놨던 곳인데,수풀이 무성~ 물은 1..
2020.08.03 -
[정비] 여러 가지 구매 및 해먹 AS
우선 ENO 더블 네스트 해먹~!!!!작년 10월말에 찢어졌다.버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짱박아두고 새로 싸구려 하나 사서 잘 쓰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판매처에 물어보니,아웃도어 브릿지에서 AS를 애준다고 한다. 오오~통화하고 바로 택배 보냄 택배 보낼때는 선불로 보냈고,택배비 포함 19,000원 들었다.뭐 난 2만원 정도면 AS 잘 해줄 줄 알았다;; 똭~! ㅎㅎㅎㅎ아니 그냥 주르륵 박아놓은 정도였네!!! 과연 이게 잘 버텨줄지 의문이다. 실밥도 삐죽삐죽 삐져나온게 좀 불안하고,,써봐야 알겠지만,해먹이 장력을 좀 많이 받는 편이라, 이 정도 박음질로는 좀 불안하다;; 3처넌주고 박음질하는거랑 머가 다르냐 이거;;담번에 또 찢어지면 만구천원 주고 AS 받느니동대문 들고가서 아줌니들한테 박아달라고 하는게 ..
2020.07.29 -
[정비] 2인용 에어매트, 물놀이용 튜브 펑크 수선
잘 쓰고 있던 에어매트가 빵꾸가 났다. 본연의 용도인 캠핑 매트로도 잘 썼지만, 물놀이 용으로 쵝오! ㅋㅋ 사실 이렇게 물에 둥둥 띄워놓고아이들 점프하거나어른들 누워 있는 거로 쓰면 터질 일이 없는거 같다. 실제로 물놀이 용으로 1년이 넘게 수백번은 쩜프를 뛰었을텐데,아직 까지 멀쩡했음 ㅋㅋ 특히 농협 에어매트처럼 벌집 모냥으로 되어 있는 건,힘을 받는 곳이 푹~ 들어가서 충격이 분산되는 느낌이다. 이번에 물살이 좀 있어서,아이들 슬라이드 태워준다고 바닥에 질질 끌다가 터진거 같다.뭐,, 빵꾸나는건 물놀이 용으로 쓰기 시작했을 때 이미 각오했다. 일단 어디가 빵꾸가 났는지 확인해야 한다. 육안으로는 힘들듯?!? FM 대로 함 해보쟈 일단 바람을 잔뜩 넣고, 욕조에 물을 가득 받고, 집어 넣고 꾹꾹 넣어준..
2020.07.27 -
20200725 경기 노지 캠핑? 캠프닉?!? [계곡]
요즘엔 당일치기 캠핑을 고급지게 캠프닉이라고 하나부다 ㅋㅋㅋ 암튼!난 무조건 1박파 지만,,,와이프 친구들이 1박은 좀 힘들고 당일치기로 가고 싶다고 해서,왔다. 요즘 예보를 보면,일단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비라고 표시해놓고,그 때 그 때 비를 슬며시 구름이나 해가 뜨는걸로 바꿔놓는거 같다;; 어제까지만 해도 갈지 말지 고민하다가,에라 하고 나왔는데,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뭔가 비가 안올거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도착했다. 짐 날라야 한다. 요 구간이 음청 미끌미끌하다. 좀 내려오니, 계곡도 살짝 보이고, 날랐다 ㄷㄷㄷ힘듬 세팅 완료!! 일단 비가 올지도 모르니,타프를 두 개 치고,아이들 물놀이 하면 추우니깐 ㅎㅎ 난로 피울 쉘터도 하나 치고, 아이들 드러누울 그늘막으로 간단하게 세팅 끝!! ..
2020.07.27 -
[사용기] 크레모아 V600, 모락 라팡 선풍기 사용기
선풍기는 여름에 주로 사용하는 장비겠지만,난 사실 겨울용으로 샀다. 추운 계절에 노지로 다니면서,발전기는 시끄럽고 무겁고, 파워뱅크는 무겁고, 충전하기도 귀찮고,온수매트 보일러 같은 건 너무너무 귀찮고, 설치해놔도 걸리적거릴거 같고, 지금 난방은 문제 없다.난로도 두 개 있고, 아이는 2000그람 충전된 오리털 침낭에다가 핫팩매트 깔아주고, 침낭 안에 유단포 넣어주면 극동계에도 항상 덥다고 난리다. 난 뭐 백패킹 때 쓰는 침낭 쓰면 충분하다. 하지만확실히 등유난로는 써큘이 꼭 필요하다.바닥에서 자는데 열기는 죄다 위로 올라가니,, 위에서 아래로 따닷한 공기를 살살 보내줄 장비가 필요함 모락 라팡이랑 크레모아 V600 조합이 딱 좋은거 같다. 크레모아 V600가격: 5마넌무게: 506 G배터리 용량: 6,..
2020.07.20 -
20200717 강원 노지 캠핑 [계곡] + 파워 답사
신씨랑 오랜만에 둘이 나왔다. 요즘 날씨가 계~~~속 해서 비가 예보되어 있다. 주말도 비, 주중에도 비 예전에는 기상청에서 비가 안온다고 예보를 했다가 비가 갑자기 와서 욕을 먹었었는데, 요즘에는 일단 비가 온다고 예보를 해놓는거 같다. 비예보가 있어도 비가 안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 느낌이다 ;; 암튼 어른 둘이 나왔으니, 파워 답사를 해야겠다 ㅋㅋ 첫 번째 답사지 음 텐트칠만한 자리는 있긴 한데, 물이 좀.....;; 60점을 주고 싶다. 그냥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50점: 다리만 담글 수 있음 60점: 물놀이 가능 + 불투명 70점: 물놀이 가능 + 은근 투명 80점 이상: 물비린내 안남 90점 이상: (실제로 마시진 못하겠지만)먹음직하게 생김 ㅋ 지금까지 90 점 이상은 가본적이 없다. 85점까지..
202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