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캐..캠핑!?(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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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섬강, 남한강, 여주 자산 백패킹 [대중교통]
백패킹 다녀온지 한달이 지났다 ㅠㅠ 주말마다 뭔가 일이 있어,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바로 준비하고 출발했다. 우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산도 좋고 바다도 좋지만, 난 강이나 호수를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이제 날이 풀리면, 여기저기 노지를 찾아다녀야 하는데, 노지캠핑할 만한 곳 답사도 할 겸 백패킹도 할 겸 오토캠핑으로 예전에 몇 번 가본 적이 있는 여주/원주로 결정했다. 그 곳에서도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뭔가 섬같이 보이는 곳이 있다 ㅋㅋㅋ 바로 요기다!섬강쪽은 오토캠핑으로 두어번 가봤는데, 이 합수머리 쪽은 안가봤다.웬지 차로 못갈 것 같은 곳이다. 그래서 저 섬같은 곳으로 결정하고 좀 더 알아봤다. 오오 바로 왼쪽에 있는 곳이 자산이라는 산이다. 오오 여강길도 ..
2018.03.05 -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퀼트
구글과 유튜브 검색을 하다보니, 퀼트 찬양하는 글이나 동영상이 엄청 많다 ㅎㅎㅎ 퀼트!?!? 퀼트?!?! 퀼팅은 알겠는데 ㅎㅎㅎ 누빔같은거로 알고 있다. 퀼트 스타일 침낭은 전통적인 머미형 침낭에서 진~~짜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과감히 없앤 거라고 한다. "우선 오리털이나 거위털같은 다운 충전재가 빛을 발하기 위해선, 로프트(빵 or 공기가 다운충전재사이사이에 갇힐 수 있는)가 필요하다.공기로 된 공간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보온효과도 확실히 떨어진다. 그런데, 일반 침낭은 눕게 되면, 바닥쪽은 사람 몸에 눌려 납작해짐 ㅋㅋ 아니, 그럼 왜 바닥에 뭐하러 털을 집어넣어!?!?" 라는 컨셉이라고 한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퍼나 후드도 없애는 경우가 많다. 지퍼를 제거함으로 상체는 좀..
2018.03.02 -
[백패킹 브랜드] 스웨덴 힐레베르그를 알아보자
백패킹에 쓸 텐트를 정말정말 검색 많이 했다.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쳐준다는 힐레베르그도 검색해봤었다. 그런데, 처음 백패킹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힐레베르그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다 ㅠㅠ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고, 최고라는 힐레베르그가 안땡길까,, 생각해봤는데, 좀 무겁다 ㅋㅋㅋㅋ 그리고 양문 개방이 되는 모델이 거의 없다. 내가 생각하는 힐레베르그 텐트의 장단점은 대략 이렇다. 아, 그 전에 인장강도와 인열강도를 알아봐야했다;; 인열강도(Tearing Strength) : 직물을 찢었을 때의 강도를 측정하는 방법 순간적인 힘을 직물에 가해 찢어지는 강도 한마디로 두 손으로 다른 방향으로 당겨 찢는 방법이라고 한다. 인장강도(Tensile Stretch) : 인장시험기로..
2018.02.27 -
[백패킹 브랜드] 한국 MMCM GEAR를 알아보자
오오옹오오!!!! 얼마전에 발견했다 ㅋㅋㅋMMCM GEAR!!!http://www.mmcm.co.kr/ 오오오오오 첫 페이지부터 뭔가 느낌이 있다 캬~~ 다 티피텐트류다.RODA0725-2, MOUNTAIN GECKO 2, Blue Shroud 요렇게 세 개가바닥 사이즈 265 X 190 으로 2인이 쓰기 좋아보인다. 이너텐트도 있다. RODA0725-2는 30D Invista 6.6 Codura 재질이다.무게는 510g 마운틴 개코는 나노 알루미늄 코팅 타이벡! 이다.무게는 690 g 마운틴 슈라우드는 무려 큐벤파이버다. 정확히는 CT2E.08 무게는 430 g 2인용 메쉬이너텐트는 240.6 X 172.5 의 바닥사이즈에, 무게는 453 g 임 헐 ㄷㄷ펙이랑 풋프린트를 대충 500 그람으로 잡으면,그..
2018.02.27 -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텐트, 타프를 알아보자
작년쯤이었나? 암튼 엄청 이뻐보이는 타프를 본 적이 있다.하비 타프!! 내가 맨 처음 하비텐트를 봤던 건, 까페에서다. 소울왓? 이라는 대만 업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오오오 이뻐보였다. 플라이의 사방팔방이 곡선이고, 딱 봐도 설치는 쉬워보인다.가운데 아치형 폴대 설치하고 똭똭 펙박으면 될 거 같다.디자인도 이쁘고, 색상도 꽤 여러가지가 있었던 것 같다. 아마 작년쯤부터 이런 스타일의 텐트가 꽤 많이 나온 것 같다. 그런데, 진정한 오리지날은!! 오오오오오오오MOSS 의 HABITENT다 ~~~~오오오 이쁘다~~~~~ 이너 텐트도 달려있네!?!? 캬~ 보니까 이게 70년대에 나온거 같은데 ㄷㄷㄷ 멋지다. 암튼!! 이런 스타일의 타프도 참 이쁜 것 같아서, 알아보다가 알리에서 발견했다 ㅋㅋ 알리발 하비st..
2018.02.23 -
결로 적은 싱글월 텐트를 알아보자 - 2
겨울에는 설치도 단순하고 쉽고, 바람에도 좀 더 강하고,아무래도 더블월에 비해서는 살~짝이라도 가벼운 싱글월 텐트를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다. 특히 결로가 상대적으로 덜한 특수원단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서,여러가지로 알아봤었다. 결로 적은 싱글월 텐트를 알아보자 - 1 http://shakurr.tistory.com/189?category=261739 뭐, 아무래도 특수원단으로 유명한, 블랙 다이아몬드, RAB, 인테그랄 디자인, 아라이, 크럭스 등등 알아봤었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다 비싸다 ㅋㅋㅋ 제일 저렴한게 몽벨 X-TREK 마이티돔이었나? 그랬는데 그게 직구로 65만원 정도였다 ㄷㄷㄷ 토드텍스, eVent 원단, 고어텍스같은 어느 정도 필드에서 검증되지는 않았더라도,나름?! 3-Layer 로 방수..
2018.02.21 -
20180215 검단산 등산
설연휴를 맞아 백패킹이 너무 가고 싶다.토요일, 일요일 이렇게 가면 참~ 좋을텐데.......ㅠㅠ 뭔가 일정이 많다. 아쉬운 마음을 달랠겸, 답사도 함 해볼겸, 연휴 첫날부터 가까운 산에 올랐다.내 인생 최초로 백패킹이 아닌 자발적인 등산이다 ㅋㅋㅋㅋ 사실 검단산은 예전부터 백패킹 박지로 찜을 해놓고 있었다.그런데 원체 사람이 많아서, 주저주저하고 있다가,검색을 통해 괜춘한 박지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 직접 답사차 가게됐다. 검단산은 우리 집에서 차로 20분도 안걸려서, 언제든 금요일 퇴근박이 가능하기 때문에 ㅎㅎ 야간 산행이 될 수도 있어서 꼭 답사를 해놔야 한다!!! 원래 아침에 한 다섯시 쯤 출발해서, 일출보고 점심 전에 집에 오려고 했는데,늦게 일어남 아홉시에 일어나서 출발했다. 해발 658미터로 ..
2018.02.16 -
엑스페드 다운매트 AS 후기
정확히 이 때다.1월 19일 태기산 ㅋㅋㅋ 다운매트를 산 지 딱 4개월만에!! 백패킹 1박2일로 일곱번 만에!! 빵꾸가 났다.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람이 몽땅 빠진 건 아니고, 흐물흐물하게 4~50프로 정도 빠져있었다. 집에서 한 번 세워놓고 하루밤 지내봤는데,역시 바람이 20~30프로 정도는 빠져있었다. 어딘가 실빵꾸가 나긴 났는데, 찾기가 너무 힘들다 ㅋㅋㅋㅋ 사실 에어매트인데, 빵꾸가 나지 않을거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언젠가 빵꾸나면 떼우면 되겠지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그 다음주에 바로 영하 24도 철원으로 가게 되서 ㅎㅎㅎ 암튼 AS를 맡겼다. 엑스페드 사이트에 들어가 AS 등록했다.등록하고 나니, 홈페이지 하단 주소로 물건 발송해달라는 문자가 옴 그래서 발송했다. 근데 보니깐 EXPED..
2018.02.15 -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웨어러블 침낭, 입는 침낭
3계절 용으로 쓸 합성솜 침낭과 스트레치 침낭, 그리고 그나마 좀 넓은 침낭을 알아봤는데,딱히? 마음에 드는 게 없다. 일단 동계기간인 11월 중순부터 2월말/3월초까지는 몽벨 EXP로 겨울을 나면 될 것 같은데, 3계절 침낭이라는 게 좀 애매하다. 산속 깊은 곳이나 오지는 여름에도 밤에는 쌀쌀해지기 때문에, 좀 오버스펙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싶다가도,따듯해지면 무거워지고 ㅋㅋ 관리하기 편한 합성솜은 무겁고 부피도 커지고 ㅋㅋ 좀 편하게 자려고 넓은 거 찾아보면 또 무거워지고 ㅋㅋ이런 된장 ㅋㅋㅋㅋ 찾아보니, Wearable 침낭이라는 게 있다. 사실 내가 이런 스타일의 침낭을 처음 본 건 니모 캐논이다. 엄밀히 말하면, 발 아래 쪾은 뚫려있지 않기 때문에, 입는 침낭이라고 하기 조금은 애매하지만,팔..
2018.02.14 -
백패킹 랜턴 사용기 - 블랙다이아몬드 코스모, 크레모아 미니
뭐, 랜턴은 오토캠핑이나 백패킹이나 필수 장비다. 가끔 야간에 산행을 하면, 헤드랜턴도 필요할 것 같고, 메인으로 텐트안팎에서 쓸 랜턴이 있음 더 좋을 것 같다. 랜턴은 그리 많은 고민은 하지 않은 것 같다.우선 헤드랜턴은 무조건 AAA나 AA건전지로 작동하는 것, 가능한 작동시간 긴것, 광량은 대충 ㅋㅋㅋ 이 정도 조건으로 봤는데,페츨, 블랙다이아몬드, 마무트 등이 유명한 것 같은데, 쬐그만 놈들이 비싸다 해루질이나 낚시 쪽으로 가면, 어마어마한 스펙으로 무장한 랜턴들이 많다. 그런데 살짝 무게도 더 나가고, 무엇보다 건전지로 작동되는 건 거의 없다. 내가 오토캠핑 한 번 갔다오면,랜턴 3개, 보조배터리 한개, 무선스피커 한개, 카메라 배터리 3개 등등등 충전할 게 한 무더기다. 토/일 캠핑 잡히면, ..
2018.02.14 -
백패킹 수저/조리도구 + 빅토리녹스 레인저 55 나이프 사용기
평상시 디팩 두 개에다가 담아놓는 잡동사니다 ㄷㄷ정리할 겸 한 번 들여다봤다. 우선 조리도구!! 대나무 접시, 숟가락, 뒤집개+볶음개? ㅋ, 집게, 젓가락, 가위, 다용도 칼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샀다. 메이드인 차이나임 가볍고, 고기구워먹거나, 뭐 음식해먹을 때 접시로 쓰기 괜찮다. 근데, 내가 백패킹 가서 고기구워먹은 적이 딱 두 번밖에 없고,요리도 제대로 된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서,점점 안쓰게 되어, 집에 모셔두고만 있다. 나름 잘샀다고 생각되는 숟가락~!!! GSI OUTDOOR TELESCOPING FOON 이다.빨강색은 분지러먹음 ㅠㅠ 작게 접힌다. 포크 부분이 은근 날카로움 ㅋㅋ GSI 텔레스코핑 푼가격: 4,000원무게: 9 g 우선 난 처음부터 수저는 무조건 금속이 아닌 플라스틱이나 나..
2018.02.13 -
백패킹에 쓸 3계절, 3인용 초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텐트 하나 가지고 1년 내내 다니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솔직히 여름에 쓸 수 있는 올메쉬 이너에 플라이를 걷을 수 있는 더블월이라면, 4계절 내내 쓸 수 있겠는데,이런저런 생각없이 무턱대고 디자인만 보고 텐트를 사버려서 ㅋㅋㅋ 더울 때 쓸만한 텐트를 구해야 한다. 원래는 1키로 언저리의 2인용 텐트를 사려고 했는데, 따님과 함께 다니려면 3인용이 확실히 널찍하게, 편하게 쓸 것 같다. 3인용으로 알아봤다. 일단 겨울에는 애를 데리고 다니지 않을거라, 봄부터 가을까지 좀 선선한 날씨부터 더운 날씨까지 쓸거라,무조건 더블월에 이너텐트만으로 자립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편의장비를 좀 많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벌레가 많을 때는 모기장도 쳐줘야 하고, 타프도 쳐줘야 할거 같다 ㅠㅠ..
2018.02.13